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직구규제사태는 저로서 정말 화가나는 사항이였습니다. 그래서 일렉기타를 좋아하는 아버지에게도 이사태를 애기했더니 아버지는 완제품은 아니니 괜찮다고 제가 오바하는거라고 말했고 이에 제가 반박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어머니가 그 애기를 듣고 저를 혼내시는것입니다..
이세상은 좋은것만 보아도 짧은 세상이다. 나라시스템이 그렇게 쉽게 바뀌겠냐,남들이 흥분하지않는 쓸데없는데에서 너무 흥분한다. 오히려 취미 평생할거아닌데 이기회에 되팔아서 돈버는게 어떠냐라는 말을 하셨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평소에 부모님이 저에게 간섭하는거 싫어해서 퉁명스럽게 대했고 이기회에 몰아서 혼내는 느낌이긴했습니다. 그래서 이게 전부다 틀린말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제가 흥분하는 이유를 너무 모르시고 하는소리인것 같아 반박해버렸습니다.
그랬더니 지금 흥분하지 말랬더니 또 흥분을 하냐, 내가 되팔이같이 저급한말 뜻을 어떻게 알겠냐(중고거래가 되팔이라고 아셨답니다.) 애미 애비를 못알아보냐, 얹혀사는 주제에 뭔 꼴값을 떠냐 밖에서 멀쩡히 다니고 만만한 우리에게 화내는 찌질아 제발 예의를 깆추고 살아라 이런식으로 계속혼났습니다..
예 부모님에게 예의없이 대하고 화를 낸 제 잘못이 큽니다. 그래서 저도 반성하고 있고요 근데도 참 답답합니다..앞으로도 이렇게 말이 안통하는 경우가 많을거고 그때마다 예의 없다. 미역국 괜히 먹었다. 그때 버릴걸 그랬다 이소리를 들을것 같아 막막합니다..
그냥 앞으로 남이라생각하고 존댓말만 쓰며 사무적으로 대하는게 정답일까요?...(독립할 자금도 아직다 못 모았습니다...)
사건 내용이 주작아니고 이게 진짜 맞으면 나라일보다 본인 앞가림이 더 중요하니 그냥 일해서 돈 모으시고 독립먼저 하세요.
사건 내용이 주작아니고 이게 진짜 맞으면 나라일보다 본인 앞가림이 더 중요하니 그냥 일해서 돈 모으시고 독립먼저 하세요.
지금 직구규제로 취미생활 피해보는 2030이면 그 부모세대가 취미 하나도 이해 안함 본문에 있는 내용 그대로 다 들어봤던 말들 취미같은 거에 돈 쓰지 마라 있는 거 다 처분해라 그 돈 모아 집 살 준비 해라 부모가 이해해주길 바라는 건 어렵고, 그냥 뜻 맞는 사람들이랑 같이 싸울 수밖에
부모도 인간이다 라고 생각하니까 조금 편해지더라고요....ㅠ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