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그 이유를 모른다는 전설의 번역 사건.jpg
페미니즘 광풍이 불기 전이라고 그런 사상을 가지지 않았다고 할수도 없지 아니면 그거랑은 무관한 다른 방향의 트롤링일수도 있고
그리고 솔직히 난 이게 제일 웃겨 죽을거같음 ㅋㅋ
이분야 가장 유명사건이 인물이름 역자가 자기는 다른게 더 좋다면서 갈아버린 사건 있는데 그 언어번역으론 업계 거물이라는게 그렇더라
근데 애초에 여자를 작고 가볍게 수정하는 건 오히려 페미니즘이랑 거리가 먼 거 아님? 페미니즘 운운보다는 편집자나 도중 누군가가 자기 취향을 반영한 거 같은데
페미니즘보다는 감히 여자가 남자보다 키가 크다는 건 말도 안 된다는 꼰대거나 키 큰 여자 극혐;; 이라는 자기 취향대로 바꾼 거 같음
그냥 우연적으로 순수하게 데미지를 입었다든가?
한국어 번역판의 경우도 번역가 / 출판사가 각각 가지고있는 원고에서는 해당 오역이 없는게 확인되었음. 그런데 막상 출간된건 저렇게 바뀌어있다는건데. 직원 거치면서 누군가가 저렇게 손댄거 까지는 추측이 가능하지만 오래된 일이라 그거까진 확인을 못한다는거...
그냥 우연적으로 순수하게 데미지를 입었다든가?
그냥 인간의 실수와 안좋은 타이밍이 겹친듯
삭제된 댓글입니다.
잡우생선
한국 번역판만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잡우생선
한국어 번역판의 경우도 번역가 / 출판사가 각각 가지고있는 원고에서는 해당 오역이 없는게 확인되었음. 그런데 막상 출간된건 저렇게 바뀌어있다는건데. 직원 거치면서 누군가가 저렇게 손댄거 까지는 추측이 가능하지만 오래된 일이라 그거까진 확인을 못한다는거...
근데 저거도 저 사람의 댓글뿐이지 실제로 어쩐지는 확인된바가 없으니…
본문에 나와있지만 더쿠 댓글의 진실이 아니더라도, 애초에 출판사가 가지고있는 2004년 번역본 원고에서도 해당부분이 제대로 번역되어있다고 언급되어있어요.
https://x.com/goldenboughbook/status/1701409791640568267 https://www.hani.co.kr/arti/culture/book/1108332.html 트위터 외에도 당시사건을 다룬 기사에서도 취재부분에 관련 내용이 기재되어있어요.
페미니즘 광풍이 불기 전이라고 그런 사상을 가지지 않았다고 할수도 없지 아니면 그거랑은 무관한 다른 방향의 트롤링일수도 있고
행인A씨
그리고 솔직히 난 이게 제일 웃겨 죽을거같음 ㅋㅋ
컨트롤 H로 일괄변경한건가?
딱 한 타이완은 ㅅㅂ ㅋㅋㅋㅋㅋ
타이완이 뭔가했는데 한 대 만,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편집팀 전체가 꿀밤 한 대씩은 맞아야...
이건 "낡 아버지 진 코트"가 킬포인트
바람이 '프랑스어'오고... 낡'아버지'진... '도쿄'어린... 딱 한 '타이완'... 텅 '맥주'있었다... 하나하나 어이가 없는 전설의 문장
텅 비어있었다 >텅 맥주있었다 심한데
이분야 가장 유명사건이 인물이름 역자가 자기는 다른게 더 좋다면서 갈아버린 사건 있는데 그 언어번역으론 업계 거물이라는게 그렇더라
그 일본 소설이었나 ㅋㅋㅋ 이름 읽는법 몰라서 자기생각대로 썼다가 틀린거 알았는데 안바꾼거
내 머릿속에는 a라는 이름이 각인되어있고 이미 a의 이미지가 완성되서 원래 이름인 b로 안바꾸겠다한거?ㅋㅋㅋㅋㅋ
미나토 가나에 책이었나?
에쿠니 가오리의 낙하하는 저녁.
진짜 머임 ㄷㄷ
여자가 70kg라는 거에 긁힌 사람 있나본데
그때라고 페미니즘이 없었을리가
아, 반역 사건이라 보고 들어왔는데...
나 저 책 갖고 있는데 띠용
마계마인전 번역 생각나네
당시에 누군가가 여자가 뭐이리 커 이게 맞지하고 걍 트롤링했을수도 있음
근데 애초에 여자를 작고 가볍게 수정하는 건 오히려 페미니즘이랑 거리가 먼 거 아님? 페미니즘 운운보다는 편집자나 도중 누군가가 자기 취향을 반영한 거 같은데
파랑이눈물
페미니즘보다는 감히 여자가 남자보다 키가 크다는 건 말도 안 된다는 꼰대거나 키 큰 여자 극혐;; 이라는 자기 취향대로 바꾼 거 같음
그러거나 여잔데 왜 여자스러운 키 몸무게가아닌거지 한걸수도있을듯 ㄹㅇ ㅋㅋ
그니까 페미의 정반대인데 이사람들 뭔소릴하는거지 싶었네
이게 맞는듯 여자 키가 왜이리 크냐고 불평한 인간이 바꾼거 같은데 이게 페미랑 뭔상관일까
나도 이 댓글 쓰려고 내리고 있었는데 이미있었군 ㅋㅋㅋ
여기서 페미를 때리는건 아는게 있어서 때리는게 아니고 그냥 때려도 괜찮으니까 때리는거거든 그러다보니까 본문글에 페미가 적혀 있으면 어? 페미 때리는 글이야? 나도 때려야지 하는식으로 무지성으로 때리다보니 이런 일도 자주 벌어지지
저시대 당시에...번역을 역자가 멋대로.. 원본은 같은 동료 수평적위치로 반말하는 사이인데 번역자가 여자는 존대말, 남자는 반말로하는 수직관계로 묘사하는 경우가 많았음 저시대배경상 페미가 아니라 오히려 반대 남성우월사상이 반영되어서 그랬을 가능성이 크다고 봄 여자가 남자한테 반말하고, 안경쓰는거에도 불편해하던시절이라 여자가 남자보다 더 키가 크다는거에가서 뭔가 용납이 안되는 누군가 고친거 같음
하츠네미쿠가 ㅇㅁㅂ으로 번역 되는 현상도 있지않나 그것도 아무도 원인 모른다고
그건 구글번역기 학습단어에 트롤링한 거 였을걸?
그런다고 트롤링이 되는거면 다른 것도 비슷한 현상이 있어야 하는데 없어서 신빙성이 낮음 근데 그거 말고 다른 이유로 생각나는게 없는것도 맞음
하츠네 미쿠 이명박이 유명해서 그렇지 비슷한 케이스 꽤 있었음 그냥 다른 것들은 이상한 거 확인하고 고쳤는데 저 케이스만 좀 늦어졌던 거겠지
내용만 봐선 출판삽족에 안페 있는거같은데?
상식 수준으로는 직무수행이 불가능하여서 숙달된 전문인력에게 위탁해야 하는 경우 종종 발생함(번역 · 전산개발 등) 감수 · 취합을 담당하는 일반직 담당자가 오류를 검출할 수 없는 걸 아니까, 모르는 항목이 나타나면 상상력으로 대충 지어내고 얼버무림.
04년도는 유니ㅅㅅ니 페미니즘이니 말 나오던 시기긴했어.
반대야 반대 페미니즘이 아니고 마초이즘이라고 저건
나도 읽은 책인데;; 생각치도 못한 오역이네 와이오밍이 주요 등장인물인데 그간 이미지를 잘못 생각하고 있었잖아
저정도면 걍 오역이 아니라 의도가 있어 보이는데
편집 과정에서 수정된 거니까 오역으로 볼 수는 없지. 편집 미스거나 누군가의 트롤링일 뿐.
저러면 저 시기 저 출판사서 번역된 글중에 여성 외모 소개된 부분 있는 글은 죄 점검해봐야 할 거 같은데? 중간에 어떤 꼴통이 테러한 거니까
???" "너무 크잖아! 나의 그녀는 이렇지 않아!"
페미랑 반대로 여자는 작고 가벼워야한다는 꼰대가 "정서"에 맞는 의역이라고 했겠지
여자는 작고 가벼워야 한다=이게 여혐이고 그런 인식을 없애야 한다는게 페미니즘임. 여혐적인 오역이라고 봐야 함.
번역을 하라고 창작을 하지 말고
번역은 제대로 했어...
번역은 작업자의 자랑스러운 노력의 산물이니 존중 해야함 (아님)
A_type.
이걸로 성별 프레임을 깔고보는거부터가 문제 아니냐 ㅋㅋ 걍 내용이 바뀐건데 독자 입장에선 빡치지..
몽둥이rk
이거가지고 넷상 남녀싸움질을 연상하는 그 사고회로가 존시리 대단하다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