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은 의외로 매우 힘든 일임.
무죄 추정의 원칙이 왜 있을까?
죄는 피해자가 피해 사실을 증명해야하는거지
피의자가 자신의 무고함을 증명하는 게 아님.
물론 세상 일이 법대로 돌아가지 않지만 우린 그런 법치 시스템 아래에서
암묵적으로 그 사실을 동의하며 살아가고 있음.
100명의 진범을 놓치더라도 1명의 무고한 사람을 진범으로 몰아가선 안됨.
이런 논란에서 피해자의 피해사실 주장에 주장 말고 아무런 증거가 없을땐 더더욱 조심해야함.
난 이번 논란에서 사실관계 확인 없이
논란만 가중시키고 있는 언론이 제일 쓰레기라 생각하고
양측 입장을 다 들어보지도 않고 섣불리 언론이 던진 가십거리를
비판 없이 수용하는 사람들도 그 못지 않은 잘못이 있다고 생각함.
최초 논란으로부터 며칠이나 지났다고 벌써부터 모두 다 사실이양 덥썩 믿는거야.
상대방 주장에 명백한 위증이 이미 몇이나 발견됐으면 일단 중립을 박고 봐야하는거 아닌가.
22일 입장표명 기사도 확인해봤는데 연예기자빨 방송계 카더라지 본인 피셜도 아님.
보듬 홈페이지 가보면 아무런 입장 표명도 없음.
... 생각해보니 언론이 제일 질 나쁜것 같네.
언론이 좌표 찍으면 그걸 쫒아가서 욕박는 애들이 나오고 만약 무고 나오면 언론은 빠져나가고 선 넘은 애들 어둠의 기부천사 되더라
언론이 좌표 찍으면 그걸 쫒아가서 욕박는 애들이 나오고 만약 무고 나오면 언론은 빠져나가고 선 넘은 애들 어둠의 기부천사 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