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게임계에서도 중국을 퇴출하려는 움직임이 아주 0까지는 아니고 각잡는 애들이 있긴 하지만.
일단 한국에서도 여기도 당연히 있고,
미국은 자율규제의 초점이 있고 모바게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어보이는 반면 캐나다도
법을 준비한거 보면 적성국의 게임도 이제 내용들 들여다보는거 강화로 준비중이니
규제의 방향성이 주로 트집이 프로파간다쪽에서 잡자면 잡힐수 있기는 한다가 최신판이긴 함.
다만 우크라이나 전쟁 당시에 러시아 게임 퇴출 여부에 대해서는 스팀 철수도 금융서비스 철수에 따른거지
게임자체는 철수되지 않았고 아토믹하트 우크라이나 디지털 산업부의 마소나 스팀에서도 전쟁범죄 기여 이유로 빼달라고 하니
걍 씹은거나 서양쪽 언론에서는 러시아 게임들이 살아남으려고 선택한 방식들이 바로 정치적 질문에 대해서 침묵해서라고 명시해놨고
서양애들도 그걸로 걍 넘어가준거에 가깝기는 해.
저런 규제나 움직임때문에 중국게임회사들도 마치 러시아 회사들처럼 사업을 다각화하거나 아예 중국밖의 오묘한 국가들로 데이터센터를 이전하거나 해외 데이터는 해외로 국내 데이터는 국내에 모집하는 이분화 전략을 시행중이고,
어찌보면 월탱이 저기서 머리 굴린게 전쟁이 나니 그거 찬양한 사람은 짜르고서 러시아 이익을 포기하겠다고 먼저 법인분리 선빵을 쳤지만..
사실 뭐 어차피 러시아에서 운영할수도 없었고, 그거 돈 송금도 안되는거 쿨하게 서로 갈길 가자고 어차피 강요받은거나 다름없었는데. 그걸
회사가 자발적 상납을 하니 유저들의 눈초리를 피한건 확실히 머리를 잘 쓴 방법같기는 함.
어쨋든 돌아가는 판도는 저렇고 실제로 중국기업들도 저래서 해외 진출건에 한해서는 저런 정치적 질문 피하기 내지는 아예 데이터 센터같은것들은 해외로 이전하거나 해외분사를 키우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거 같고
한국은 여전히 중국에 엮여있는 게임들이 너무 많아서 사실 선빵때리려면 때려도 되긴 하지만 그만큼 피해감수 카운터는 더 강해게 돌아올 운명으로 빨려들어가는 중이긴 해... 오히려 직접 교역보다도 손잡은 게임들이 너무 많으니...
이제 산업과 정치들이 재정립되는 와중에 서로 이익과 손해 그리고 뒤의 정치로 정해지는 시대의 그림자는 더더욱 짙어지고 있으니 그거에 맞게 유저들과 게임사가 변하는 경우만 살아남고 그러지 못하면 못 살아남을거 같기는 해.
거기서 어찌보면 어떤 방법이 제일 정답인가를 보여준게 역설적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시 대응법들이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