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비중격만곡증 수술하러 대학병원에 갔을때.
수술실에서 10까지 세라고 하더라고.
난 위의 만화를 봤었기 때문에. 8정도면 자겠구나..했는데...
10..
9..
8.
7..
6
5
4
3
2
1
..
저 이상해요 잠이 안들어요!!!!!
의사 : 아직 약 안들어갔어요..
아니 그럼 왜 숫자를 세라고 한건지....
엄청 당황했음..
저게 끝임ㅋㅋㅋㅋ
마취하면서 간호사가 10까지만 세보길래 계속 세다
30이 넘어도 잠들지 읺아서 간호사 부르려고 하는데
목소리는 안 나오고 팔다리는 묶어놔서 움직이지
않아서 마침 옆에 있던 간호사 상의 옷자락을
손가락만 써서 잡아 당김ㅋㅋㅋㅋㅋ
간호사가 깜짝 놀라면서 크게 리액션 취하고 뒤돌아
볼 때 의사가 내가 의식이 있다는걸 눈치채고 마취의
불러서 다시 마취함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체대다닐 때 바다에서 원영수영 훈련하다가 다리에 쥐가 남.
들어가기 전에 쥐날 것 같다면 말할하라던 우스겟소리가 생각나서 '38번 교육생 다리에 쥐가나서 쉬다가겠습니다!' 외침
바로 고개처박고 다리 쥐부터 풀고 한 다리로 수영하니 조교들 소시지들고 옆에 와있더라 ㅋㅋㅋㅋ 소시지는 안썼는데 나와서 다들 엄청 웃음
진짜 그리 말하는 놈이 있을 줄은 몰랐댜
음 나는 마취호수 입에 물고 기억이 없는데 내시경 끝나고 정신이 들어왔는데 앞이 안보이고 눈앞에 환각이 보이면서 몸을 못움직이겠더라
건신히 호출벨 눌렀는데 말이 안나옴
남들보다 4시간정도 더 지체하고 정신을 차렸는데 후유증이 2주 넘게 지속됨
구역질 나고 어지럽고 반복
의사 말로는 마취약을 곰한테 쓰는 수준으로 썼다는데 이해가 안가
파일럿 직업병 ㄷㄷ
수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위험한 유형
https://youtu.be/OOIyagjLc_8 의식소실.....!
뼛속까지 파일럿이네 ㄷㄷ
나 내시경 하던 날, "제가 이런 마취 같은 거에 내성이 좀 있는데 괜찮을까요? 열... 아홉.. 여덟...... 어?" "일어나셨네요~ 귀가하시면 됩니다~"
어릴때 허리쪽에 어쩌고 하는 마취했는데 아프면 얘기하라고 해서 아프다고 했는데 점점 신경 안쓰더라 그리고 수술 끝남
파일럿은 경우에 따라 G훈련 하면서 의식이 사라지는 전조를 느끼니
에이즈 환자 이야기 좀 안타깝네...
파일럿 직업병 ㄷㄷ
권투선수가 KO 당하고 나서도 무의식에서도 계속 팔을 뻗는거 보고 얼마나 연습을 하면 무의식에서도 팔을 뻗을 정도로 연습하나 싶었는데. 파일럿도 그에 못지 않은 갑네. 자신이 마취 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의식이 멀어지니까 바로 훈련한대로 튀어 나오는거 보면.
진짜 프로다
어릴때 허리쪽에 어쩌고 하는 마취했는데 아프면 얘기하라고 해서 아프다고 했는데 점점 신경 안쓰더라 그리고 수술 끝남
https://youtu.be/OOIyagjLc_8 의식소실.....!
근데 나쁜 예로 나온사람은 파일럿은 아니고 홍보 관련된 병사였다는게 함정
두번째 유재석인줄
뼛속까지 파일럿이네 ㄷㄷ
나 내시경 하던 날, "제가 이런 마취 같은 거에 내성이 좀 있는데 괜찮을까요? 열... 아홉.. 여덟...... 어?" "일어나셨네요~ 귀가하시면 됩니다~"
여덟까지 센거 보니 진짜 내성이 좀 있긴 한가보네. 보통사람은 십 굵 하고 수술 끝이여
아, 그래? 글 길어질까봐 짧게 쓰느라 그랬는데, 사실 다섯인가 여섯까지 셌음 괜히 의료진들 앞에서 센척한 것 같아서 부끄러웠는데, 쪼끔 덜 부끄러워해야겠다.
내성인지는 몰라도 “제가 마취가 좀 빨리깨는데 ….” 했다가 십이지장 볼때 항상 깸. 그럼 다시 재우시고 대장 보면 소장 볼깨 깸. 너무 싫어. ㅠㅠ
와 님 내성 좀 있는듯 난 내시경 수면약 들어갈때 뻐근해요 하길래 어 약이 링겔타고 들어오네? 어 좀 뻐...근................. 환자분 일어나세요 이러던데
굳!
내가 비중격만곡증 수술하러 대학병원에 갔을때. 수술실에서 10까지 세라고 하더라고. 난 위의 만화를 봤었기 때문에. 8정도면 자겠구나..했는데... 10.. 9.. 8. 7.. 6 5 4 3 2 1 .. 저 이상해요 잠이 안들어요!!!!! 의사 : 아직 약 안들어갔어요.. 아니 그럼 왜 숫자를 세라고 한건지.... 엄청 당황했음..
난 2번이였는데 ㅋㅋㅋ 갑자기차가워지더니 밖으로나가고있음
난 마취의가 아니다. 그냥 마스이다.
까스 까스 까스!
https://youtu.be/Dzosag_3zJw?si=0iWellVJQPaVtxWw&t=102 ???: 마스크 온~~~~
수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위험한 유형
하지만 웃겼죠
???:간다 가ㄴ ㄷ..ㅏ 쑈 ㅇ... 의사:크흡!!
의식소실이 하기 전에 외칠수 있는거였어?ㅋㅋㅋ
ScarIet
파일럿은 경우에 따라 G훈련 하면서 의식이 사라지는 전조를 느끼니
아마 훈련받은대로 무의식중에 외친듯
훈련의 위엄이지 ㅋㅋㅋㅋ
약제에 따라 픽... 하고 끊어지는 약이 있고 너 힘빼면 바로 기절한다? 하는 약이 있음 후자에 해당하는 마취약을 쓴걸지도 나도 발목수술할때 그쪽약썼는데 의사가 버티지 말고 주무세요~ 버티면 한발 더 넣어야하는데 위험합니다~ 해서 잤음 ㅋㅋㅋㅋ
훈련을 통해 학습된 강제적 척수반사처럼 반응오면 외친다고함
공습경보! 공습경보!
가나다랑어
이젝트는 현재 고도나 추락지점 예측해서 민가피해 안생기게끔 정확히 상황 판단해서 하는거라 의식잃을때 반사적으로 나오면 안됨
파일럿 같은 경우 본인 상태 전달은 진짜 중요하긴 한데 너무 웃기잖아.
아악~ 공습경보! 공습경보!
내시경할때 수면내시경한다고 했는데 위내시경할때는 잘 잤는데 대장내시경은 꽂자마자 바로 깨버려서… 선생님이랑 대화하면서 그냥 배에 힘안들어가게 호흡조절하면서 끝냄.. 그나마 수면내시경으로 해서 정신은 말짱해도 덜아팠던 거라고 믿어야지..
난 목 수술할 때 마취내성이 존나 쎄서 수면마취 한번 더 함ㅋㅋㅋ
깨는 것도 의사 예상 시간보다 훨씬 빨라서 잠깐 상태 보라 온 사이에 깨서 편의점 갔다 오니 존나 당황하더랔ㅋㅋㅋㅋㅋ
난 입에 뭐 물리고는 눈감았다 뜨니 수술 끝나있던데 ㅎㅎ
난 약간 노곤하고 온 몸에 힘이 안 들어가는데 의식은 확실히 깨어있어서 의사가 목에 메스 댈 때 간호사 옷자락 잡아 당겨서 의식이 있음을 알림ㅋㅋㅋ
개무서워ㄷㄷㄷ 더 자세하게 말해봐ㄷㄷㄷ
저게 끝임ㅋㅋㅋㅋ 마취하면서 간호사가 10까지만 세보길래 계속 세다 30이 넘어도 잠들지 읺아서 간호사 부르려고 하는데 목소리는 안 나오고 팔다리는 묶어놔서 움직이지 않아서 마침 옆에 있던 간호사 상의 옷자락을 손가락만 써서 잡아 당김ㅋㅋㅋㅋㅋ 간호사가 깜짝 놀라면서 크게 리액션 취하고 뒤돌아 볼 때 의사가 내가 의식이 있다는걸 눈치채고 마취의 불러서 다시 마취함ㅋㅋㅋㅋㅋㅋ
잘못했으면 생살을 의식있는 중에 째는 거였ㄴㅔㄷㄷㄷㄷㄷㄷㄷ
잠드는거 진짜 순식간이던데 내가 잠들고 뭘 말했을지 몰라서 무섭다 막 우마뾰이 우마닷치 스키닷치하고 그러진 않았겠지
대충 가스파드 십 굵 짤
굳
블랙호크다운! 블랙호크다운!
난 자기가 언제 자는지 궁금하다고 갑자기 숫자를 1, 2, 3, 4 하면서 말하던 사람
난 그냥 마취에서 안깨길 바라며 가만히 체념했는데
난 전신마취하는데 어 뭐 들어온다 하는순간 수술 끝나있드라
ㅋㅋㅋㅋ 체대다닐 때 바다에서 원영수영 훈련하다가 다리에 쥐가 남. 들어가기 전에 쥐날 것 같다면 말할하라던 우스겟소리가 생각나서 '38번 교육생 다리에 쥐가나서 쉬다가겠습니다!' 외침 바로 고개처박고 다리 쥐부터 풀고 한 다리로 수영하니 조교들 소시지들고 옆에 와있더라 ㅋㅋㅋㅋ 소시지는 안썼는데 나와서 다들 엄청 웃음 진짜 그리 말하는 놈이 있을 줄은 몰랐댜
소시지?
그 레스큐튜브라고 라이프가드들이 들고다니는 빨간 막대기(폼타입)있는데, 그걸 소시지라고 불렀지....
아항! ㅎㅎㅎ
난 마취가 무서워서 내시경도 그냥함 무슨 소릴할지 몰라서 그래 진짜 ㅜ
ㄷㄷㄷㄷㄷㄷ
진짜 불안 심하면 10초도 넘김 안되는줄 알았음
마취과 의사가 말하는 환자들 마취 유형.jpg ////
음 나는 마취호수 입에 물고 기억이 없는데 내시경 끝나고 정신이 들어왔는데 앞이 안보이고 눈앞에 환각이 보이면서 몸을 못움직이겠더라 건신히 호출벨 눌렀는데 말이 안나옴 남들보다 4시간정도 더 지체하고 정신을 차렸는데 후유증이 2주 넘게 지속됨 구역질 나고 어지럽고 반복 의사 말로는 마취약을 곰한테 쓰는 수준으로 썼다는데 이해가 안가
수먄 내시경 받을때 의식 들고 일아나려니 간호사가 기겁하면서 지금 일어나면 안된다고.... 약이 잘 안들어서 통상보다 많이 써서 누워서 좀 쉬어야 한다고..... 기겁할 정도면 대체 얼마나 많이 썼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