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격) 텐지넨슈 겨드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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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서민 탈락함... 제기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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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의 알콜 중독 취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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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급에서 9급 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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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렌지에 돌린 만두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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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법원도 극혐한 삼성 특허권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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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 논란에 음모론이 생기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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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픈한 명조 근황 with 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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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근거지 소리 들은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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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구)이제서야 하는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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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무사의 특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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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블붕이들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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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같은 이야기네
저승사자 : 니가 도깨비면 다냐? 공무집행이 만만해? 도깨비 : 아이고 행님아 야그가 뒤지뿔믄 내는 앞으로 밥도 못 얻어먹는기라. 얘라도 살려주이소..
밥값 제대로 했네
완전 전래동화 한편 본거 같다
난 귀신 존나 믿는게 친구놈하나 죽고 몇년있다가 군대가서 신교대서 훈련받는대 얼마전에 다른 사단에서 수류탄 사고났다고 우리도 떤지냐마냐 말많았는디 중대장이 지금아님 언제해보냐 ㅎㅎ 하면서 크레모아 격발까지 한다고 그랬씀 그날 새벽에 꿈꾸는데 조교가 면회왔다고함 신교대서 뭔 면회고 하면서 일단 위병소갔는대 그 친구놈있음 같이 여행가자는대 나 군대임 ㅅㄱ 하니까 위병조장이 나갔따오래 위에서 나갔다 오랫다고 그렇게 얼떨떨하게 따라갓는디 진짜 논 한복판에서 여서 뻐스 기달림됨 ㅇㅇ 하는데 뻐스스탑도 없고 뭣도없는디 잠깐기다리니까 진짜 뻐스오는겨 이거타고가자길래 탓는디 뻐스기사가 돈 안내도 된다하고 안에서 향내 진하게남 뒷바퀴 바로 위에있는 2개 붙어잇는 좌석 앉앗는대 친구놈은 바로 앞 혼자앉는 좌석 탐 그때부터 뭔가가 확실히 잘못됫단걸 느끼고 앞을 보니까 빽미러에 비치는 버스기사 얼굴이 없더라 그 옆에 뒷문 보는 빽미러에는 왠 스님이 불경외는데 가만 들어보니 그 불경이 친구 장례식 버스서 들엇던 불경이더라 내리는 문쪽보니까 계단은있는데 문은없음 앞에 웬 터널 들어갈라하길래 ㅈ됨 감지하고 창문깨고 탈출해가지고 땅에 닿는순간 잠에서 깻다 그리고 조교가 아침에 꿈자리 안좋은사람없재 하고 물어보길래 존나 안좋았다니까 다른 조교랑 수군수군하더니 걍 던지라길래 걍 던지고왔는데 옆사로놈 삐끗 잘못했으면 맞을뻔햇음 ㅋㅋ
???: 에이씨 이게 뭐야 김치도 없고 김서방 내가 만만해?
이건 귀신보다 군대가 더 호러다
동화같은 이야기네
밥값 제대로 했네
이거 드라마였으면 범인이 외할아버지인 클리셰인데
완전 전래동화 한편 본거 같다
요즘 피자, 치킨 같은거 주면 로또번호도 알려주려나
JG광합성
???: 에이씨 이게 뭐야 김치도 없고 김서방 내가 만만해?
도깨비 : 아잇 메밀묵이 아니라 웬 기름범벅이..! 너 두고보자!
좋다!
이런거 넘 좋네.
도깨비는 뿔이 없다했던가
한국식 전랴동화 느낌 나서 좋다
자기한테 밥 준 사람 남편은 구해주고 관련없는 사람은 가차없이 죽게 냅둔거 보면 정이 없네
논산-스트로베리
저승사자 : 니가 도깨비면 다냐? 공무집행이 만만해? 도깨비 : 아이고 행님아 야그가 뒤지뿔믄 내는 앞으로 밥도 못 얻어먹는기라. 얘라도 살려주이소..
???:밥 안주면 남이여
다죽을 팔자중 한명 구하는게 한계였겠지
은혜갚는 도깨비... 분명 여자에 가슴도 크고 골반도 풍만하겠지.. 읏.. 꼴린닷
수염 부술부술 난 2m 아저씨인게 국룰인데
이런거나 가끔씩 귀신이나 혼령썰 들으면 세상에는 저런 사후세계나 호랑이형님같은 신화적 세계가 있다고 생각들더라고요, 개인적으로 겪은것도 있기도 하고ㅋㅋ.
캬 한국맛 잇빠이 들어간 기이야담 죠쿠요
비슷한 썰 본거같은데 원래 사람살 터가아닌곳에 건물들어와서 들어오는 가게마다 망하고 사람 병걸려나가는데 누가 들어와서 3개월동인 한달에 한번씩 제시 지내주니까 꿈에 3년동안만 지켜봐준다고 띡 3년간 아무일없이 잘지내고 나깄다거
이런 훈훈한 거도 좋네. 귀신 이야기 나오면 맨날 무서운 종류밖에 없는데.
난 귀신 존나 믿는게 친구놈하나 죽고 몇년있다가 군대가서 신교대서 훈련받는대 얼마전에 다른 사단에서 수류탄 사고났다고 우리도 떤지냐마냐 말많았는디 중대장이 지금아님 언제해보냐 ㅎㅎ 하면서 크레모아 격발까지 한다고 그랬씀 그날 새벽에 꿈꾸는데 조교가 면회왔다고함 신교대서 뭔 면회고 하면서 일단 위병소갔는대 그 친구놈있음 같이 여행가자는대 나 군대임 ㅅㄱ 하니까 위병조장이 나갔따오래 위에서 나갔다 오랫다고 그렇게 얼떨떨하게 따라갓는디 진짜 논 한복판에서 여서 뻐스 기달림됨 ㅇㅇ 하는데 뻐스스탑도 없고 뭣도없는디 잠깐기다리니까 진짜 뻐스오는겨 이거타고가자길래 탓는디 뻐스기사가 돈 안내도 된다하고 안에서 향내 진하게남 뒷바퀴 바로 위에있는 2개 붙어잇는 좌석 앉앗는대 친구놈은 바로 앞 혼자앉는 좌석 탐 그때부터 뭔가가 확실히 잘못됫단걸 느끼고 앞을 보니까 빽미러에 비치는 버스기사 얼굴이 없더라 그 옆에 뒷문 보는 빽미러에는 왠 스님이 불경외는데 가만 들어보니 그 불경이 친구 장례식 버스서 들엇던 불경이더라 내리는 문쪽보니까 계단은있는데 문은없음 앞에 웬 터널 들어갈라하길래 ㅈ됨 감지하고 창문깨고 탈출해가지고 땅에 닿는순간 잠에서 깻다 그리고 조교가 아침에 꿈자리 안좋은사람없재 하고 물어보길래 존나 안좋았다니까 다른 조교랑 수군수군하더니 걍 던지라길래 걍 던지고왔는데 옆사로놈 삐끗 잘못했으면 맞을뻔햇음 ㅋㅋ
캬아아아아아아앜
이건 귀신보다 군대가 더 호러다
워 시벌;;
뭐여 꿈자리 존나 사나우면 쉬고 다음에 시켜주는거 아니었나?
내도 안떤지는줄알앗는대 아니였더라
밥값으로 목숨을 건져주신다니 이런 큰 은혜가 ㄷㄷㄷㄷ
전설의 고향에서 가끔씩 나오던 훈훈한 이야기 느낌이네
고수레 같은느낌인가. 저럼 계속 모셔야지
마 인간아 거기 드가면 디진다
도깨비들이 설화나 전설에 의하면 밥주고 집주는 인간은 자기 가족으로 생각한다더라 한마디로 저건 단순히 은혜갚기가 아니라 자기 가족이라고 지킨거임
오 도깨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