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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씬 보고서 철덕될뻔함
열차씬 보고서 철덕될뻔함
난 오히려 보존은 돌같이 생겼는데 시페는 평소에 눈 감고 있다가, 개척자 각성할 땐 눈 뜬 모습으로 나와서 확실히 개척자를 주시하고 있구나 느낌 줘서 더 뽕찼던 느낌
난 이게 주입되다 만 느낌 받은 이유가 바로 전투 안들어가고 1차 짭전투때 아케론 눈나로 1턴 정리해버려서 뽕이 좀 빠졌었음 ㅋㅋㅋㅋ
나도 전투는 다 스킵수준이라 컷씬만 봄 ㅋㅋㅋ 찐막전투때도 걍 바로 두줄 까고 시작했는데 인방 보니까 천천히 까면 좀 다르더라..
열차 뺑소니 때릴때마다 열차 멤버들이 돌아가면서 일요일 녀석한테 쿠사리 줌 ㅋㅋㅋㅋ
클리포트는 대신 망치를 내리침. 그래서 개척자의 보존 각성과 동시에 새로운 엠버 기원이 시작됨. 클리포트의 역할을 생각하면 시페에 꿀리지 않는 묘사라고 생각함
아케론이 너무 강한데 보스가 번개 약점까지 달리니 보스가 스킵되어버리는...
망치 내리친건 아는데 그 순간 " 아 엠버기원 갱신됐구나! " 라고 떠올릴 연출은 아니었음. 알아차린 유저도 있겠다만..
오히려 그 연출의 핵심은 에이언즈보단 다시 현실로 돌아와서 보존의 의지를 계승한 개척자에게 창조의 엔진이 따르는 거였다고 봄 ㅋㅋㅋ
애초에 오픈 초인데다 첫장이라 설정이 뇌에 안 박혀서 그런 듯? 바로 떠올리기 쉽지 않다. 그리고 클리포트는 화합에 버금갈 정도로 인류와 가까이있는데 신경 ㅈ도 안 쓰는 넘이라...(우주에서 가장 쓸데 없는 컴퍼니의 자재부)
그것도 그렇네. 보존의 힘과 직접 관계도 없고 제작 이념 수준의 병기가 보존의 힘을 받자마자 보존의 적을 물리치고 있으니... 뽕차는군
사실 컴퍼니에서 사도인 두 명 제외하곤 컴퍼니 대다수보다 클리포트와 가까운게 개척자니까. 사도급이야 직접 힘을 하사받으니까 다른데, 컴퍼니 대다수 고위층한테 "나한테 힘 줄 때 망치쳐서 앰버기원 갱신됨 ㅋㅋ" 하면..
일단 존재 밝혀진 네임드 중에 전략기획부랑 기록부 수장 재외하고는 죄다 척자 미만임ㅋㅋ(둘 빼고 컴퍼니 고위층에 사도가 없다.)
ㅇㅇ 사도인 다이아몬드한테 힘빌려쓰는거라서 강한건 맞지만 정통성은 보존척자에 한참을 못 따라옴
다이아몬드 정도는 와야지 정통성 비교가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