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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의 재밌는 점은 브래들리가 보기엔 가장 일 잘하는건 총 맞은 훼슬러임 ㅋㅋ
애니에서 저거 짤리는 바람에 아랫 사람은 잘 챙기는 장군이 그냥 길 가다 객사하는 놈이 되버림
???=그냥 죽이면 안됨?(터트림)
철혈의 연금술사였나. 초기 만화영화에선 무슨 전쟁광 처럼 그려졌는데, 막상 원작선 존나 개념인이라 좀 의외긴 했지.
구판 신판 다 짤림
글치 의심없이 시킨대로만 기계적으로 하는놈이니까 ㅋㅋㅋㅋ
원작에서만 나옴...
???=그냥 죽이면 안됨?(터트림)
저거 애니에서도 나와?? 왜 못봤던거 같지
메스가키
구판 신판 다 짤림
메스가키
원작에서만 나옴...
애니 구판이나 신판에서는 안나온거같음
통째로 잘리고 이슈발라 대표가 브래들리 만나는 장면만 나옴 그래서 글랜 준장(저 장면에선 대령)도 애니에선 스카한테 살해당하는 전투광 이미지만 남았지
애니에선 굳이 나올필요없어보이긴하네
구판에서는 아예 다른 캐릭터로 나옴 호문쿨루스 측에 충성하는 국가 연금술사 포지션이었나
캐릭터 서사가 도륙났는데?
국가적 손실 ㅠㅠ
저기 대부분은 스카한테 끔살 당하던가
ㅇㅇ맞음 저 에피소드 나오고 나니까 스카가 사연은 있어도 동정은 안 가게 되더라
이 장면의 재밌는 점은 브래들리가 보기엔 가장 일 잘하는건 총 맞은 훼슬러임 ㅋㅋ
제자리에서는 됩니다
글치 의심없이 시킨대로만 기계적으로 하는놈이니까 ㅋㅋㅋㅋ
참군인(진짜임)
??? : 자네를 나의 아버님에게 특별히 소개시켜주고 싶었었네. 킹 브라와 대총통의 애비 입장에서는 최고의 일 잘하는 영웅이 죽었지. ㅋㅋㅋㅋㅋ
다른 의미로 보면 나라 망하게 할 목적인 새끼가 가장 좋아하는 건 부하들 목숨 희생시키며 걍 명령만 수행하는 새끼라고 볼 수 있음 ㅋㅋㅋ
사방에서 전쟁을 일으키는 이유는 그냥 피아구분없는 대량 살상이 목적이었으니
군인이 전쟁터에서 배가 나왔다는 것은 아군이 사격연습할 표적지라고 생각해요
철혈의 연금술사였나. 초기 만화영화에선 무슨 전쟁광 처럼 그려졌는데, 막상 원작선 존나 개념인이라 좀 의외긴 했지.
ㅇㅇ 원작도 본 사람과 애니만 본 사람의 평가가 극과극으로 나뉘는 인물
애니가 원작 완결전에 나와서 피해본 대표적 인물이었음 심지어 어떻게 죽었는지도 대충 나오긴 했지만 그 스카가 정면승부 안걸고 암살로 습격한 실력자였는데
전쟁광 수준이면 양반이지... 원작 초반에 글렌이 담당하던 연구소인가 거따가 흑막이 누명 씌우는 바람에 설정 나오기 전 구애니에선 아예 흑막에게 협력해 인체실험하던거에 걸맞는 부패 군인 됨...
저렇게까지 했는데도 대총통이...
애니에서 저거 짤리는 바람에 아랫 사람은 잘 챙기는 장군이 그냥 길 가다 객사하는 놈이 되버림
나 애니만 봤었는데 쟤 지나가던 스카 희생자1 아녔어??
맞아 애니에선 분량 다 칼질당해서 방심하다 죽은 놈1인데 원작에선 부하 목숨 챙기고 이슈발인에 대해서도 존중을 할 줄 아는 꽤 건실한 군인이었음
03판도 평범한 쓰레기로 나와서
저러고 본인도 권력에 취해버렸지
그건 아닐껄? 걍 평화시대라고 방심하다 죽은거지 타락은 안했을껀데
아니군 딴넘이랑 착각함
구판에서는 악당들한테 붙어먹고 신판에서는 본인 분량 다 짤려서 방심한 사람1 되버림
바스크 준장이 악역으로 나오는건 구판 애니고 원작 및 신판 애니 기준으론 그냥 고주망태되서 집 가다가 뒷치기 당했다는 서술로 끝ㅇㅇ
구애니 글렌이랑 원작 글렌은 전혀 별개의 인물로 봐야지. 구애니 글렌은 이슈발전에서 대놓고 학살하는장면 보여주기도 했고. 킴블리랑 같은 이치
구판 이야기 같은데 구판 시절에 원작이 쟤가 현자의 돌 연구하던 시설의 소장으로 있다가 죽었거든. 이후 구애니 끝나고 원작에서 이슈발전 나오면서 캐릭터성이 나오고 얘 바지사장 앉혀서 누명씌운듯한 정황이 나와서 재평가 됨. 비슷하게 홍련의 연금술사도 구애니가 이슈발전 나오기 전이라서인니 나름 타인의 신념을 존중할 줄 아는 소시오패스에서 그냥 살인광 싸이코 패스로 되었지.
초반에 스카한데 끔살당하기엔 아까운 인물
명령을 받아도 양심에 찔려서 양심에 따르던 저 사람들을 그대로 죽어버린 스카 인성..
모르니까.
본인 맘이야 어떻던 자기나라 민간인 학살하던 애들인데 스카입장에선 살려둘 이유가 ㅋㅋ
스카의 복수가 반드시 정당성 되는 건 아니지만 이슈발인 목숨에 대한 죄값이라고 친다면 그 죄에서 자유로운 건 주인공 밖에 없긴 함
그나마 저건 윗놈이 명을 재촉했고 그아래는 인간을 잃지 않은 경우. 그러나, 위와 아래가 단체로 마귀사탄들린 것들이면 학살은 당연하고 온갖 종류의 강력범죄가 일어난다. (Ex. 바르샤바 봉기때 디를레방어 사단.)
바스크 글렌 죽기엔 너무 아까운 남자였어
근데 또 철혈이 살아있으면 마지막 전투에서 로이의 역할이 다소 줄어들거 같음
얼마나 죳같은 놈이지 밑에 병사들이 자기 상관이 죽었는데 아무도 안따지고 바로 글렌이랑 꽁냥꽁냥 됨 ㅋㅋ 진짜 죳같은놈의 최후다웠다
애초에 글렌의 경우 본인의 이명이 철혈의 연금술사인 것답게 자신이 선봉에 서서 길을 개척해야 한다고 믿는 군인이어서 더 병사들이 따랐을듯
지금 생각하는데 저 준장, 처음부터 이슈발전의 진실을 아니까 저 ㅈㄹ했던게 아닐까 싶음
다 이긴 전쟁에서 무의미하게 죽는건 아무도 바래지 않으니까.. 독전대를 가장 많이 운용하던 러시아군 조차 병사들의 대규모 역습에 털려나갔다..
이 장면의 가장 압권인 점은 심장에 총맞고 꿈틀거리고 있는 지휘관을 앞에 두고 부하들이 죄다 유탄타령하면서 무시해버림 그야말로 기수열외 그 자체지
의도는 이해하지만 저 많은 사람들 앞에서 상관을 죽이는게 비현실적이군
그 정도로 쟤가 인망이 없고 막장이었다는거지 현실의 프래깅도 보통 개인의 폭주가 아니라 부대원들 합의나 암묵적 동의 하에 벌어지거나 부대 전체가 들고일어나 상관 살해하던 케이스가 많은거 생각하면 저게 오히려 현실적인거임.
보통 베트남전도 그렇고 프래깅 일어나기 전에는 집단항명이 일어났다고 함. 개인이 항명한게 아니라 그 부대 전체가 간부에게 반발하고 통하지 않으면 그대로 부대가 간부 포위해서 벌집 만들거나 하는 식.
루리웹-8323606041
ㅇㅇ 그래서 보통 프래깅은 우발적으로 일어난 케이스나 개인이 부대나 지휘광에게 불만 가진 케이스 제외하면 전쟁 상황에 많이 일어났다더라. 부대 전체가 이대로는 죽는다는 정서를 공유하는 상태에서 지휘관이 고립되고 생존을 위해서는 저 지휘관을 배제해야 한다는 분위기다 만들어져 집단항명이나 쿠데타로 넘어가다가 프래깅이 일어난 케이스
고지전
2할 밖에 안 되는구나...
간부들이 협의하에 광분한 지휘관을 직위해제 현실이라면 전후에 저 일을 빌미로 협박하는 배신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 거
그럼 날잡아서그 배신자를 처리하겠죠
나오기 힘들걸. 상관을 살해한 시점에서 그 부대를 말리지 못하거나 방관한 케이스라서 밝혀봐야 자기도 같이 처벌당함. 실제 현실에서는 부대 단위로 집단항명 후에 프래깅 하고서 거짓 보고를 꾸며 올리는게 많았다고 함. 2차대전이나 러시아 등의 정치장교, 베트남전 당시 미군 지휘관들이 그렇게 프래깅되고 프래깅된게 부하들의 합의에 의해 은폐되었다고 알고있음.
보통은 전역 후 돈이 떨어진 말단 부하가 현역 군인을 협박해서 밀거래를 하거나 군납 이권을 따낸다거나 방법은 여러가지 드러운 일에는 또다시 드러운 인간들의 욕망이 끼어듬
프래깅이 그냥 미x놈 하나가 지휘관이 맘에 안 든다고 살해하는게 아님. 그런건 그냥 즉석에서 주변 병사들한테 처리되거나 조만간 프래깅 한 놈이 프래깅당함. 보통 지휘관이 프래깅 당할때는 민심을 잃다가 암암리에 부대원 다수의 동의하에 처리됨. 재밌는건 처리 전에 ‘경고’ 단계가 꼭 있다고 함. (ex. 자고 일어났더니 눈앞 잘 보이는 곳에 안전핀은 안 뽑았지만 수류탄 한발 예쁘게 놓여있거나 하는 식) 병사들 입장에서는 지휘관 살해의 리스크까지 졌는데 다음에는 더한 놈이 올지 모른다는 문제가 있으니까, 경고 단계에서 알아서 처신 잘하라고 한번 기회를 주는 셈임.
오 이거 소름끼치는 걸 알아서 기어라ㄷㄷㄷ
웃기게도 상부의 의도는 준장이 내린 명령대로였지만
한국군도 꼬라지보면 전쟁터지면 간부 절반정도는 아군에 의해 작살날걸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