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미국 출장에서 돌아오는 길에 티켓팅 하는데 비슷한 상황을 봤음.
한 아주머니가 티켓 비용 낼테니 남편 안고가도 되냐고 울면서 사정하시는데 항공사에서 그분 옆자리를 비워버림.
안고 타셔도 되고 같이 마지막 비행하게 되서 영광이라고 말하더라.
아주머니 표정에서 서로 얼마나 사랑했는지 그냥 보이더라.
나머지는 위의 이야기랑 비슷했음.
고인이 타고 있으니 이해 바란다는 기내 방송, 그리고 위로의 묵념, 그걸 듣고 있는 아주머니의 흐느낌.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여서 오랜 시간 비행했지만 그간 봤던 술 취해서 횡설수설하는 사람이나 떠드는 사람 없이 정말 조용히 편하게 왔던 기억이 있어.
아 근데 화물칸에 유골을 실었다는 걸 보니 생각나는 글이 있는데 동생이 베트남에서 사망하여 화장했는데 현지교민들이 한국항공사를 이용해 돌아가라 했다함. 베트남 공항 출입국에서 현지 공항직원들이 동생 유골함과 함께 타는 형을 되게 혐오스럽게 처다보고 대우했는데 국내항공사직원들은 고인에 대한 예우를 해주고 동생자리까지 2인석을 배정해주고 안내방송으로 고인이 한국으로 돌아가는 중이라며 같이 묵념을 요청하는 등 성심성의를 다했다는 글이 생각남.
문화적 차이인가 싶다. 나 같아도 유골함을 화물칸에 따로 두지못할꺼 같음.
미국 출장에서 돌아오는 길에 티켓팅 하는데 비슷한 상황을 봤음.
한 아주머니가 티켓 비용 낼테니 남편 안고가도 되냐고 울면서 사정하시는데 항공사에서 그분 옆자리를 비워버림.
안고 타셔도 되고 같이 마지막 비행하게 되서 영광이라고 말하더라.
아주머니 표정에서 서로 얼마나 사랑했는지 그냥 보이더라.
나머지는 위의 이야기랑 비슷했음.
고인이 타고 있으니 이해 바란다는 기내 방송, 그리고 위로의 묵념, 그걸 듣고 있는 아주머니의 흐느낌.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여서 오랜 시간 비행했지만 그간 봤던 술 취해서 횡설수설하는 사람이나 떠드는 사람 없이 정말 조용히 편하게 왔던 기억이 있어.
순애(공포 첨가)
"망할 남편 녀석 등꼴 좀 오싹해져 보라지ㅋㅋㅋㅋ 죽을때까지 못 잊을 거다ㅋㅋㅋ....ㅋ....ㅋㅋ...ㅋ"
백골순애
죽어서도 남편분을 챙겨드리는 아내분의 마음
장르 드리프트 뭔데
미국 출장에서 돌아오는 길에 티켓팅 하는데 비슷한 상황을 봤음. 한 아주머니가 티켓 비용 낼테니 남편 안고가도 되냐고 울면서 사정하시는데 항공사에서 그분 옆자리를 비워버림. 안고 타셔도 되고 같이 마지막 비행하게 되서 영광이라고 말하더라. 아주머니 표정에서 서로 얼마나 사랑했는지 그냥 보이더라. 나머지는 위의 이야기랑 비슷했음. 고인이 타고 있으니 이해 바란다는 기내 방송, 그리고 위로의 묵념, 그걸 듣고 있는 아주머니의 흐느낌.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여서 오랜 시간 비행했지만 그간 봤던 술 취해서 횡설수설하는 사람이나 떠드는 사람 없이 정말 조용히 편하게 왔던 기억이 있어.
순애(공포 첨가)
"망할 남편 녀석 등꼴 좀 오싹해져 보라지ㅋㅋㅋㅋ 죽을때까지 못 잊을 거다ㅋㅋㅋ....ㅋ....ㅋㅋ...ㅋ"
헉...
백골순애
죽어서도 남편분을 챙겨드리는 아내분의 마음
헉... 화물칸에서 어떻게 넘어왔지?
장르 드리프트 뭔데
아흠...............
지평좌표계는 어떻게?
유령도 중력의 영향 받나보지
어허! 지평좌표조차 능가한 사랑의 힘이라고!
뇌 해킹한거임
지박령은 지평좌표계가 필요하지만 저 유령은 남편한테 빙의한게 아닐까 ㄷㄷ
유골함에 따른 상대 좌표 씀
부인하고 다른칸을 탔다고?
여기서부터 뭔가 쌔함이 느껴짐
알고보니 스토커였고
진짜 저런일이 있을까....? 무섭다 ㄷㄷㄷ
그냥 그 자리 가서 확인해보면 되는 거 아닌가
"아니, 그 앞자리라고!!"
아 근데 화물칸에 유골을 실었다는 걸 보니 생각나는 글이 있는데 동생이 베트남에서 사망하여 화장했는데 현지교민들이 한국항공사를 이용해 돌아가라 했다함. 베트남 공항 출입국에서 현지 공항직원들이 동생 유골함과 함께 타는 형을 되게 혐오스럽게 처다보고 대우했는데 국내항공사직원들은 고인에 대한 예우를 해주고 동생자리까지 2인석을 배정해주고 안내방송으로 고인이 한국으로 돌아가는 중이라며 같이 묵념을 요청하는 등 성심성의를 다했다는 글이 생각남. 문화적 차이인가 싶다. 나 같아도 유골함을 화물칸에 따로 두지못할꺼 같음.
미국 출장에서 돌아오는 길에 티켓팅 하는데 비슷한 상황을 봤음. 한 아주머니가 티켓 비용 낼테니 남편 안고가도 되냐고 울면서 사정하시는데 항공사에서 그분 옆자리를 비워버림. 안고 타셔도 되고 같이 마지막 비행하게 되서 영광이라고 말하더라. 아주머니 표정에서 서로 얼마나 사랑했는지 그냥 보이더라. 나머지는 위의 이야기랑 비슷했음. 고인이 타고 있으니 이해 바란다는 기내 방송, 그리고 위로의 묵념, 그걸 듣고 있는 아주머니의 흐느낌.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여서 오랜 시간 비행했지만 그간 봤던 술 취해서 횡설수설하는 사람이나 떠드는 사람 없이 정말 조용히 편하게 왔던 기억이 있어.
재혼은 텃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