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죽을뻔한적 크게 다칠뻔한적이 없던건 아니지만 그래도 안죽고 안다치고 용캐 잘 살아지고 있음
옛날 코로나 막 퍼지고 그래서 학교도 휴학하고 알바도 할데 없고 그럴때 이천 공사판에서 잠깐 일했었는데 거기서 술먹고 시내 거닐다가 과속밟던 차가 인도로 올라와서 마주친적 있었음
헉 죽는가보다 생각하니까 몸이 굳어서 안움직여지든데 차가 알아서 옆으로 휙 지나감 죽을때가 되면 주마등이 보이고 식은땀 흘린다 하던데 술먹었어서 그런지 그냥 몸만 굳고 아무생각도 안들었었음
근데 뭐 안치이고 용캐 살아서 지금 유게질이나 하고 있는거 보면 억까가 좀 있어도 나쁘지않은 운빨을 타고난것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