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북미 관객은 자막있는 영화 정말 싫어하는듯?

[몬스터버스]

북미에서 개봉된 비영어 영화 중에 흥행 1위인 작품이 와호장룡.

1억 2807만 8872달러를 벌었는데 비영어 영화가

북미에서 1억 달러를 벌여들인 작품은 와호장룡이 처음이자 유일함.

당연히 24년 연속 북미 개봉 비영어 영화 역대흥행 1위에 유지중.

처음에는 이거때문에 북미에서 의외로 문맹률이 높은건가 생각했었는데

사실은 그냥 영화에서 자막보기를 싫어해서라고...

그래서 2020년 봉준호 감독이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기생충으로 외국어 영화상 수상할때

"자막의 장벽을, 장벽도 아니죠. 1인치 정도 되는

그 장벽을 뛰어넘으면 여러분들이

훨씬 더 많은 영화를 즐길 수 있습니다."

라는 수상소감을 괜히 남겼던게 아닌 셈.

참고로 기생충은 현재 북미 개봉 비영어 영화 흥행 5위인데

흥행수입은 5336만 9745달러.

[아아나테마]

비영어권 여행 가서 왜 영어 다들 일상적으로 안쓰냐고 불만가지는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