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기자 오보인거 같음
아마 기자 이름보니까 여성이여서 잘못 이해한거 같은데
'훈련규정' 에 완전군장 구보가 없다는 말은 잘못 알고 한거인듯
정확히는 '군기훈련(얼차려)' 규정에 완전군장구보가 없음.
솔직히 똥별이 특급전사에 눈깔이 돌아가면 한번씩
체력단련 명목으로 시키긴 하는데
이게 명목이, 부대내 체력증진이지
신병교육으로 있는건 아님
신병교육때 완전군장 구보해본사람? 거의 없을걸
왜냐하면 그게 정규 커리큘럼이 아니기 때문
(물론 군대는 있으면 안되는 일이 가끔 일어나긴 한다)
국군은 얼차려 규정이 있는데,
이게 오남용 하지 마라고 만들어놓은거임
그런데 완전군장 뜀걸음은 훈련병(이등병) 얼차려 규정에 없음
만약 지금 언론 보도대로 얼차려 명목으로
완전군장 뜀걸음으로 훈련병이 사망했다면
명령을 내린 중대장은 육군의
신병 교육 커리큘럼, 육군 얼차려 규정, 윤리의식은
쓰리쿠션으로 조까라 하고 지 마음대로 사람 ㅈ뺑이 시키다가 죽인거임
가장 슬픈건 아까 댓글달리던거 보면 대부분의 군필자들이 그게 규정인줄 알았다는거야 다들 규정위반인줄도 모르고 갈굼당하다 살아돌아온거야
군기훈련이 얼차려 던가? 했는데 군기훈련이라고 적혀 있구만 결국 완전군장구보 자체가 잘못된거네
간부가 훈련병 죽인 거 맞네.
특급전사에 눈돌아갔던 양반이 생각나는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십년쯤 전만해도 군 사무직이라면 규정이란건 그냥 찾아서 내 맘대로 쓰는 코걸이 귀걸이에 불과했다는걸 대충 알고 있었을거임. 집행자도 규정을 몰라. 일 하나 처리하려면 담당 아닌 간부까지 모여서 규정집 뒤지면서 이거아니냐 저거냐 근가 아닌가 올리면 상부에서 확인도 안해주고 걍 통과시키는게 기본.
두렵구만... 가스라이팅 인거잖아...
말씀하신 내용에도 동의하지만, 완전군장 구보는 체력 단련이 된 고참병이나 장교, 하사관도 힘들어 합니다. 이제 막 훈련병이 되어 체력 단련이 안 되어 있는 사람에게 상당히 더운 날씨에 완전군장 구보를 시킨건 훈련소 지휘관으로서 명백하게 태만한 거라고 봅니다. 수준에 받는 훈련과 얼차려를 주는 게 지휘관의 역할입니다.
가장 슬픈건 아까 댓글달리던거 보면 대부분의 군필자들이 그게 규정인줄 알았다는거야 다들 규정위반인줄도 모르고 갈굼당하다 살아돌아온거야
스파르타쿠스.
두렵구만... 가스라이팅 인거잖아...
나도 이 글보고 알았음
보통..완전군장구보는 상병장때 자주하니깐. 그래서 그런건가... 나도 몰랐는데!
저게 규정으로 정해진게 얼마 안됬을걸
군기훈련이 얼차려 던가? 했는데 군기훈련이라고 적혀 있구만 결국 완전군장구보 자체가 잘못된거네
특급전사에 눈돌아갔던 양반이 생각나는군
간부가 훈련병 죽인 거 맞네.
죽인거 맞네 저정도면
마지막 줄이 근데 군대라면 충분히 그럴만하다는 생각이 갑자기
훈련병이라 이등병도 아니자나
훈련병도 이등병 신분이긴해
법적으론 입대하자마자 이등병계급이긴함. 우리나라 군법상 "훈련병"이란 계급은 따로없어서 훈련중인 이등병취급임
아하
얼차려 규정에 완전군장 구보가 없으면 빼빡 중대장 잘못이지 그리고 훈련병이면 사회물 빠지지도 않은 애기들인데 무슨 완전군장 구보까지 시키는지.. 자대 배치받은 애들도 아닌데
마지막 말이 두려운데. 찐으로 그랬을 확률이높은거잖아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십년쯤 전만해도 군 사무직이라면 규정이란건 그냥 찾아서 내 맘대로 쓰는 코걸이 귀걸이에 불과했다는걸 대충 알고 있었을거임. 집행자도 규정을 몰라. 일 하나 처리하려면 담당 아닌 간부까지 모여서 규정집 뒤지면서 이거아니냐 저거냐 근가 아닌가 올리면 상부에서 확인도 안해주고 걍 통과시키는게 기본.
내가보기엔 뭔가 죽일만한짓을 시킨건 아니라고 봐 쉴드치는거냐고? 그보단 병역자원 없어서 군대보내면 안될 인원을 징병해서 규정 외 얼차려라는 콜라보의 결과같아
동의함 건강문제 있는 사람 끌고가는게 크지. 행군전에 혈압체크하는게 정상인가 싶었다
루리웹-034626775
말씀하신 내용에도 동의하지만, 완전군장 구보는 체력 단련이 된 고참병이나 장교, 하사관도 힘들어 합니다. 이제 막 훈련병이 되어 체력 단련이 안 되어 있는 사람에게 상당히 더운 날씨에 완전군장 구보를 시킨건 훈련소 지휘관으로서 명백하게 태만한 거라고 봅니다. 수준에 받는 훈련과 얼차려를 주는 게 지휘관의 역할입니다.
자대에서 얼차려 심하게 받아도 완군 뜀박질은 안했는데 미쳤네
이거 보니까 생각난건데 행정병으로 군대 있다보면 진짜 별의별 소식으로 사망소식이 들려왔엇지 그리고 대부분은 몸쓰는거 관련이였고 나도 이등병때 군단장 지휘로 매일 아침 뜀뛰기 가혹하게 하다가 한명 과호흡으로 세상 떠났는데 그 다음날부턴 의무병 군데군데 배치시키고 그대로 지속함 사람이 너무 힘들다고 하면 일단은 멈춰야 하는데 군대의 그 분위기란게 참... 가혹하네 너무 안타깝다 젊은 나이에들...
기사 보니 요즘 얼차려를 군기훈련으로 용어 바꿨나봄. 얼차려 규정에 없는 완전군장 뜀걸음을 시킨 것
2000년 중반때도 걷기만 하고 몸 이상하면 바로 이야기 하면 일단정지하고 나중에 마저 돌게 했는데
18인데도 저런짓은 안시켰는데 왜 시간이 더 지났는데도 더 퇴보한거임
신병훈련이 아니라 그냥 훈련도 완전군장하고 뛴걸음 자체가 없지 않나 단독군장 뛴걸음은 기억나도 완전군장 뛴걸음 기억에 없는데.. 완전군장 행군응 존나 했어도 일단 필요성을 못느낄듯
그리고 군기교육 받을때도 완전군장하고 부대 연병장 뺑뺑이 존나 시킬때도 걷게 햇지 뛰게한 기억은 없음 걷는걸 단지 일과 내내 8시간동안 시켜서 그렇지
요즘엔 없나요? 2002년 군번인데 그때는 있었거든요 그것도 산악급속행군이라고 완전군장으로 비포장 산길 5km달렸는데 저는 k3기관총에다가 예비총열까지 메고
군대 안간 애들아 제발 군대 온갖편법으로 빼라. 그리고 ㅂㅅ버러지하이에나같은 말로만 군대 빼라그러면서 편법의 ㅍ만 보여도 득달같이 달려들어 악착같이 신고해서 군입대시키려드는 커뮤나 SNS, 친구들 단톡방같은데 올리지 말고 혼자 알고있어라. 그것이 니가 살 길이다.
저게 웃긴게 규정에 없으면 써도된다라고 한명이 저거 지시내리면 다음사람이 똑같은거 지시하면서 무한수행 가능함 내가 5시간 엎드려뻗쳐 얼차려 받아봐서암
시간도 2시간이상안되서 그것도 신고하면되긴할거 다만 얼차려 뉴스들 찾아보니 2시간 기준 생긴것도 20년부터라 그전이라서 가능했을수도있고
아니 완전군장 구보가 훈련규정에 없었다고?
규정 위반이면 지시한 놈들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으로 처벌해라
그랬구나...이등병 때 백일휴가 복귀하니 동기들이 부대찍은 사진 들고오다 걸려서 단체 얼차려로 군장 인풀고 바로 총들고 연변장 뛰게 했던...초반에만 구보로 하고 니들 다 복귀할 때까지 계속 뛰라며 걸어도 봐주었지... ....그 날 심지어 한명이 복귀일자을 착각해 안 와서...씁...
내가 직접 한 적은 없지만 완전군장 뺑뺑이를 자주 봤는데 규정이 있고, 그걸 어긴거였구만.. ...대대장 강아지....
교도소 보내
완전군장구보는 체력측정용으로도 하고, 군기위반으로 대대내 얼차려 할 때도 해서 감흥이 없었는데 규정에 위배되기도 하는 거였군. 우리 대대는 대대체육대회할때도 군장 이어달리기 했었는데 ㅋㅋ
그래 이런건데 라떼 논산에서 저거 빡빡하게 지켜가면서 얼차려 줬었는데 ㄹㅇ 위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