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만화] 내여귀 키리노 엔딩의 문제점

[서르]

현실성 부여해서 기간한정 연애?

문제 없음

둘이 도망친다 엔딩이면 너무 작품이 무거워져서 지금 이상으로 호불호갈렸을 거 같음.

주변에 썸타는 애들 다 잘라낸거?

잘한 행동이며 다들 해야하는 행동.

기간한정 연애라고는 했지만 이후에도 뽀뽀하면서 뭔가 완전히 끝나지 않았다는 여운도 남겼음.

그리고 쿠로네코나 기타 친구들 만나러 가면서 친구 사이도 어느 정도 회복된 걸 보여줌

근데 내가 느꼈던 문제는

키리노를 좋아하게된 개연성이 1도 안 나타나다가 갑자기 키리노를 좋아하게됐다는 게 문제임.

나는 아야세쪽을 가장 좋아했지만

내여귀니까 당연히 근친엔딩을 처음부터 기대했고 

이걸 어떻게 풀어나갈까가 궁금했는데 

작가가 아 죄송합니다. 능력 부족입니다. 그냥 좋아합니다 라고 할 줄이야 

미친 ;

[토와👾🪶🐏]

키리노를 여자로 보는 시선이 점점 늘어나는 건 작중 내에서도 보였음
작품 분석하는 사람도 꾸준히 언급해오던 부분이고

난 오히려 처음에 이 작품이 가족이나 주변 인간관계가 무너지는 걸 막으려고 애써왔는데
그걸 자기 손으로 다 파괴하는 게 미쳤다고 생각했음.

[아리만]

차라리 도망가지 그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