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판 가공쪽에서 일하고 있는 유게이임
이쪽 계열에서 거진 10년 가까이에 있는데
이정도로 일이 없는건 진짜 오랜만도 아니고 처음이네
한창 바쁠때는 한달 내내 주야 + 주말 특근 까지 해서
기계가 진짜 말 그대로 24시간 풀로 돌아가서
현장 외국인들이 일 제발 그만 하고 싶다고 할정도로 많았었는데
지금은 일은 커녕 내일은 일이 들어오기는 할까....? 할정도임
내가 있는 곳은 그나마 대기업쪽 고정 거래처 1~2군데가 있으니까
겨우 풀칠정도는 가능한데
주변 비슷한 계열 업체들 소식 들어보면 진짜 심하다가 아닌 처참함
경상도나 전라도 쪽의 경우 작년 12월 부터 매일 하루에
한 업체씩 휴폐업 한다는 이야기가 있고(가공기계 수입하는 곳 이사님이 직접 말하심)
현 직장 주변의 경우
발주 업체의 경우 진짜 일이 아얘 없어서
한 달이 아닌 두 달중에 2~3건만 발주가 들어오는 업체도 늘었고
비슷한 업종의 경우 사업 축소로 권고사직을 한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림
다들 일 괜찮음?
야근없는날이 없음
와 일 많은가 보네 부럽.......
우리 원래 주말조까지 해서 돌렸는데 주말조 전부 자름
헐...
요즘 가공쪽은 일이 많이 없다카더라 한달에 한번씩 오셔가 일있는데 다른업체 준건지 겸 영업하러오심 우리도 드릴 일이 없어서...
하긴 우리 사장도 일 주던 업체들 순회하는데 어떤데는 일 없다고 11시부터 막걸리에 두부 드시는 곳도 있다고 하심
연구소 터지는중
일이 많아서 터지는겨?? 아님 일이 다 없어져서 터지는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