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제사 없애고 장손 사표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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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가집이 의무를 짊어지면, 분가들은 종가집에 복종해야한다. 그게 법칙이다. 그게 싫으면 각자 흩어져서 사는거고.
대단하긴 한데 저정도 손해를 계속 본것도 존경스럽네 나같으면 아비란 인간부터 먼저 손절쳤을거같은데
자체적으로 수입이 없는 종친회의 끝은 결국 영감쟁이들 뒷바라지 하라고 한놈 잡아다가 빨대 박는게 끝이더라
그나마 한국이 긍정적으로 나가는것중 하나가 저 미개한 제사문화 없어지고 있는거. 우리집도 한 5년전부터 제사 때려침 ㅋㅋ
저 결정 내리기가 드럽게 힘들긴한데 한번 그걸 집행하고나면 대대손손 칭송받는 선조님이 된다
조상님도 잘 했다고 박수쳐 주겠네. 어떻게 저걸 참고 살아왔다냐
딱 벌초도 생각나네. 친척들 맨날 업체를 부르면 뭔 정성이 없고 대충 깎는다고 난리치는데, 어른들 병원 입원하고 젊은이들 못 나오고 그래서 결국 업체 불렀더니 묘소 여러 곳을 반나절 만에. 하루 종일 새벽 4-5시부터 나와서 하루 종일 해 질 때까지 깎아도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짓을. -_- 깍아둔 상태? 온 가족들이 다 나와서 쓸데없이 시간 낭비하고 고생하는 것 보다 더 칼같이 깎였다. ㅋ 기름 쓰고, 깍고 나서 힘들어 죽겠다고 밥 먹고 그러는 돈보다 50만원 정도 아낀 것은 덤이고. -_-
대단하긴 한데 저정도 손해를 계속 본것도 존경스럽네 나같으면 아비란 인간부터 먼저 손절쳤을거같은데
손절 치면 어머니가 독박씀 가불기임
패륜 아닌이상 부모자식간 연 못끊는다... 남말이라고 막말하는거보니 패륜을 저지르는.... 아서스?
내 인생 경험상 이런건 양쪽 얘기 다들어봐야함. 저 정도로 한쪽만 손해를 보는 건 오래 지속되지 않음. 장남이랍시고 글쓴이 아버지란 사람이 집안재산 독차지하고 동생들 안나눠줬을수도 있음.
남일이라고 막말이 아니라 '나같으면'이라고 서두에 붙였잖아. 본인 같으면 그렇게 행동했을 거라는 소리잖아
저 결정 내리기가 드럽게 힘들긴한데 한번 그걸 집행하고나면 대대손손 칭송받는 선조님이 된다
조상님도 잘 했다고 박수쳐 주겠네. 어떻게 저걸 참고 살아왔다냐
나도 장손장남이지만.. 내가 사촌형제들은 시켜먹는데..
우리집이 종가집 수준은 아니지만 일가 친척들 돌아다니면서 정말 크게 제사 지냈는데 윗세대들 다 돌아가시니깐 각자 제사 지내고 그마저도 간소하게 바뀌더라 우리부모님은 항상 말하심 너네 세대는 제사안지내도 된다고
우리도 우리 할아버지 라인들 싹 다 돌아가시니까 제사 없어짐
난아직 비용조금 만내고 있긴한데 제사니 뭐더한거 나오면 바로 쌍욕박을거임 그조금있다는 재산도 작은집 뭐대학교 들어가니 하면서 유산다넘겨줬는데 받은것도없는 내가 굳이할이유가 없지
그나마 한국이 긍정적으로 나가는것중 하나가 저 미개한 제사문화 없어지고 있는거. 우리집도 한 5년전부터 제사 때려침 ㅋㅋ
우리아빠가 제사 진짜 평생 극혐하고 있었는데 할머니 건강 안좋아지고 즉시 없애버림. 제기라고 하던가? 그거 싹다 쓰레기통행
난 부모님(장남)한테 나중에 제사는 안지낼거라고 이야기 마친 상태.. 어머니도 하도 시달린게 많아서 하지마라고 흔퀘히 이해해주심
맞는 말인데 반대 왤케 많아
자체적으로 수입이 없는 종친회의 끝은 결국 영감쟁이들 뒷바라지 하라고 한놈 잡아다가 빨대 박는게 끝이더라
종가집이 의무를 짊어지면, 분가들은 종가집에 복종해야한다. 그게 법칙이다. 그게 싫으면 각자 흩어져서 사는거고.
가족으로 콧대 높이고 어깨 올라가는거 진짜 별로다
우리집도 아버지가 없어버리셨는데. 그래서 1년에 제사 차례 0회임
우린 우리 아부지 제사만 지냄. 친가 쪽에서 돈달라고 어머니한테 종종 해서 어머니가 쥐어준 적은 있는데 내 대에선 아예 연 끊을 거임.
조상덕을 본 사람들은 돈주고 사서 편하게 제사를 지내지만 정작 조상덕 못본 인간들이 부인과 며느리 혹사시켜가며 제사를 지내는 아이러니
우리집도 아버지 암걸리고 수술후에 또 코로나 시대 와서 제사 싹 없어짐 편-안
원래는 장자에게 많은걸 물려주는 대신 그만큼 책임도 크게 지게 하는 거였는데 받은 것도 없이 책임만 덩그러니 떠넘겨져버리면 돌아버리는거지
나도 장손이고 경제적으로 집안에서 내가 제일 유리한 위치인데 제사 차례 절대 안지낸다고 못박았음ㅇㅇ 설사 내가 제일 먼저 죽더라도 내 제사 지낼 돈으로 주식을 사든 맛있는걸 사먹든 하라고 못박았고
제사 문화는 이 나라에서 없어져버리는 게 밝은 미래일 듯
나는 종가집 아닌데 비슷한게 있네..
이광기 씨도 예전에 신검 연기할때 자기집안 시조인 분 공격하는 연기 했다고 종친회에서 지랄을 했다고 하지 ㅉㅉㅉ
우리집은 하긴 하는데 대신 굉장히 간소하게 함. 그냥 적당히 가족끼리 제삿상 비슷하게 차려서 분위기만 내고 특식 먹는 그런 느낌으로??? 나나 형도 없애자고 했는데 어머니 피셜로 이럴때 아니면 언제 가족이 모여서 맛있는 밥 먹겠냐면서 간단히 차리는걸로 변형함
원래 그게 맞는거임. 일반 가정집들 제사상 차리는거에 형식 없고 음식 제한 없는게 맞는거. 지금의 홍동백서조율이시 북이야기때 강제로 만들어진거에 불과한거고.
종가집에 다 떠맞길려면 돈이라도 주던가 오히려 돈을 빨아가네 호로자식놈들이
의무에는 권리 같은게 따르는데. 의무만 있는 자리를 원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어. 다들 싫어하지.
딱 벌초도 생각나네. 친척들 맨날 업체를 부르면 뭔 정성이 없고 대충 깎는다고 난리치는데, 어른들 병원 입원하고 젊은이들 못 나오고 그래서 결국 업체 불렀더니 묘소 여러 곳을 반나절 만에. 하루 종일 새벽 4-5시부터 나와서 하루 종일 해 질 때까지 깎아도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짓을. -_- 깍아둔 상태? 온 가족들이 다 나와서 쓸데없이 시간 낭비하고 고생하는 것 보다 더 칼같이 깎였다. ㅋ 기름 쓰고, 깍고 나서 힘들어 죽겠다고 밥 먹고 그러는 돈보다 50만원 정도 아낀 것은 덤이고. -_-
옛날처럼 장남한테 재산 몰빵에 지원 몰빵이라면 모를까 그게 아닌 현대 사회에서는 그렇게 될 수가 없음.
늙은이들이 제때 안 뒤져서 저런 고생을 했군. 욕봤다
원래 장손이 제사 지내는건 장손이 유산 대부분 먹으니까 그러는거지. 균등 분배하면 제사도 나누는게 마즘
한국에서 제사는 완전히 없애지 못하더라도 간소화 시키는게 맞음.
나도 장손 사표냄. 17년도에 고모년들 앞에서 "난 가문을 책임지지 않을거다. 날 이렇게 대했으니 이제 개망나니로 살겠다" 라고 함ㅋㅋㅋㅋㅋ
장자상속제도가 없어진 현재에 장손이랍시고 각종 의무만 부과하느건 잘못되었지.
제사 음식도 주문 가능하고, 게다가 제사 상차림도 피자 햄버거 같은 거 올려도 되지 않겠느냐는 말도 나오는데, 아직도 저런 ㅆ꼰대가...
우리도 명절에 차례 안지내고 걍 고기파티함
원래 그게 맞는거임. 왕정시대때 아닌 이상에야 제사상에 형식 없는게 맞음.
전주 이씨 종친회도 맨날 족보책 개정했다고 돈뜯어감 뭐 어쩌라는 건지 너도 나도 이씨인데 땅 좀 있는거 알면 어른행세야
나도 학창시절엔 1년에 6번인가 제사지냄 ㅅㅂ ㅋㅋㅋ 존나 무근본 집안이 양반코스프레는 오지게 낸다. 다행히 아빠가 집안 말아먹고 할아버지한테 의절 두번 당하고 나서부터는 명절날 안모여서 개좋음.
제사도 뭔 존나 간이로 하면 안되나 돈들여 시간들여 고생은 존나 오지게 해 누구좋으라고 하는 건지 알수가 없음. 이거 없으면 아무도 안모일거 같으니까 그러나 본데 자식들을 사랑으로 대했어봐 알아서 찾아오지 쩝
장손한테 패악질 부리는거 보면 근본없는 집안인건 확실하네.
내가 장남이라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제사도 지내고 다 했지만 고모년들은 상속때 돈만 처받아가고 한번을 안옴 어차피 안오는게 더좋긴한데 참 개같아 사촌 동생들은 바쁘다는 핑계로 도보 10분거리인데도 참석을 한번 안한 물론 안오는게 나도 편한데 개↗같다고 느껴
애비새끼 살아있을때 안저런게 아쉽군
어디서 본 건데... 진짜 조상 덕 본 사람들은 명절에 해외여행이니 뭐니 하면서 제사 같은 거 지내지도 않고 조상 덕 전혀 못 본 사람들이 명절에 상 차리느라 가족끼리 싸워댄다고 했음
장손이라고 재산이라도 많이 받았으면 모르겠는데 집이 잘 사는거 아니라는거 보니까 못사는 집이 장손 쪽이 독박쓰면서 살아온거거나 아버지 쪽이 재산 나눌때 동생들 퍼다줬나 보네
아니면 아버지 쪽이 40 이후로 일 한적이 없다고 하는거보면 그냥 재산 펑펑 쓰면서 놀다가 자식들이 돈 버니까 자식들 독박 씌웠거나
보통 장손이 저걸 싹부담하는건 장손이 저거하는대신 재산 대부분 물려 받아서 일단 가난겨우 면했다는 걸 걸러듣고 봐야할 듯 한게 가난한집이면 아버지가 40대이후로 놀았는데 돈이 동생까지 커버가다되는게 힘들고 친척까지 40여명이들어오는게 되는집이면 이미 꽤살고있는거임 순차적으로 들어온다고 쳐도 두집씩은 들어올거고 거기다가 취업청탁이온다 이러는데 이사업이 본인이 100퍼 차린사업이 아니라 아버지사업 물려받거나 아버지돈으로 차린 사업일수있음 물론 그렇다고 그게 제사때 안거들거나 패악질부려도 된다는건 아니다
제사가 없어지는 대신, 친척들이 모여서 밥 한끼 먹는 그런 느낌으로 바뀌었으면 좋겠다...
우리는 아예 장례도 필요최소한도에 묫자리도 내지말고 사둔 땅에 화장한 재를 묻어달라시던데. 물론 제사는 부모님 할머니할부지 기리는 최소한의 선으로만 하자시고. 덕분에 명절에 시끄러운데 안가서 좋더라.
장손의 의무를 지게하려면 그만큼 돈 부담이 안들게끔 해줘야함. 그런데 그런거 없이 의무만 이행하면 그냥 그 장손 가족들만 고통받음. 장손에게 유산을 챙겨주는건 집안 행사 및 제사를 책임지라는 의미가 있는건데 그런 것도 없으면서 하면 그냥 불행이지.. 같이 해나가는 것도 아니면 그냥 가족이라는 멍에로 평생을 희생하게 됨.
ㅋ 우리 집안은 형제가 7명인데 유일한 남자인 아버지가 술먹고 노름하니 자연스레 붕괴함 ㅋ 난 뭐 내다버린 자식이니 알게 뭐여 ㅋㅋ 얼굴도 모를 이복 형님께서 잘 하시겠지.
제집은 아직도 하고 있죠...참전용사 인거 최근에 알아서 그렇구나 하고 안 없애고 하는건가 했는데 왠걸 ㄱㅋ 다른 참전용사분들을 욕보이게 할 수 있는 강아지 시더군요 ㅋㅋㅋ(한번에 여러명과 바람피기, 돈 빼돌리기,집안 돌보지 않음)여태 이런 인간한테 덕 보겠다고 제사 지내준거..ㅋ 그리고 제사 지내도 덕 본거 없고 누구 다치거나 병 생기는등 안 좋은 일들만 생김 ㅋㅋ 왜 안 없애지?
욕이 알아서 강아지로 변하네 ㅋ
아버지가 장남이고 아버지 장례식때 친가쪽 먼 친척이 종친회 영입하려고 운 띄우던데... 기일로 49일째 되던날 아침 그분한테 전화 걸려오길래 안 받았다 ㄷ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