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마편먹은 중대장은 나임
부대에 주식가지고 매일 자랑하는 병사 한명 있었음.
자기가 얼마벌었다.
총자산이 얼마다
어디 투자해라
뭐 이런식인데 자기가 꼬드겨서 벌면 뽀찌달라고 쫓아다니고
잃으면 알빠임 시전하는 병사였음.
그러던 어느날 크게 잃은날이 있었는데
얼마나 망했는지 온 대대원들이 다 알고 있는데다가
같이 주식하던 후임들에게 온갖시비는 다 걸고 다님
그래서 옆에가서
모자랑 전투복에 있는 계급장을 옆으로 붙여둔다음
이게 니 주식차트라고
괜히 시비걸고 다니지 말라고 하닌까
아무말도 못하고 그냥 멍하니 있다가
개인의 아픈곳을 가지고 농담 소재로 삼는다고 마편먹음.
업보가 있어서 대대장이 바로 컷 함.
바로컷한거면 이미 찍힌 놈이였겠네
중대장은 실망했다(이미 전부터)
하필 파랗네
야 근데 작성자 닉네임이 ... !!!
에어맨이라
병 나부랭이가 주식 잘한다고 장교에게 이거해라 저거해라 했다는거 자체가 놀랍군... 군대 많이 변했네...
유게하는 중대장
바로컷한거면 이미 찍힌 놈이였겠네
대대장도 물린거 아닐까 ?ㅋㅋㅋ
중대장은 실망했다(이미 전부터)
하필 파랗네
에어맨이라
공군은 계급장이 파래
야 근데 작성자 닉네임이 ... !!!
유게하는 중대장
??? : 나 유게이는 실망했다!
중대장이 유게이다!
중대장이(었던) 유게이
그렇군....중대장 출신의......군필여고생이라..... 이거 귀하군요.
그러니까 중대장 유게이는 마편먹고 전역했다.. 이거지!?
페급은 지가 폐급인거 모른다
따흐앙 참새
병 나부랭이가 주식 잘한다고 장교에게 이거해라 저거해라 했다는거 자체가 놀랍군... 군대 많이 변했네...
???: 오올블루라고 알아?
대대장이 컷할 정도면 이미 악명높은 놈이었나보군ㅋㅋ
난 병사가 저렇게 간부한테 이거해라마라 왈가왈부 한다는게 ㅈㄴ 웃긴데 ㅋㅋㅋ 짬먹다보면 간부랑 친해지긴해도 저러는건 상상도 못했는데
요즘 영내 스마트폰 반입 되니까 주식 할 수는 있겠네
팔아야 내돈이지 그전까진 그냥 사이버 머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