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창이 자꾸 닭가슴살 계란 흰자를 씹어먹는건
닭을 매우 죽이고 싶어하거나, 닭을 매우 좋아해서가 아니고
다른 건강한 단백질 섭취가 매우 비싸기 때문임. 비슷한 원리로 보충제도 결국 그나마 싼 우유로 처리한다는거지......
결국 다이어트 식단의 요점은
영양소 밸런스 변화임.
열받을때마다 땡기는 탄수화물 당류 지방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 식이섬유 섭취를 늘리는 방법을 찾으면 그게 다이어트 식단됨.
양을 줄이는것보다 이게 더 하기 쉬운방법임. 양은 천천히 가능한만큼 감소를 시키는게 맞는거고.
그리고 무리하게 샐러드랑 밍밍한 단백질 간도 안하고 대충 삶아서(지방끼지마라고) 먹는 이런 방식보다
훨씬 더 건강한 방향성은 우리가 먹는 일반식에서 개조하는 방향성임.
오래갈수 있는 방법이고.
문제는 돈이 많이 들고, 내가 먹을거 내가 손을 봐야하는 상황이라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감. 이게 결국 가장큰 장애물이라고 생각함.
칼로리 양으로 조절한다 이건 대부분 극단적 식사량 조절로 이어지는데, 술끊기 담배끊기마냥
어려운 길이 될 수 밖에 없음. 실제로 그런 방탕한 식생활이 가지는 중독성이 약한것도 아니고,
무리하게 바꾸면 몸에서 명확하게 이전과 달라진 식사로 인한 거부반응도 있어.
양적으로는 조금줄고 포만감이 오래가는 식이섬유와 단백질 섭취를 많이 늘리고,
탄수화물을 줄이고 당류 섭취 줄이면 농담이 아니라 그냥 내가 뭘 계산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열량계산한것보다 많이 줄어듬.
여기에 충분히 강도있는 운동취미 결합하면 한달 이내로 명확하게 몸에 모양이 달라짐.
땀날정도로 충분히 달리기를 한다거나,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근육 빡세게 털고오는 그런수준이면 걍
살이 안빠지는게 이상한거고, 일반적인 수준의 다이어트용 운동도 웬만하면 효과봄.
무식하게 한달 내도록 버피만 조져도 문제될것 없음.
요점은 1. 영양소 밸런스를 크게 변화준 식단
2. 충분한 강도의 운동
두가지의 결합임.
하나만 조져도 확실히 체형이 변화하는데 그건 극단적으로 힘든 일이고
두개를 동시에 조금씩 조져서 천천히 변화주는게 다이어트의 핵심임.
그리고 늙으면 늙을수록 강도있는 변화주면 건강을 조지기때문에 헬창식 다이어트법은 감히 일반인이 일하면서 따라할게 못됨.
집요한 헬스트레이너의 식단관리법은 모든 사람을 지치게 할 뿐임. 건강적으로도 이득되기 힘들어.
영양사 붙어서 조지는 스타들이나 가능한거지......
그냥 단백질 조금 많이먹고 평소처럼 먹는게 좋은듯... 운동해서 식욕땡긴다고 더먹지만 않으면... 살 빠지는게 목표면 전반적으로 양만 줄이믄 되징
살찐 사람한테 전반적으로 식사량 줄이기는 진짜 담배피우는 사람 담배끊기만큼 잘 안되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