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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예품이라 실용성이 없다 열심히 상품 만들어 파는데요?...
지네가 모르면 아무튼 없는거고 미개한거임 ㅋㅋ
금동대향로선에서 다 정리될거같은데
접때 리움도자전 갔을때 철화백자를 다시보게 되더라
서양 건축물이나 예술품은 대부분 착취의 역사라던대
예술의 방향성이 다른거지 동양예술도 제법 심도깊은거 많을텐데 지들이 모르면 그냥 미개하다고 하데...
다는 아니지만 그런 성격이 강한 것은 사실임 특히 근현대 제국주의와 함께 발전한 물건들은...
지네가 모르면 아무튼 없는거고 미개한거임 ㅋㅋ
접때 리움도자전 갔을때 철화백자를 다시보게 되더라
???: 공예품이라 실용성이 없다 열심히 상품 만들어 파는데요?...
그런데 실용품으로 쓰기엔 너무 비싸
술잔 기깔나네 갖고싶다
서양 건축물이나 예술품은 대부분 착취의 역사라던대
격투기궁금하면물어봐
다는 아니지만 그런 성격이 강한 것은 사실임 특히 근현대 제국주의와 함께 발전한 물건들은...
교회랑 성경없으면 설명 안되는 케이스가 태반임 르네상스 터지고 나서야 뭐시기 아방가르드 같은거나 찾아 보는게 현실임 그리고 착취안하면 못만드는 물품 투성이인것도 맞음
유럽쪽에 통치기관의 건물이 아니면서도 특이한 건축물 많음. 근데 알고 보면 건물 올릴 당시 조세 정책 때문에 그런 모습을 한게 많음. 예술적인 감성을 주체하지 못해서가 아님.
예술의 방향성이 다른거지 동양예술도 제법 심도깊은거 많을텐데 지들이 모르면 그냥 미개하다고 하데...
전에 유튜브에서 KBS였나 아무튼 다큐 방송에서 중국 경덕전 도자기 영상이 올라왔는데 댓글이 가관임 그래봤자 중국제라느니 중세시대부터 유구한 역사니 다 짝퉁 거짓말이라느니 누가 중국제 찻잔세트를 수십만원 주고 사느냐느니
경덕진 오타
사국,삼국,북발남신(북발해남신라),고려,조선 시대 도자기가 중국에서도 고급품인걸 알고는 있었을까 그 ㅂㄹㅈ들은 ㅋㅋㅋㅋㅋㅋㅋ
동양 예술응 아만보의 끝자락(이라기 보다 정규교육에서 그리 심도깊게 다루지 않는게 크다 생각함)
어떤의미로는 저렇게 잘 발전시켜놓고 홍보를 못한 건 잘못이긴 하다...
홍보도 잘된게 동아시아에서 항상 한반도의 도기들이 최고였는데 나라가 중간에 없어져서...
니뽄: "그 빈자리, 유리가 잘 메꾼데수웅 데풋풋"
홍보는 잘되어있음. 부자들 사이에서 왜냐면 저런거 존나 비싸거든. 예전에 광고회사 알바할때 다기 세트 400만원짜리, 식기 1500만원, 화병 3000만원짜리 이런거 있는 카탈로그 작업하는데. 나랑은 상관 없는 다른 세계가 있구나 싶더라. 그리고 걔네는 우리같이 구매력 없는 사람들한테는 광고도 안함.
내 말은 "대중화"적인 의미임 ㅋㅋㅋ 보통 국내 문화유산이나 예술계열은 그나름의 계보가 탄탄하고 비싼데 국내 문화예술유산 우습게 보는 놈들은 일본처럼 애니나 드라마를 통해 대중화돼있는 걸 빠는거니까 국내 문화예술분야도 대중문화컨텐츠로 겁나 대중화되면 좋았을텐데 아직 그쪽은 크게 잘 돼있는 건 아니니... 뭐 물론 요즘들어 다양하게 대중적으로 풀리고 있긴 하지만
금동대향로선에서 다 정리될거같은데
https://youtu.be/TRHphdLAthI?si=uvMfgpTBz4wBRdBl
백제금동대향로 선에사 다 컷
진짜 최근 나온 취향저격인 것들 너무 많아서 ㅠㅠㅠ 갖고싶다
걍 한복도 그렇고 우리 옛것 = 구태의연하고 낡은것, 이라고 머릿속에 박아뒀으니까 뭘 입력하든 출력되는게 똑같지 뭐
그리고 사실 알고보면 '겉으로 티는 잘 안나지만 알아보는 사람들 끼리는 꾸몄다는걸 알 수 있는 사치'를 부린게 조선이지 검소함을 권하다보니 머... 그리고 신라-고려 기간때 고위층 사치부린거 얘기 들어보면 반동으로 검소함 강조할만 하기도 했고...
그거에 지배되어서 리폼한복이나 디자인한복,생활용이쁜 한복은 한복 아니라는 ㅂㅅ.같은 말했잖아 안가래도 ㅋㅋㅋㅋ
걔네들이 예술 알못인게 한국인들은 겉으로 티나지 않지만 자연스럽게 부티가 나는 디자인을 선호해서 그런쪽 공예품들을 엄청 만들었음. 수수해보이는데? 그 수수함을 가져갈라고 장인들이 이 도자기가 아녀!! 이랬던거라고!!!!
儉而不陋華而不侈(검소하나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나 사치스럽지 않다) 조선시대 특유의 미의식을 보면 진짜 꾸안꾸의 극치임 어떤 의미로 조선은 결코 검소한 나라가 아님 다른 의미로 사치의 극의를 이룬 나라지
ㄹㅇ 조선시대 유행 보면 꾸안꾸, 아만보이긴 함 ㅋㅋ 고름의 겉감과 안감 색을 다르게해서 매었을때 자연스럽게 안감의 조금 드러나는 투톤 지향이라던지 사모의 각(날개같이 달린 그거)을 만들 때 은은한 무늬가 생기도록 엮어서 만든다던지... 대놓고는 아니지만 은근하게 티내는거 많지
정원 만드는 것만 봐도 원래 그랬던 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자연스러운 인공미의 극치를 보여줌 ㅋㅋ
이걸 여실히 보여주는 유물이 백제 황칠갑옷 솔직기 백제 금박 기술이면 진짜 금박 입히는게 더 싼데 금박 입히면 졸부처럼 보인다고 황칠을 해버림......
징기스칸4 도 안해본 쉐끼 아이가 ! 공예 수치가 개높은게 개경이다 이 자슥아.!!
바둑판 선에서 컷
중국,일본이 지들이 만든거랬는데 바둑판방식이 백제식이라서 입싹닫은 작품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진짜 드라마틱하게 발견됐다던데
저런애들은 삼성 기증품이랑 삼성이 세운 박물관 가봐야됨 진자 top만 모으고 모이서 전시중인데 엄청남
도자기 행사 가보면 멋진거 존나 많음
막짤 개이쁘당
다른업계들도 알지못하면서 말하는게 많긴하지만 예술쪽은 유독 그게 심한거같음.. 전문적으로 알진 못하지먼 좋아하기만한다거나 그냥 낮게본다는 이유로 함부로 말해도 되는 자격을 얻은것처럼 행동하는사람이 너무 많아..
무언가가 '있었다' 또는 '그러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보다 '없었다', '그렇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 훨씬 어려운 일인데 그걸 해당 분야에 관심도 없는 문외한이 함부로 단언하는 게 우스운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