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그 발열을 관리하는 냉각기(라디에이터)라는 부품이 있었지.
무기중엔 발열을 유발하는 무기도 있고.
열이 일정 이상 누적되면 장갑이 녹아내리기 시작하면서(도트데미지) 라디에이터가 긴급냉각을 시작해 EN을 더 쳐먹기 시작함.
물론 그만큼 냉각속도가 빨라지지만.
근데 문제는 어셈할때 긴급냉각시 추가 EN소비하고 남는 제네레이터 출력 여유가 없으면 컨덴서에 저장되어있던 전력이 빠져나감.
부스터도 안 쓰는데 EN이 쭉쭉 빠지는거지.
그리고 챠징걸려서 EN이 회복 안 됨.
열은 높은데 EN이 없으면?
냉각이 안 됨.
열이 안 빠져서 도트딜
펑
....그거 그냥 설계결함인 게?
그거 감안해서 부품 선택을 해야했음. "아 이정도면 되겠지"했다가 터지는거야.
그럼 어셈에서 냉각기를 가장 스펙 좋은걸로 무작정 선택하면? 그만큼 다른 부품에 할당해야 할 EN출력이나 중량을 억제해야 함. 딜레마에 빠지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