떠나가는 푸바오를 보고 오열하는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지 못해도
함부로 폄하해서 말할 것은 아니다 라는 이동진의 발언에
6,600개 가량의 댓글 대첩이 일어남
유게의 베스트에 해당하는 펨코 포텐의 일반적인 댓글 갯수가 100개에서 많으면 500개 내외까지 가는데
이 정도면 사람 많은 디씨에서도 좀 이례적인 숫자
어느 펨코인이 추측한 대첩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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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ujin アン・ユジ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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펨코도 고작 공놀이에 과몰입 하는 애들 잔뜩 모인 사이트면서 ㅋㅋ 라고 할 뻔~~~~
대첩거리가 있나 이게 입바른 소리라고 뭐라 하는 거임?ㅋㅋ
펨간베스트 맨날 실존인물에게 혐오급발진 박다가 고소당하는 게 일이던데 지들이 맘껏하던 혐오 잘못됐다고 지적당하니까 화난거지
이동진이 말하니까 긁히는구나 ㅋㅋㅋㅋㅋㅋ
베댓은 이동진의 발언에 동의하는 댓글들이긴 한데 안 그런 사람이 생각 이상으로 많아보임
뭐 대단한거도 아니고 그렇군 하고 신경 안쓰면 그만인 문젠데 괜히 불태워서 그럼
'대부분은 에펨코리아 였습니다' - 주호민. 광역고소 시전하며
펨코도 고작 공놀이에 과몰입 하는 애들 잔뜩 모인 사이트면서 ㅋㅋ 라고 할 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텐 애들은 축구도 안봄
대첩거리가 있나 이게 입바른 소리라고 뭐라 하는 거임?ㅋㅋ
베댓은 이동진의 발언에 동의하는 댓글들이긴 한데 안 그런 사람이 생각 이상으로 많아보임
푸바오 이해안간다 라는 소리로 대첩은 여기도 나긴 했는데 본문은 이걸 이해할 수 있게 잘 설명해준거 같은데 말이지
역시 찬반이든 일방적이면 싸움안나지...
사실 여기서도 푸바오나오면 이해안간다 팬더 그까딧걸로 왜 우냐라는 사람들 수두룩하게 나왔으니까. 지금은 좀 가라앉았지만 푸바오 처음 갈땐 슬퍼하는 사람들 비하하는 겁나 많았지.
ㄹㅇ 여기도 내가 감정이 메말랐나봐 타령하는 애들 한트럭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
짤 중복으로 올렸어
펨간베스트 맨날 실존인물에게 혐오급발진 박다가 고소당하는 게 일이던데 지들이 맘껏하던 혐오 잘못됐다고 지적당하니까 화난거지
이동진이 말하니까 긁히는구나 ㅋㅋㅋㅋㅋㅋ
이게 뭐라고 긁히는건지 저 말도 맞네 그냥 내 식견이 넓어지는구나 하면 될 일인데
??? : 감리 내 식견을 넓히다니! 지금까지 좁았다는걸 깨닫게 만들었어!!!
뭐 대단한거도 아니고 그렇군 하고 신경 안쓰면 그만인 문젠데 괜히 불태워서 그럼
음 생각나는게 없는 건 아니지만
푸바오 사건 이해 안갔는데 윌슨!! 윌슨!!!! ㅆ발 윌슨!!!! 하니까 이해감
역시 아야네야...
유메 선배를 떠나보내는 감정(아무말)
공감능력 충분한 곳은 적어도 성적인 사건으로 고소 잘 안 당한다
ㄹㅇ 어릴때하던 공놀이에 아직도 집착한다고 까면 ㅋㅋㅋㅋㅋㅋㅋ
남의 감정을 폄하하지 말자는 취지의 발언에서 댓글로 서로 폄하를 참지못해버린...
"남의 감정을 함부로 재단하지 마세요" "에이 그래도 중국산 짐승 하나 때문에 그 ㅈㄹ나는건 아니지~" "하아... 씹..."
푸바오 좋아하는 사람 중에 4-50 세 정도의 중장년층이 많음 그 사람들은 이제 자기 자식들 독립시키고 빈둥지증후군 때문에 우울하다가 우리나라에서 처음 태어난 판다를 알게 되고, 그게 푸바오였음. 태생부터 관심을 받았던 푸바오니까 자연스레 관련 소식, 사진들이 자주 올라왔고, 푸바오가 아기에서 자라는 모습을 본 중장년층도 푸바오를 자기 자식처럼 느끼게 된거지. 그런데 푸바오가 결혼하러 자기가 태어나 살던 곳을 떠나 처음으로 외국으로 가게 되는데, 엄마, 동생, 강바오 할부지랑 떠나게 되니까 부모 입장에선 가슴 아프지... 다시 볼 수 있을지도 모르는데. (게다가 그 전에 중국에서 판다 학대 영상 퍼진 것도 있고) 그러니까 자식을 키워보지 않은 사람들은 이 감정을 이해 못하겠다... 싶더라
중장년층보다 여성층이 압도적으로 많던데
중장년층은 남자만 있는게 아니에요
푸바오 팬덤이 비교적 중장년층 비율이 높다고 아마 트로트 다음으로 중장년층 비율 높을 껄?
젊은 여성이 ㅈㄴ많음 인스타만 봐도
'대부분은 에펨코리아 였습니다' - 주호민. 광역고소 시전하며
저러니까 유명인들이 일베 디씨 재끼고 펨코놈들만 고소하지 ㅋㅋㅋ
뭐 결국에 취존해달라 그거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
취향존중은 이런 감정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아닌거 같고 이건 긴시간 함께한 추억을 떠나보내는 상실감에 인한 슬픈 감정이지 캐스트어웨이도 잘라서 생각해보면 "그냥 배구공이 바다로 떠내려간건데 왜울지?" 이게 아니라 배구공에 윌슨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같이 생활한 시간속 추억이 있기때문에 슬픈거고 푸바오도 그냥 팬더가 중국가는건데 왜슬프지? 이게 아니라 푸바오를 보러 찾아가면서 평소에 푸바오와 시간을 많이 보낸사람들이 슬퍼한다는거지
이동진급이 말하니까 대첩이라도 된거지 펨코 눈밖에 난 사람이 저런말했으면 조롱만 하고 댓글 많지도 않았을거
감정적인건 서로가 서로를 이해 못할 수 있음 근데 왜 이해 못하냐고 손가락질 시작하면 문제 시작이지
ㅇㅇ 걍 어색해도 웃는 낯으로 서로 거리두고 끝내야지 걍
이거 올라온 루리웹 댓글에도 꼭 긁어대는 사람들 있긴 하던데 펨코는 어우 댓글이 저렇게까지?
유게에서의 경험을 되살려볼 때 대첩이 일어남: 이동진은 이미 뒷전이고 서로서로 허수아비 만들어서 패느라 정신 없음.
안 봐도 뻔하다. 푸바오 떠나는 걸로 울 수도 있지라면서 상대방 사이코패스 만들고 반대편은 그거 가지고 상대방 사이코패스 만드는 놈들이 감수성 운운하는 이중성이라고 욕하고
한라감귤 소꿉친구 때 유게 어땠는지 기억해봐 NTR이니 뭐니로 싸운게 아니었음. 1) NTR 드리프트 기분 나쁘다! 2) 기분나쁘다고 작가 욕함? 선넘네 ㅡㅡ 1) ????? 너네 뭐함?
대충 보니까 맞는 말이긴 하다 vs 그럼 나도 기분 나빠할 권리 있는 거 아님? 이러던데
일반적으로 밖에서도 기분 좋은 거 티내는 사람은 밝은 사람이지만 대놓고 기분 나쁜 티 내고 다니면 그냥 같이 있기 싫잖아ㅋㅋㅋㅋㅋㅋㅋ
뭐 더하고 덜고 할 여지도 없을 정도로 너무 정론인 얘기인데 저렇게 불타다니 신기하네 ㄷㄷ
아이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금으로 푸바오 키우자는 개소리면 몰라도 저건 걍 취존하자는건데 당연한 소리가지고 불타는게 웃기네.
ㅇㅇ 그냥 아쉽다, 슬프다 정도면야 뭐...... 그런데 그 이상으로 뇌절하는 애들은 이상하긴 하더라.
사람들은 인터넷을 하면 관심 분야보다 관심 없는 분야에 더 열을 올리는 거 같음.
공감은 안될수도 있지. 근데 그걸 쿨한걸로 여기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공감안되면 그냥 넘어가면되는데 왜 그러냐고 ㅈㄹ하니깐 그렇지
당연하고 올바른 말인데, 커뮤니티에선 그런 당연하고 올바른 것과 다른 가치관으로 움직이는 경우가 은근히 잦고, 또 비슷한 시점에 비슷한 가치판단을 듣고 보는 경우가 잦아 그게 당연한 것처럼 '착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이동진이 한 말은 정론이지. 깔 게 없음. 문제는 푸바오 사태 때 펨코가 취한 태도는 대체적으로 이해 안된다는 식으로 엄청 깠거든~ 그게 충돌하는거지. 이동진 말을 수긍해버리면 자신이 한 행동은 굉장히 비겁해지니까, 그걸 인정 못 하는거임
이유없는 조롱 실컷 해놓고 자기 불리해질 때는 이제 방어기제로 세금 내서 데려오자고 한놈 들도 있었는데 어쩌고~ 왜 이해 안해주냐고 욕한 놈들도 있었는데 어쩌고~ 튀어나오면 완벽한 엔딩
"내가 감정이 메말라서 그런지" 감정 마른 거랑 그런갑다 넘어가는 공감 능력은 별개의 문제인데 꼭 튀어나오는 레파토리임 ㅋㅋㅋㅋㅋㅋ
결국 댓글 불타는 이유는 '아닌데? 푸바오가지고 슬퍼하면 민도가 미개한거니까 존나게 깔건데?' <- 이거 주장하고 싶어서
푸바오 좋아하고 떠나보내는것도 슬프긴할텐데 곡소리는 좀 이상하긴 하더라..
그러니까 그걸 생각만 하라고요 입 밖으로 내야할 이유가 있음?
그러게 말이야 굳이 이런 상황에서 이런 댓글 안달아도 될텐데 단 너가 참 이상하긴 하더라..
곡소리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댓글을 적는 너의 뇌가 이상하다
근데 왜 화를내는건지 모르겠음. 남이 뭘 하든 그게 범죄만 아니라면야 화낼것도 없지않나. 왜.. 왜 감정을 소모하는것이냐...
타인의 슬픔에 공감을 하라는게 아니야 공감 못하는걸 자랑스러워 하지 말라는거야
손흥민이나 페이커 은퇴하면 눈물 콧물 줄줄 흘릴 애들 많을거 같은데... 잘 모르는 사람이 보면 그 정돈가? 할테지
여기 몇몇 댓글에 반대 박히는거 보니까 저기서 싸우다 온 펨코인 있나본데 ㅋㅋㅋㅋ
내 보기엔 자기 검열이지 이 정도는 되어야지 이런 감정이 들지 라고 생각하는 것 같던데, 이 정도에선 이 정도 감동하고 저 정도에선 저 정도만 감동하는 게 적당하다라고 감정을 저울 위에 올릴 수 있는 체내 분비 오가닉 마/약 정도로나 아는 인간들이 많더라고 취향 문제로 넘어가면 고작해야 서브 컬쳐 뽕빨물인데 감동 받는다는 게 말이 되냐 네가 수준이 저열하다 하니 그 딴 거 보고 질질 짠다 라고 말 하는 븅딱이 하나둘이 아니지
걍 웃기다 한번 하고 끝날 일을 1절 2절 3절 뇌절 하면서 사람 ㅂ신만들면서 조롱하는거보고 인간 혐오 생기던데
오우 긁히신 펨간베스트 행님 계신가봐여~ㅋㅋ
결혼하면서 신형투싼 출고해서 3년타고 너무 개떡같아서 결심하고 3일만에 팔아버렸는데 와이프가 대성통곡을 하더라 솔직히 존나 이해 안됬음 다음날 신차 출고받으니 바로 잊어버리더만
일단 난 그 사람들 이해 못함 그렇다고 공격도 안 함 뭐가 어찌됐던간 나한텐 직접적으로도 간접적으로도 피해를 안 주거든 물론 세금 써서 못가게 해야된다는 선을 한참 넘은 미친 작자들만 빼고
상대방입장에서 생각하는게 안되는 사람이 많아서 그렇다 자기 기준에서만 생각하니까 당연히 이해가 안되는것
진짜 푸바오에 긁혀서 저랬겠음. 일간펨베 새끼들이 공감은 커녕 조롱하고 모욕하던 사건 세월호 이태원.......그게 생각나니 지들이 생각해도 쓰레기들인거 알고 그거 찔리니 발광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