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초반 느낌에 사장 딸이던데 입구에서 카운터가 멀고 안 보이는데 내가 가면 그 멀리서 인사하고
항상 귀여운 목소리로 넹~ 하고, 결제할 때 한 번 안녕히 가라고 인사했으면서
전자렌지 쓴다고 몇 분 후에 나가면 그 때도 인사 또 하는 게 참 귀엽고 이쁘더라
그래서 난 최대한 눈 아래로 깔고서 내 존재가 불편하지 않도록 볼일만 후딱 보고 감히 다른 말은 꺼내지도 않고 편의점 나가는 거로 보답함
20대초반 느낌에 사장 딸이던데 입구에서 카운터가 멀고 안 보이는데 내가 가면 그 멀리서 인사하고
항상 귀여운 목소리로 넹~ 하고, 결제할 때 한 번 안녕히 가라고 인사했으면서
전자렌지 쓴다고 몇 분 후에 나가면 그 때도 인사 또 하는 게 참 귀엽고 이쁘더라
그래서 난 최대한 눈 아래로 깔고서 내 존재가 불편하지 않도록 볼일만 후딱 보고 감히 다른 말은 꺼내지도 않고 편의점 나가는 거로 보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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ㅆㅂ 눈도 안 마주치고 말도 안 건다니까?
뭐? 니가? 유 뻐킹 레이시스트!
고백 좀 하지마세요
난 니가 아냐
거봐 고백하려는거네
쉽지않음
알바:제발 오지마
고백 좀 하지마세요
lIlIlllllllIIIlI
쉽지않음
ㅆㅂ 눈도 안 마주치고 말도 안 건다니까?
그러다가 다음에 고백할거잖아
난 니가 아냐
루리웹-1563460701
뭐? 니가? 유 뻐킹 레이시스트!
루리웹-1563460701
거봐 고백하려는거네
인사해주는데 대꾸도 안해주고.. 너무했다
뭐?? 니가??? 너 이녀석 지금 뭐라그랬어!!
고마워!
알바:제발 오지마
어휴 드디어 갔네
그녀에겐 필요없는 손님이었겠지만 어쨌든 잘했어
힘드시겠다
이 편의점엔 유게이가 출몰한다
눈깔았다면서 어떻게 이리 세세하게 묘사하냐고!
군대에서 주변시 안 배움?
고백해서 더 좋은 곳으로 가게 도와주자
아버지의 고단함을 느꼈것군
그 편의점 알바녀 정말 귀엽지. 나는 폐기직전이거나 악성재고물건들을 대량으로 사는 식으로 보답함. 폐기직전이라고 전부 다 사버리지 않고 야간편돌이가 먹을 도시락 한개정도는 남겨놓는 센스까지 발휘함.
뭐야 시발 왜 고백 안 해요
'내'가 가면 그 멀리서 인사하고 (X) '손님'이 가면 그 멀리서 인사하고 (0)
프로 유게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