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2022년 12월 31일, 본인이 직접 촬영
현재는 육해공이 모두 같은 계급 체계와 계급장을 사용하지만 과거에는 삼군의 계급장 형태가 달랐고 해군, 해병대는 사병은 계급 체계도 달랐었다.
현재와 비교해보면 장교는 계급체계는 동일하고 계급장 형태만 달랐었다.
현재와 같은 다이아몬드-대나무꽃-별 형태의 계급장은 1954년부터 사용되었다. (장성 계급장은 지금까지도 변화 없음)
무궁화 받침은 장성은 1975년에, 위관 및 영관급은 1980년에 추가되었다.
사병은 계급 체계부터 달랐었다. 다소 익숙하지 않은 이름들이 보일텐데 현재와 대응시켜보면
이등병 - 훈련병 및 이등병 (계급장 없음)
일등병 - 일등병
하사 - 상등병, 병장 (여기까지 병사)
이등중사, 일등중사 - 하사 (을종간부후보생으로 임관하면 이등중사로 임관)
이등상사 - 중사
일등상사 - 상사
특무상사 - 원사
계급 체계는 1962년에 이르러 현재의 체계로 변경되었다. 계급장 자체는 이후로도 몇 번 바뀌었지만.
해군 및 해병대의 장교 체계는 육군과 유사하게 현재와 동일하고 계급장 형태만 달랐다. 계급장은 1954년 육군과 동일한 형태로 변경되었다.
사병은 지금과는 체계가 달랐었고 육군과도 달랐었다. 저 중 병조라는 계급명이 눈에 보일텐데 이는 현재의 부사관 계급에 대응한다고 보면 된다. 명칭의 유례는 아마도 구 일본 제국 해군의 병조를 그대로 가져온 것 같다. 현재와 대응시켜보면
견습수병 - 이등병
이등수병 - 일등병
일등수병 - 상등병
상등병조 - 병장
이등병조 - 하사
일등병조 - 중사
병조장 - 상사, 원사
사병의 계급 체계는 1962년에 이르러 현재의 체계로 변경되었다. 계급장의 형태 또한 육군과 동일하게 변경되었다.
여담으로, 과거에는 해병도 수병이라 불렀었다고 한다.
대한민국 공군의 계급은 육군과 동일했고 계급장 형태만 달랐었다.
역시나 장교 계급장은 1954년 육군과 동일하게 변경되었고 사병 계급 체계와 계급장은 1962년 육군과 동일하게 변경되었다.
그래서 당직하사가 병장이었굼
아마 장교 계급은 극초기엔 참위 부위 정위 참령 부령 정령 이런 식이었다가 지금의 계급 명칭으로 바뀌었다지...?
대한제국
아니... 해방 이후 극초기에도 방금 말한 것처럼 그렇게 불렀어. 그러다가 오늘날처럼 변경된거지.
오 그래?
당시엔 국방경비대 시절이었음. 46년 1월부터 11월까진 대한제국식으로 가다가 12월 1일부터 오늘날의 소위 중위 대위 소령 중령 대령 이렇게 가기 시작한거임.
찾아보니 1946년 12월에 대중소로 바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