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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하면 당뇨약 콜레스테롤약 혈압약 고관절약 성인병 하나 두게 잡고 가는거
ㄹㅇ 살기위해 운동함
이건 운동이 아니라 발버둥이란다
나의 작은 생존투쟁
그게 나다
그냥 딱 느낌이 오던데 지금 시작할 때입니다 하고
안하면 뭔기 불안해지는...
나의 작은 생존투쟁
ㄹㅇ 살기위해 운동함
안하면 당뇨약 콜레스테롤약 혈압약 고관절약 성인병 하나 두게 잡고 가는거
그리고 한다고 해서 무조건 피해지지도 않음
안했으면 죽지도 못하는 몸상태로 30여년을 꾸역 꾸역 일하다가 연명되는 서비터가됨
대부분 20대 전체를 술, 야식, 치킨과 함께 보내다보니 30대 즈음가면 성인병 하나씩은 터짐 ㅋㅋㅋㅋㅋ 그래도 대학다닐때 운동동아리 하는애들은 30대도 건강하게 잘 지내긴하더라
소화불량과 그게 발전된 역류성식도염도 추가.. 젊었을 때는 먹으면 알아서 소화가 되었지만 중년부터는 밤에 누울 때 괴롭지 않으려면 저녁 먹고 운동 비스무레한 거라도 해야 함.
이건 운동이 아니라 발버둥이란다
그게 나다
안 움직여두면 내일이든 언제든 병원에서 일어나거나 죽을거 같아요오
그냥 딱 느낌이 오던데 지금 시작할 때입니다 하고
살아남을라면필수임 그중 하나가 나라고
안하면 뭔기 불안해지는...
허리아픈데 뱃살있으면 진짜 안좋은게 느껴져서 운동 시작함
운동하면 힘들어 죽을 거 같지만 안하면 진짜 죽을 거 같으니까
ㄹㅇ임... 인간은 적당히 안움직이면 병나게 돼있음... ㅜㅜ
ㄹㅇ 지금 운동가는중... 살기위해 운동함
걷기라도 하게되더라...
고기 한점이라도 더 먹고 싶으면 운동하긴 해야됨
예전과 똑같이 행동하는데 몸이 힘들어하는게 느껴짐 퇴근하면 만성적으로 피로해서 아무것도 하기싫음 그렇다고 바로 잠도 안옴 그냥 무기력함
운동은 귀찮고 먹는약을 늘림
당장 검진에서 수치가 눈에 띄게 나빠지는걸 보면 할 수 밖에 없음
그리고 운동하다가 목디스크가 생겼다
그럼 걷는 운동은 부담없겠지 - 족저근막염 그럼 재미있게 위피트라도 - 오십견같이 팔을 특정 각도로 움직이면 더럽게 아픈 증상 tv보면서 런지 하면 좋을 것 같아 - 변기 앉았다 일어날 때 욕이 나올 정도로 무릎이 아픔 짧고 굵게 플랭크 - 원래 안 좋았던 허리디스크에 통증 40대인데 이게 전부 내 이야기임.. 그래도 운동 안 하면 버틸 수가 없는 나이라서 운동시간보다 길게 준비운동하면서 꾸역꾸역하고 있음. 젊었을 때 몸을 좀 균형있게 단련시켜놓을걸..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
갈 수록 오르는 혈압때문에 달리기 시작함
30대 중반만 되도 진짜 한 곳이라도 안아픈게 얼마나 축복인지 알게 된다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내 주위 친구 전부 최소 한 곳은 빌빌거리고 있음
30~40대가 확실히 운동시작하는 사람 많음 근데 그래봤자 소수이고 나머지 운동안하는 사람들은 지병 최소 하나씩은 기봌으로 가지고 그냥 살아가더라 사실상 이해불가
30대 초반이전: 운동안하면 건강에 나쁘다는건 머리로 알고있지만 막연하기만 할뿐 감이안옴 30대 중반이후: 운동안하면 당뇨걸려서 먼 훗날 최악의 경우 검지손가락 절단하면 딸깍질은 어떻하지...하는 식으로 ㅈ되는 미래가 구체적으로 그려지기 시작함
운동해도 아파... 관절이...
시바 컨디션 좋아서 홈트 조졌더니 다음날 준내아픔
끼니로 먹는 밥 말고 술이나 과자 같은 다른거 더 먹고 싶으면 운동은 필수임....
어렸을땐 정말 운동 하나도 안하고 새벽에 라면먹어도 얼굴 커지고 배만 뽈록 나오고 몸은 건강했음 나이먹으니깐 걍 운동은 필수고 야식도 먹으면 그 다음날 컨디션 박살남
웃기는게 하루종일 걷고 서있는데도 운동해서 풀리는거랑 또다름
신기하다 왜 그러지... 일하는거랑 운동하는거랑 다른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