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혜 쌀 식감은 물에 젖은 휴지 같다."
묘하게 반박이 불가능한 말이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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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을 다 빼면 거의 섬유질만 남으니까 맞는 말이지..
단맛 다 빠진 셀룰로오스 덩어리니 틀린말은 아니지....
요즘은 오히려 건더기 있는게 더 적지 않나? 자판기에서 식혜 뽑으면 다 건더기 없던데
식혜의 쌀 건더기 그거 솔직히 맛있는건 아닌데 없으면 허전함
사실 구조상으로도 비슷하지 않나 쌀에서 펄프만 남는거니까
그치만 식혜에 밥알이 없으면 그냥 단물인걸
맛있냐면 그건 아닌데 없으면 또 허전함
식혜의 쌀 건더기 그거 솔직히 맛있는건 아닌데 없으면 허전함
종이밥
당을 다 빼면 거의 섬유질만 남으니까 맞는 말이지..
오 그래서구나
단맛 다 빠진 셀룰로오스 덩어리니 틀린말은 아니지....
설거지 귀찮아서, 그 휴지같은 쌀도 함께 마시려고 하면 죽어도 안떨어저 ㅋㅋㅋㅋ
ㄹㅇ임다 ㅋㅋㅋ
사실 구조상으로도 비슷하지 않나 쌀에서 펄프만 남는거니까
식혜 건더기 제거버전 만들어줬음 좋겠음
버플스머크 스퓨핏
요즘은 오히려 건더기 있는게 더 적지 않나? 자판기에서 식혜 뽑으면 다 건더기 없던데
있더라
얼마전에 먹은 비락이 건더기가 하나도 없었는데
이씀
어??얼마전에 거래처서 하나 주길래 마섯는데 없든데.... 근데 비락 팔렷냐??? 팔도가 생산하데.
요샌 음료/국물에 "건더기"가 있는걸 혐오?하는 시대가 되어가서... 쌕쌕/봉봉 그런 과일쥬스나 식혜등은 물론이고, 심지어 라면 건더기도 거르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음. 식감이나 그런건 둘째치고, '그런데의 건더기는 뭔가 다른데서 쓰고 남은 찌끄러기' 같은걸로 인식해서 기분나빠(.....)하는 사람들이 있더라. 난 이해가 잘 안가는 감성이지만. 그래서 그런 점점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깔끔하게" 건더기 없는 음료가 유행중이지. 식혜같은 경우는 요샌 밥알있다는 표현을 따로 표기하지 않으면 밥알 없는거가 기본.
잘보면 비락식혜인데 팔도에서 만듬. 출시하고 몇년뒤에 팔도가 비락을 인수했지만 비락식혜가 초대박을 쳐놔서 이름을 팔도식혜로 바꾸면 짝퉁취급이라 비락식혜로 고대로 나오는중임
난 살짝 씹히는거 좋아해서 쌕쌕이나 코코팜같은거 좋아했는데...
수미 식혜 건더기 없는데
식혜 쌀알 모아서 종이만드는 사람 나오겠네
잉여력 넘칠때 한번 해보고 싶네 울집안은 다들 식혜 좋아하니까 제사지낼때 직접 식혜를 만들거든. 밥풀도 많이 넣어서
하지만 저게 또 진미란말이지...
그럼 소화 하나는 잘되겠네 한잔해.
맛있냐면 그건 아닌데 없으면 또 허전함
ㄹㅇ ㅋㅋㅋㅋ
포도봉봉에 포도빼는격이라고 아ㅋㅋ
난 식혜 먹을때 밥그릇에 밥풀이랑 같이 숟가락으로 떠 먹는게 좋더라
달달한 젖은 휴지 존맛!
그야...쌀의 성분을 죄다 주변 액체에 다 뱉어버리고 남은거니까..
할머니 살아계실 적에 할머니가 만들어준 식혜 밥알은 맛있어서 어디서 종이 맛나는지 몰랐는데 장례식장에서 캔식혜 먹어보니까 식혜 밥알에서 골판지 맛나더라
젖은 갱지
쌀 건더기 식감이 좀 그렇긴 함ㅋㅋ
식혜밥은 집에서 하면 맛있는데 시중제품은 휴지같긴하지
쌀알갱이만 빼면 그럭저럭 먹을 만 한데
그치만 식혜에 밥알이 없으면 그냥 단물인걸
나는 쌀 없는게 조아 음료를 마시려는거지 밥이랑 같이먹으려는게 아니니까!
집에서 해먹는 식혜는 덜함 직접한 거 먹으면 식혜를 안 사먹지
잘 삭힌 쌀알은 살살 녹던데
나는 입맛이 아직 응애 라서 식혜는 좋아하는데 밥알은 엄청 싫더라.
나는 뭔가 쌀 없는 식혜는 과자 없는 빼빼로 같은 느낌이라
우리 엄마가 만든 식혜는 물에 불린 밥알 느낌이라 그게 정상인 줄 알고ㅈ살아왔는데 알고보니 밥알이 물젖휴 느낌이어야 정상이라더라
밥알 없으면 그냥 설탕물이잖아
식혜밥이 맛있게 만들려면 삭힐때 쓰는 밥과 먹을 밥을 따로 만들어야함. 내가 어느집 식혜밥이 맛있어서 물어보니 따로 넣는거라고 하더라고 ㅋㅋㅋㅋㅋ
그... 음.... 성분은 비슷하죠
시판 되는 상품만 그렇지 홈메이드 식혜 먹으면 저 정도 식감은 아니던데....ㅠㅠ
그래도 휴지 맛까지는 아님
? 그 맛에 먹는건데
젖은 휴지를 왜 먹어본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