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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남자친구 집안의 입장도 이해가 되는 부분이고 여자친구 당사자의 입장도 충분히 이해가 되는 부분 여동생도 글을 보면 오빠에 대한 원망보다 오빠의 인생에 대해 슬퍼하는 마음도 절절하게 느껴지는걸로봐서.... 부디 행복하시기를.
오빠 죽은 뒤 귀신같이 전남친한테 연락 왔다는게 더 소름이네
긴병에 효자없다란 말이 있듯...병수발 들어야하는 가족이 있을때 그 고통은 누구도 모를꺼같아...
병간호가 힘든거 이해는 감..
'다 좋은데 ~~만 아니었다면'이라는 마인드인 거지. 생각보다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마인드임. 그게 딱히 잘못 되었다고 말하기엔... 좀 아슬아슬한 부분이긴 함.
뭔가 무덤덤하게 얘기하는게 더 슬프다...
누군가에게는 슬픈 일이지만 당사자에게는 평범하진 않아도 일상에 가까운 일이라서.
병간호가 힘든거 이해는 감..
뭔가 무덤덤하게 얘기하는게 더 슬프다...
lean28
누군가에게는 슬픈 일이지만 당사자에게는 평범하진 않아도 일상에 가까운 일이라서.
긴병에 효자없다란 말이 있듯...병수발 들어야하는 가족이 있을때 그 고통은 누구도 모를꺼같아...
오빠 죽은 뒤 귀신같이 전남친한테 연락 왔다는게 더 소름이네
어디서못된것만배워가지고
'다 좋은데 ~~만 아니었다면'이라는 마인드인 거지. 생각보다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마인드임. 그게 딱히 잘못 되었다고 말하기엔... 좀 아슬아슬한 부분이긴 함.
결혼까지 생각한 전여친과 나 사이에 이루어지지 못했던 이유가 해결됐네. 다시 연락할까? 라는 생각까지는 할 수 있음. 근데 그 모습이 상대 입장에서 오빠 죽더니 바로 연락오는 사람으로 보일지도 모른다는건 고려하지 못한건가.
당하는 입장에서는, 상대방이 나를 좋아하는 애정 보다는 이용해 먹는다는 느낌이 클 수 있을 것 같은데..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고루 살펴볼 수 있을 정도로 현명하진 않더라. 제삼자의 입장에서는 조금 더 현명하게 굴지만, 당사자가 되면 썩 좋아보이지 않은 선택을 종종 하지. 그리고 뭐... 디테일하게 인물평하기엔 더 긴 글이 필요함. 저것만으로는 단정해서 말하기 좀 어렵네.
저건 좀 아니지 않나
뭐 남자친구 집안의 입장도 이해가 되는 부분이고 여자친구 당사자의 입장도 충분히 이해가 되는 부분 여동생도 글을 보면 오빠에 대한 원망보다 오빠의 인생에 대해 슬퍼하는 마음도 절절하게 느껴지는걸로봐서.... 부디 행복하시기를.
그리고 원래 사람은 내가 웃을때 같이 웃어주는 사람을 기억하고 내가 슬퍼할때 같이 슬퍼해주는 사람을 쉽게 잊지 못하지 감사함을 크게 느끼거든 반대로는 내가 슬퍼할때 떠나간 사람도
다들 굳이 입 밖으로 꺼내질 않아서 그렇지 ... 장기 불치병 가지고 있는 가정의 상당수는 저런 반응이 일반적임 ... 그리고 이해가 갈 수밖에 없음 ...
나도 비슷한 상황을 겪어서 막상 가버리면 속 시원하다기 보다 살아 있을때 좀 더 신경 써줄걸 생각이 들더라
오빠때문에 헤어지자는 건 이해할 수 있는데, 다시 연락하는 건 대체 무슨 염치냐
ㅇㅇ 헤어질 수야 있지 저런 사정에서 결혼 결심하기가 쉽나 근데 오빠 죽었다고 바로 다시 연락하는건 쓰레기지
인간답게 죽을 권리란걸 사회적으로 논의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