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서 사람들을 학살하는 싸패 아이언하트!'
...라고 하는데.
일단, 미사일이다 대량살상무기다 얘기가 나오는건
사실 프레데터 드론. 비무장 무인기였고
경찰들 다 대피해서 죽은 사람도 없음.
애초에 저 씬은 뭔 범죄자 아이언하트가 경찰을 도륙하는게 아니라,
학생1이 비브라늄 탐지기 만들어서 과제 제출하니 FBI가 총들고 '넌 국가자산이다' 하고 납치해가려던 씬.
....
???: 그래도 전쟁터에서 신나서 사람 죽여댄 놈들은 맞지 않느냐?
...라는 점에는, 두 가지를 짚고 넘어가야 함.
첫째로는 전쟁터에서 상대였던 탈로칸이 아이언하트 본인의 납치, 수많은 민간인 학살에 세계정복을 꿈꾸던 개1새끼들이란 점이고.
둘째로는, 아이언하트는 쟤들 아무도 안 죽였다.
정확하게 말하면 애초에 아이언하트 슈트 정도 화력으로는 죽일 수 없다.
탈로칸 첫 전투씬에서 콕 찝어 설명해주지만,
저 양반들은 심해인으로 신체구조가 극한으로 튼튼해서, 몸이 창에 바람구멍이 나도 몇분후 좀 끙끙거리면서 일어나는 양반들이다.
작중 탈로칸인을 확실히 죽일 수 있는 방법은 수분을 빼고 물 호흡을 못하게 막는 것과, 초음파로 내부 장기를 아예 박살내는 것 정도.
아이언하트는 둘 다 한 적 없음.
한 예시로, 아이언하트가 적 여간부와 붙어서
익스트리미스 능력자 가슴팍에 구멍을 뚫는 유니빔을 정통으로 먹였지만
해당 적은 사지멀쩡하고 부상도 없이 살아있음이 엔딩에서 밝혀진다.
+
아 그리고 신나서 쏜다 뭐다 하는데
그 혐짤로 유명한 웃는 장면, 단순히 부스터 키고 가속하는 씬이다.
애초에 전투 후반으로 갈수록 저 답없는 해저 튼튼이 종족에게 밀려서, 뭐 웃고 자시고 할 상황도 아니었음.
뭐 그렇습니다.
만약 아이언하트 디자인 또봇 비스무리 개노답 아니냐ㅋㅋㅋ 라는 말이 나오면
또봇에게 사과해! 또봇 디자이너가 줫으로 보이냐고ㅋㅋㅋ하고 놀겠지만,
항상 여론이란건 안 본 사람을 골라내는 이상한 선날을 가져오는걸 더 좋아하더라고요.
물론 아이언하트가 그렇게 잘 만든 캐릭인건 아니며, 흔히 보여주는 히어로들의 폭력성 면에서도 미흡한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예를 들자면 작중 설정에서나 캐릭터 묘사에서나 사람 죽이지 않을 일반적인 멘탈의 캐릭터가, 경찰들 모인 다리에 드론을 추락시켜 꽂는 장면은
분명 뜬금없고 이상한 씬이 맞습니다.
뭐 다들 대피해주리라 예상했겠다지만 그것 자체가 구차한 설명이니까요.
하지만 영정게에서 여러 의미로 유명하신 분이 가져오는 글에서
'저년은 암튼 전장에서 사람을 대량 학살하고 웃는 싸패 년이다!!' 라고 가져오시면.
그리고 영화 한번 보면 바로 반박 가능한 선날들이 가득 차 있으면,
그땐 이 얘기가 도대체 영화와 마블과 디즈니에 무슨 상관이 있는가. 커뮤 속 흔해빠진 혐오와 다를게 뭐냐는 생각이 든단 말이죠.
충분히 깔 부분들이 널리고 널렸음에도 과대포장과 날조를 떡칠한 다음에야 만족한다면 말입니다.
+
그리고 난 도대체 이 반박을 몇 번을 올려야 하는거야?
경찰차 터트린건 범죄아니냐 하는데 엔딩때 와칸다가 커버처주기 전까지 미국 썬더볼츠로스 정부한테 생포하든죽이든 잡아야하는 인간1정도 취급당해서 조국에버려진 사람 포지션이었다
그냥 어디 유튜브 리뷰만 보고 까는 애들이 많나보네.
하지만 인터넷 여론은 '무고한 민간인을 공격하고 웃는 싸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니마블 스튜디오보고 같은 mcu라고 하는 애들이 있는 곳임 걍 한번 까이면 고정됨ㅋㅋ
쟤한데 긁히면 안됨 쟤 유게에서 닉 기억하는 사람많은 파시스트 혐오종자 어글러임 진인황달이 어그로 관리 안해주리 차단하고 병먹금하는 수밖에
욕을 해도 국민을 지키는게아니라 잡으려고하는 썬더볼츠정부부터 욕해야지
애초에 저 닉네임 친구 기억하고 싶지 않은데 기억하는 그런 친구였던거 같은데
경찰차 터트린건 범죄아니냐 하는데 엔딩때 와칸다가 커버처주기 전까지 미국 썬더볼츠로스 정부한테 생포하든죽이든 잡아야하는 인간1정도 취급당해서 조국에버려진 사람 포지션이었다
하지만 인터넷 여론은 '무고한 민간인을 공격하고 웃는 싸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DOG+
욕을 해도 국민을 지키는게아니라 잡으려고하는 썬더볼츠정부부터 욕해야지
걍 팩트로도 나긋히 까도 됨 걍 못 만든 캐릭터고 못 만든 영화다 이 영화는 쓰레기다 라고.
마블은 크로스오버 흥했다고 모든걸 크로스오버 하려고해서 안좋은소리 나오는거도 있는듯... 영화나 드라마끼리 관계를 느슨하게하고, 수수께끼 내듯이 툭툭 던져놓은걸 관객들이 찾아내고 퍼즐을 짜맞추는게 재밌는거지, 아예 같이 등장하면 팍 식어버림
그냥 어디 유튜브 리뷰만 보고 까는 애들이 많나보네.
소니마블 스튜디오보고 같은 mcu라고 하는 애들이 있는 곳임 걍 한번 까이면 고정됨ㅋㅋ
??? : 마담웹 봐라, MCU 망했네
팩트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얼마나 재미없으면 그냥 나락간거지...
그냥 cg구려 서사 구려 이거로만 까도 치명타인데
애초에 저 닉네임 친구 기억하고 싶지 않은데 기억하는 그런 친구였던거 같은데
쟤한데 긁히면 안됨 쟤 유게에서 닉 기억하는 사람많은 파시스트 혐오종자 어글러임 진인황달이 어그로 관리 안해주리 차단하고 병먹금하는 수밖에
어디 였더라 리뷰에 틀린 부분 댓글로 지적하니까 차단하던데. 저기도 그럴려나.
근데 새삼 문득 디자인 진짜구리다..
매번 베글 가잖아 한잔해
저 어그로 요즘 마블 얘기 할게 없으니까 유게 뻘글에서 어그로 끌고 있던데
저거 유튜브 영상 만든 놈+ 그거 적당히 잘 짜집기해서 올린 놈+ 그거 좋다고 계속 퍼나르는 놈 다 죽여야되는데
영안분 판독기 아이언하트 싸패밈 이거 반박하기도 피곤할텐데 기특하다 작성자...
가장 큰 문제는 그거지 MCU 정도면 본 사람들 워낙 많아서 선날이 안통해야 하는데 그만큼 본 사람이 없어서...
난 이걸 극장에서 봤어. 굳이 극장에서 볼 가치가 있을 정도의 영화는 아니었지만 보길 잘했다고 생각한게 처음부터 끝까지 다 봤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벌어지는 선동과 날조에 속지 않게 되더라
근데 만들던 무기들 보면 첩보기관이 잡아가는게 당연한 테러리스트 예비군 아닌?가? 싶긴해서 아무리 총기 자유인 나라라도 대놓고 병기를 만드는건 그 좀 그래 그거 잡아가려고 하는게 마치 나쁘단 묘사도 그렇고
저 슈트가 병기냐 아니냐는 둘째치고, 애시당초 저 슈트 만들었다고 들이닥친거 아님. 유튜브에 저거 타고 나는걸 올릴 정도로 멀쩡히 있었음. 들이닥친건 비브라늄 탐지기를 만들었다고 국가재산으로 사람채 확보하려고 한거. 비브라늄 탐지기를 무기라고 하진 않겠지...
???: "ㅋㅋㅋ 그래서 페미하트가 토니 고인드립치는 흑어년이 아니라고? 아니 백인남자 아이언맨을 비웃는 못생긴깜둥ㅁㅁ로 바꿨으면 그게 싸이코지 별게 싸이코냐 ㅋㅋㅋ 여기에 팩트가 왜필요해? PC에 미쳐버린 선족이네 ㅋㅋㅋ" 놀랍지만 전부 유게서 직접 본 드립들이다
아이언하트가 나오는 영화 블랙팬서2는 솔직히 아이언하트 빼고도, 그리고 날조 구라 빼고도 사실만 가져다가 까도 충분하다못해 넘치는 개끔찍한 영화인데 굳이 날조까지 해서 깔 필요가 있나싶음. 아니면 영화를 안봤거나. 보라고. 너희도 나처럼 끔찍한 시간을 보내야 한다고.
블랙팬서2가 아니라 아이언하트를 까는게 목표라 그럼
봤음 저 케릭보다 사실 블팬2 주인공 감정선이 이상한게 더 눈에 들어온다고 ㅋㅋ
원래 주인공 자리에 채드윅이 들어있으면 그나마 딱 맞는 시나리오임. 주인공이라는애가 납치 당했다 돌아왔다 어쩌고저쩌고횡설수설머시기저시기 불필요한 부분 쳐내고 채드윅 장례식부분 쳐내고 했으면 스토리 개연성 챙기기 더 좋았을거임. 채드윅이 블랙팬서에 가장 어울리는 배우인건 맞지만 후임배우를 지목해서 배우교체는 하고 가야했음.
확실히 꼬인게 맞지
그냥 수트 디자인 못생겼어 정도면 충분한거같은데
지금의 MCU에서는 아이언하트보다는 쉬헐크가 문제.
또봇 배꼇네
싸패는 아니지 그냥 짜치는 영화에 나온 짜치는 합류일뿐
앞으로도 영원히
얘보면 화나는 이유는 슈트디자인을 그 따위로하고 돈받아처먹은 사실 때문임
마블스튜디오 작가도, cg팀도 돈 제대로 안줬다는 소리가 파다한데 디자인팀은 제대로 받았을까 싶네 ㅋㅋㅋ
저거만든 슈리 디자인 실력이 구려서라는 설정에 맞춘거일텐데 디자인 받고보니 구려서 저런 설정을 붙인걸까 반대일까
유게에 올리는 글이랑 영정게 악명이랑 정반대라 뭐지 의견이 바뀐건가 했는데 걍 코스프레중이었나
와... 나 이영화에대한 진실을 처음알았네 감사합니다..
난 아이언맨 후계자가 3에 나오던 그 어린애 일 줄 알았지
애초에 아이언맨 후계자가 아니라서그럼 아이언맨 후계자리는 비어있음 아이언하트는 후계자라고 할 서사도 가치도 없고 본인이 선언한적도 없음. 히어로조차 아님 그냥 특이한 사건에 휘말린 일반인임
영화를 잘 만들었으면 이럴일 없었어. 무슨 소리냐고? 인피니티워 밈이 된 '개새ㄲ 맙소사'는 밈이잖아. 왜냐고? 워낙 잘 만든 영화니까 사람들이 영화를 많이 봤고, 저게 뒤틀린 밈인줄 알거든. 저건 하도 영화를 본 사람들이 없는데 안그래도 구린 영화라는 소리 듣다보니 아 저래서 구리다는거구나 하는 말이 나오는거겠지. 물론 선날이 잘한거고 재밌다는 의미는 아님.
본 사람이 없어서 계속 반박을 해야 핳 운명
그냥 비호감 한번 찍히면 반박글 골백번 올라와도 저렇게 되던데
영화상 저 경찰 차 터트리는 씬에서 대피 했다 안했다 말도 없지 않나? 그냥 경찰들 혼비백산해서 돔황챠! 이러는것만 나오는걸로 기억하는데 그리고 영화 후반부에 저 튼튼한 종족이라 한들 '죽었겠는데..?'싶은 장면 나오긴 함. 나오긴 나오는데 그건 그냥 전쟁터니까 - 저쪽이 먼저 죽이려고 달려드니까 - 길게 안 보여줄 뿐이지 저 환호성 지른 후의 첫 장면이 저 튼튼한 종족들이랑 전쟁중인 지역에 바로 뛰어들어가서 한판 뜨는 장면이라 캐릭터성 붕괴란 비판은 못 피하긴 해 인성 파탄자 사이코패스 아이언하트!<- 이런건 너무 갔다 한들 영화 시점에서 한 20~30분 전만 해도 "엄마한테 전화좀 해도 되요?"라고 찡찡거리던 애가 갑옷 하나 쥐어줬다고 와후우! 라고 날아다니는 장면이니까 사실 저 날아다니기 전에 죽은 여왕 추모하면서 진지하게 "포 더 퀸"이래놓고 갑자기 환호성 지르는것도 있어서, 편집도 편집인데 캐릭터성이 뭐 이러냐 싶기도 하고 아이언맨으로 비유하면 어벤저스 1편에서 아이언맨이 로키한테 "니가 열받게 한 사람이 하나 더 있어! 그 사람 이름은 필이야" 라고 말한 뒤 하늘을 날아다니면서 몰려오는 치타우리 군대 상대로 호-우! 한번 내뱉으면서 전장 휘젓고 다니는건데, 캐붕이 맞다고 보긴 함
사실 그것도 아이언맨 1편 따라한거지만... 진짜 못만들었죠...
내가 보기에 아이언하트가 사이코패스다 라는 소리나 주장은, 영화를 이해 못한 사람들이나 알고도 일부러 선날승 하려는 사람들이 많다기보다는 영화 내에서 묘사되는 아이언하트라는 캐릭터성이 정확히 정립되지 않고, 솔직히 캐릭터성이 빈말로도 좋다고도 못할 정도로 묘사되는 것도 있지만 일단 하는 짓이 적어도 한국 관객 입장에서 보기에 비호감성이 너무 많기 때문에 자칫 그렇게 보일 여지가 많은 캐릭터라고 생각 함 물론 걍 덮어놓고 아 피씨라서 싫다, young and gifted black girl 을 자기 입으로 내뱉네? 어휴 비호감! 이런 사람들이 생각보다 없진 않겠다만 1.영화의 완성도 2.영화의 편집 3.배우의 캐릭터 해석 이 세가지 전부 다 좀 잘못된게 안 좋은 방향으로 시너지를 낸거같다 라고 생각이 듬
아 맞네, 이것도 말했어야 했는데 깜빡했네;;; 작중에서 정말 대놓고 노골적으로, 심지어 관객들이 못 알아볼까봐 클로즈업도 해가면서 "이 애가 2대 아이언맨이에요!"라는 연출을 노골적으로 넣어놨는데 이게 영화를 잘 만들었거나 하다못해 아이언하트라는 캐릭터의 캐릭터성이라도 잘 잡았으면 시너지 더 잘 나왔겠지만 영화의 완성도도 완성도인데 아이언하트라는 캐릭터가 가진 성격이나 캐릭터성이 미완성이고 툭 까놓고 비호감이라 그런지 더 안좋은 시너지를 냄 솔직히 말하면 그런 노골적인 아이언맨 오마주 장면 볼 때마다 라스트 제다이에서 대놓고 인형 사달라고 넣은 마스코트 캐릭터 보는 느낌이었음....
그런가?? 나도 봤는데... 이이언맨2세로는 전혀 안느껴지던데...
대놓고 아이언맨이 갑옷 만드는 씬 노골적으로 따와서 아이언하트도 망치고 갑빠 두들기는 장면 넣어놓는다던지 등, 대놓고 아이언맨 1편 오마주를 왕창 넣어놨었음 사실 우리가 아무리 싫다고 소리를 낸다 한들 이미 아이언하트가 후대 아이언맨이라고 오피셜로 박아넣기도 했고
개인적으로 수트 만드는 씬이나 hud 반사된 얼굴 클로즈업해서 환호하는 씬 보면서 이건 무슨 카고컬트도 아니고 그 장면들이 왜 멋졌는지에 대한 고민이 전혀 없이 맥락도 제대로 안세우고 그냥 끌어다 붙여놓는 꼴이 마무리 잘한 아이언맨 부관참시라도 하는 것처럼 느꼈음.
메갈 따라서 선날조 하는 렉카들이 많네요... 언제가 기회만 되면 메갈같이 행동할 애들...
'폭력에 아무런 고뇌 없고 당연한듯 휘두르는 건 맞지만 살인까지 별 생각 없이 감내하는 건 아니다' ...라지만 일반인 그거 맞으면 죽었겠지? ㅋㅋ 뭐, 작중 대화수단이 폭력인 컨텐츠에서 현실적으로 따지면 '제, 제가 그저 착한 학생이었는데 어떻게 상당한 폭력을 즉각 적응해 아무 저항감 없이 마음대로 휘둘러요'란 개연성 문제가 생기겠지만, 그건 일본 만화를 봐도 그렇고 대체로 당연한듯 해치우니까. ㅎㅎ
그리고 머저리같은 연출과도 이어지는 이야기인 게 보통은 그래도 한컷 정도는 익숙하지 않은 폭력에 대한 고뇌등을 표현하기 마련임. 하다못해 폭력이 일상인 슈퍼빌런, 슈퍼히어로들도 가까운사람과 대립이나 그런 부분에서 해당 연출을 하는 작품들이 대부분 평가가 좋았음.
하지만 구렸죠? (사실 안봄)
너가 제일 나빠
이 캐릭터 수트는 만화건 영화건 게임이건 죄다 구리더라 얼굴이 너무 못생김
근데 소소한 반박?을 하자면, 블팬2는 시종일관 무거운 영화였음. 그도 그럴게 원래 시나리오상에서 중요인물의 죽음 + 채드윅의 죽음으로 졸지에 슈리는 상을 2번이나 치른데다가, 와칸다는 공격당해서 국민들은 피난 가버림. 거기에 슈리는 악역전환 하는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엄청 불안한 모습을 보여줌. 그런 절망적인 분위기가 이어지다가 와칸다의 운명을 건 마지막 전투를 하는게 저 장면인건데, 그 사이에 개뜬금없이 비행하다가 환호하는 아이언하트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다보니 나도 솔직히 싸패같은 느낌이 났었음.
자기가 만든게 제대로 작동하는걸 좋아하는게 사패라...
거기에 아이언하트는 중요인물이 목숨을 바쳐 살려낸 사람임. 그렇게 살아난 캐릭터라면 최소한의 비장함이라도 보여줘야 하는데 저러고 있다? 난 그래서 감독이 아이언하트를 욕먹이려고 하나 싶기까지 했음.
뭐 아이언맨도 그러긴 했죠. 중요한 인물이 살려준건 아니지만... 아이언맨 따라 만들려다 실패 했다고 봄.
영화 연출과 구성이 그 정도로 개판인거지... 덕분에 캐릭터고 서사고 호감가는 구석이 없잖음. 공감도 이입도 안되고. 과하게 욕먹고 있는거 같긴한데 캐릭터 보다는 캐릭터를 이딴식으로 우겨넣은 마블의 선택과 그 만듦새를 욕하는게 맞는거 같음.
억까같은거 안해도 깔만한 요소는 넘치고 넘쳐나는데 왜 저런 억지스런 억까들을 해대는지 이해가 안가네
그냥 쟤를 까고 싶은거니까요.
그 누구보다 혐오를 열심히 하는 게시판이라 며칠 뒤에 또 혐오글 올라올듯
??? : 그래서 지금 PC 빠는거 맞지? 분리수거로
루리웹에서 까는 대상을 옹호하면 그 글은 바로 분리수거 보내버리고 따라붙어서 비추테러하는 사람 엄청 붙을텐데 용감하네 ㄷㄷ
가짜뉴스에 속지 않는 나, 당신, 우리는 멋진 사람
원래 사람은 이기적인 생물이라서 자신의 마음에 안드는 것들은 깎아내리려는 본능이 있다고 봄 그게 진실인지 거짓인지는 중요치 않아 중요한 건, 내가 쟤를 마음에 안 들어 한다는 거임
다른게 문제가 아니라 저 캐릭터가 왜 저렇게 하는지에 대한 이유도 부족했고, 지 주연 영화가 아닌 곳에서 반쯤 주연처럼 역기면서 안 그래도 한 영화로 한캐릭터 소화하기 바쁜 와중에 서사가 존나 주구난방으로 튀면서 난잡해졌음. 차라리 드라마 단편이라도 나와서 시작 했으면 제가 어떻게 스타크사 핵심 비밀정보를 가지고 있는지, 어떻게 아이언맨 2대가 될지 설명 했다면 좋았을 텐데. 진짜 왜 블랙펜서 영화에서 아이언하트의 서사를 봐야 하는지 이해를 못하겠음. 엔드게임 이후 다음 서사 준비한다고 한 영화에 다른 영화 주연대리고 서사 찍으니 문제라고 생각함. 그 전에는 나와도 까메오거나 자기 주연 영화라도 1편 찍고 등장하거나 했는데
???: 아 아무튼 아이언하트는 싸페미년인 데샤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