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독이라는 단어의 느낌 상 그냥 라이커드가 ㅁㅁ짓을 했구나 정도로 받아들였는데.
말리케스의 힘을 봉하는 모독의 손톱이라든가, 태어날 때부터 모독의 힘을 갖고 태어난 메스메르 같은 케이스를 보면 모독도 미친불 같은 외신인가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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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황금나무에 반하는애들은 싹다 모독같은데
그냥 황금나무에 반하는애들은 싹다 모독같은데
모독의 성검도 신성 무기라는거 생각하면 그런 의심이 들긴 하네.
기원은 불분명한데 오래 전부터 틈새의 땅에서 숭배 받은 큰뱀이라고 하니 토착 신에 가까울 듯?
그리고 모독의 손톱은 라이커드의 힘보단 라니가 거래로 넘긴 죽음의 룬이 깃든거라서리
뿔쟁이들이 말하는 '신'도 그렇고 이미 영향력 펼치고 있는 애들이 꽤 많은듯
뿔쟁이들 신의 경우 토지신이 되기 위해 수행한 주검사들 이야기나 신수/신조 이야기 보면 뿔인간들 본인이 직접 수행을 통해 신으로 진화하는 그런거에 가까운거같음.
근가 선조령하고 뭔가 많이 달라서 아예 개별적인 신이 존재하는거라고 생각했는데 신에게 직접 뭔가를 받는게 아니라 수행하면서 변질되가지고 아예 새로운 존재로 발하는건가
도가니 신앙의 존재랑 주검사 언급 봐도 숭배하는 신조/신수가 수행의 결과인지 원본이 있는건지는 불분명하긴 함
근데 확실한건 신수를 흉내낸 투구만 써도 신내림을 받는다는 투구들 설명임
거땜시 다른쪽 애들처럼 뭔가를 수신하는거 아닌가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