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염인간
추천 0
조회 2
날짜 09:35
|
유그드라___
추천 0
조회 2
날짜 09:35
|
리버티시티경찰국
추천 0
조회 10
날짜 09:35
|
오로 크로니
추천 0
조회 5
날짜 09:35
|
PC2=STEAM
추천 0
조회 20
날짜 09:34
|
쉐퍼
추천 1
조회 15
날짜 09:34
|
요나 바슈타
추천 1
조회 9
날짜 09:34
|
Theunissen
추천 0
조회 15
날짜 09:34
|
힁힁끵끵
추천 1
조회 27
날짜 09:34
|
포풍저그가간다
추천 0
조회 75
날짜 09:34
|
이누가미 소라🥐🐻
추천 0
조회 49
날짜 09:34
|
KC마크
추천 0
조회 19
날짜 09:34
|
291838
추천 3
조회 110
날짜 09:33
|
kimmc
추천 1
조회 29
날짜 09:33
|
맘마통
추천 0
조회 50
날짜 09:33
|
Room335
추천 0
조회 28
날짜 09:33
|
겨울엔감귤이지
추천 0
조회 42
날짜 09:33
|
영드 맨
추천 0
조회 52
날짜 09:33
|
noxon
추천 2
조회 24
날짜 09:33
|
짭제비와토끼
추천 0
조회 66
날짜 09:33
|
총든버터
추천 2
조회 106
날짜 09:32
|
Chn4m
추천 0
조회 50
날짜 09:32
|
daisy__
추천 6
조회 800
날짜 09:32
|
하즈키료2
추천 2
조회 130
날짜 09:32
|
행복한강아지
추천 0
조회 150
날짜 09:31
|
야스타시
추천 0
조회 77
날짜 09:31
|
나 기사단
추천 1
조회 98
날짜 09:31
|
띤진쿤
추천 0
조회 25
날짜 09:31
|
ㅗㅜㅑ
난 감자 안 먹는다. 너나 먹어라
이랬으니 앙갚음 당하지
진짜 주인공이 할 말이넼ㅋㅋ
"너 봄 감자가 맛있단다." "난 감자 안 먹는다. 너나 먹어라." 나는 고개도 돌리지 않고 일하던 손으로 그 감자를 도로 어깨 너머로 쑥 밀어 버렸다. 그랬더니 그래도 가는 기색이 없고, 뿐만 아니라 쌔근쌔근하고 심상치 않게 숨소리가 점점 거칠어진다. 이건 또 뭐야 싶어서 그때에야 비로소 돌아다보니 나는 참으로 놀랐다. 우리가 이 동네에 들어온 것은 근 삼 년째 되어 오지만 여태껏 가무잡잡한 점순의의 얼굴이 이렇게까지 홍당무처럼 새빨개진 법이 없었다. 게다가 눈에 독을 올리고 한참 나를 요렇게 쏘아보더니 나중에는 눈물까지 어리는 것이 아니냐. 그리고 바구니를 다시 집어들더니 이를 꼭 악물고는 엎어질 듯 자빠질 듯 논둑으로 횡하게 달아나는 것이다. 주인공 씹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