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카메론 감독작 [아바타-물의 길] 中
인간을 세상에서 가장 먼 미지의 땅까지 보내줄수 있는 꿈의 기술인 엔진의 힘을
그대로 대량살상병기로 돌려버려 반경 수십km의 생물을 학살하는 장면
기술은 그저 기술일수 있지만 인간은 언제나 악용할 방법을 만들어낸다는 감독의 비판적인 관점의 정수와도 같은 컷.
우주선은 별들의 탐험을 향해 머리를 향하는게 아니라 태워죽일 이들을 향해 꼬리를 향했다.
카메론 감독은 예전부터 핵무기에 대해서도 "그러라고 과학자들이 만든 원자력이 아닐텐데" 식으로 비판하는 입장이기도 했다.
(다만 여기서 맥락은 과학자들도 그런 힘을 가지고 문명 발전에만 쓰일거라 믿었냐는 식의 순진함 까기도 섞인듯)
??? : 잠시만요, 저희는 대량학살을 의도하지 않았습니다.
저희가 착륙한곳은 무인지대입니다.
한 명의 나비족도 죽이지 않았습니다.
뭐라는거야! 대놓고 타죽는거 보여준 우리들은 다 뭔데!!
한 "명"의 "나비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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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새,끼 맙소사.
사실 저 씬에서 걘적으로 가장 임팩트 쩔었던게 저 타나토어 통구이...씬. 아니 에일리언 퀸 냠냠 립서비스 쳐주고 전작에선 최종보스하고 맞다이 깐 그녀석이...천벌을 피해 죽어라 도망치는 그냥 미물이구나..
(다만 여기서 맥락은 과학자들도 그런 힘을 가지고 문명 발전에만 쓰일거라 믿었냐는 식의 순진함 까기도 섞인듯) 喝!!! 그들에겐 선택지라는것이 존재하지 않았다!!!
몇달전에 마이크로소프트가 국방부에 군사 기술 판다고 항의 들어가니까 했던 인터뷰가 기억나네 ㅋㅋ 기술에서 비군사적인건 존재하지 않는다고 ㅋㅋㅋㅋ
생각해보십시오. 우리가 그들을 죽이려 했다면 그냥 반물질을 던졌을 겁니다. 그게 더 간편하고 파괴적이니까요. 우리는 그냥 "착륙"한 겁니다.
(대충 알쓸신잡 오펜하이머 짤)
사실 당시 핵물리학자중 원폭 관여 안한 사람 찾기가 더 힘들 듯
무분별한 개발에 반대하고 자연과 공존이 중요하다 뭐 이런거
(다만 여기서 맥락은 과학자들도 그런 힘을 가지고 문명 발전에만 쓰일거라 믿었냐는 식의 순진함 까기도 섞인듯) 喝!!! 그들에겐 선택지라는것이 존재하지 않았다!!!
(대충 알쓸신잡 오펜하이머 짤)
noom
사실 저 씬에서 걘적으로 가장 임팩트 쩔었던게 저 타나토어 통구이...씬. 아니 에일리언 퀸 냠냠 립서비스 쳐주고 전작에선 최종보스하고 맞다이 깐 그녀석이...천벌을 피해 죽어라 도망치는 그냥 미물이구나..
30mm 퉁퉁포 그게뭐죠 우걱우걱 하던 앙칙(해머헤드)들도...........
이거는 핵보다는 다이너마이트쪽에 가까운 이야기인듯?
DDOG+
사실 당시 핵물리학자중 원폭 관여 안한 사람 찾기가 더 힘들 듯
???:아 ㅋㅋㅋ 우리가 원폭개발 안했으면 히로시마가 아니라 워싱턴DC에 원폭이 꽃혔을거라고 ㅋㅋㅋㅋ
1편에서 판도라 짐승들이랑 같이 싸우던거나 2편에서 고래들이랑 협력하는거 보면 감독 성향이 뭔지 알거 같음
무슨 성향?
noom
무분별한 개발에 반대하고 자연과 공존이 중요하다 뭐 이런거
몇달전에 마이크로소프트가 국방부에 군사 기술 판다고 항의 들어가니까 했던 인터뷰가 기억나네 ㅋㅋ 기술에서 비군사적인건 존재하지 않는다고 ㅋㅋㅋㅋ
뭐 당장 레이저, 인터넷 하다못해 전자레인지도 전부 군사기술이었던거 생각하면
군사에서 먼저 써보고 오 이거 좋은듯 하고 민간에 풀리는게 다수니까 IVAS 저거 써본사람들이 다 멀미 오진다고 하던데.... 이번에는 나가리 안가길..
솔직히 광속의 70%속도로 날아가며 반물질 연료가 가득한 우주선을 감속과정없이 냅다 꼬라박기만 해도 전멸이야...
생각해보십시오. 우리가 그들을 죽이려 했다면 그냥 반물질을 던졌을 겁니다. 그게 더 간편하고 파괴적이니까요. 우리는 그냥 "착륙"한 겁니다.
마치 몬헌식 "조사"같군
솔직히 여러모로 인류가 많이 봐주는 느낌이 있음 저 먼 우주 항행이 되는 놈들이 고작 대기권도 못 나오는 놈들을 못 족칠리가
우주항행 됨 (저 큰 우주선에 300명 탐)
진짜 선량한거 맞음. 지구 ㅈ됬다는데 대량학살 병기들 안 들고오잖아. 아직도 기업한테 외주주고 있기도 하고. 살기 어려우면 더욱 극단적인 사상이 활개치기 좋아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