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낸 사람도 쓰레기 처리라고 생각한거고
받은 사람도 쓰레기 처리받았다고 생각한걸
다시 카페에서 무나한다? 예의가 아님.
나는 호의라고 생각해서 내가 입던 중고 명품 코트같은걸 원치도 않는 사람에게 선물이라고 안겨주는거랑 비슷한 수준의 ‘나눔’ 이고,
영화같은 걸로 치자면 일종의 ‘더러운 돈’ 취급인거임.
모든 물건은 단순히 물건 그 자체로서만 존재할수 없음. 모든 것은 그것이 전달된 맥락 위에서 가치를 가지는거야.
아무리 더러워도 돈은 돈이니까 챙기자는 사람도 있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난 더러운돈 안쓴다면서 받지도 않고 쓰지도 않고 쳐다보지도 않는 사람이 있는거임.
굿즈는 감정이랑 민감하게 엮이는 물건이라 더 신경써야지
실용품이 아니라 감성 영역인데 볼때마다 오늘일 생각날테고 1순위는 반품임 그거 안풀리면 뭐 버려야지
의도가 지극히 불순한 물건인데 더럽혀진 물건 팬들한테주기도 좀...
일본에서 호의로 주는 선물이라면서 종이학 보내는 거 생각해보면 알 텐데.
애초에 누군가는 돈주고 산건데 한달도 안지나서 무나를 하면 안되지.
걍 버려야지 뭐 본인이 돌려받고 싶다면 착불로 주는거 까진 인정이겠다만
남은 상품 땡처리를 누가 누구에게 하든 그거 구하러 힘들게 찾아가서 줄 서서 제값에 산 사람은 기분이 이상해질 수 밖에 없어서 조심해야 됨...
굿즈는 감정이랑 민감하게 엮이는 물건이라 더 신경써야지
메이드_인_헤븐
남은 상품 땡처리를 누가 누구에게 하든 그거 구하러 힘들게 찾아가서 줄 서서 제값에 산 사람은 기분이 이상해질 수 밖에 없어서 조심해야 됨...
실용품이 아니라 감성 영역인데 볼때마다 오늘일 생각날테고 1순위는 반품임 그거 안풀리면 뭐 버려야지
의도가 지극히 불순한 물건인데 더럽혀진 물건 팬들한테주기도 좀...
일본에서 호의로 주는 선물이라면서 종이학 보내는 거 생각해보면 알 텐데.
애초에 누군가는 돈주고 산건데 한달도 안지나서 무나를 하면 안되지.
걍 버려야지 뭐 본인이 돌려받고 싶다면 착불로 주는거 까진 인정이겠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