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다이하드.
지금 시점에서는 다이하드가 복수혈전 취급이라니 무슨 개소리인가 싶겠지만
개봉 전에는 진짜 그런 취급을 받았음.
그 이유는 다이하드 개봉 전까지만 해도 브루스 윌리스는
초인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블루문 특급'으로 제일 유명했기 때문임.
그래서 대중들은 다이하드 주연이 브루스 윌리스라고 하니까
'저 코미디 배우가 무슨 진지한 액션 영화를 찍느냐'고 비웃는 상황이었음.
이경규의 복수혈전이 망한 가장 큰 이유가 이경규의 지나치게 강한 코믹 이미지 때문이듯,
다이하드도 브루스 윌리스의 코믹 이미지 때문에 망할 지 모른다고
제작사에서 진지하게 고민했고
아예 브루스 윌리스 얼굴을 뺀 포스터를 배포하기도 했음.
그리고 다이하드 개봉 후 '액션 배우' 브루스 윌리스에 대한 호평이 하늘을 찌르면서
다시 브루스 윌리스 얼굴을 박아넣은 포스터를 사용했음.
비슷한 마이클키튼의 배트맨
나도 최수종이 태조 왕건 찍는다니까 무슨 연애 트렌디 드라마 주인공이 사극에 나오나, 했었음
반대로, 복수혈전도 완성도가 좋았다면 우리가 아는 개그 대부 이경규는 그 뒤로 못 봤을지도 모름.. 다이하드 1은 단순히 잘만든 히트작이 아니라 상업영화 공식 하나를 통째로 만든 걸작인 게 브루스 윌리스의 이미지를 통째로 바꿀 정도의 영향을 줄 정도였으니 내 영웅 맥클레인을 이제 스크린에서 못보는 게 아쉬울 뿐
1은 지금 봐도 존잼임,
넌 대체 누굴 보고 있는거야 내가 지금 눈앞에 서있는데
3까지는 지금봐도 재밌음 난 ㅋㅋ
전형적인 미남상은 아니더라도 이지적이고 귀족같은 이미지가 돋보였음
비슷한 마이클키튼의 배트맨
전작이 비틀쥬스라서 워너 브라더스에서 마이클 키튼 캐스팅에 회의적인 반응이었음. 개인적으로 마이클 키튼이 최고의 배트맨임.
티렉스9
전형적인 미남상은 아니더라도 이지적이고 귀족같은 이미지가 돋보였음
자신의 정체성을 고뇌하는 배트맨을 잘 표현했음.
나를 잊지 말라고 웨인
마이클 키튼 돕식에서 정말 좋은 의사에서 약쟁이 되어 가는 연기가 쩔던데
그러면서도 좀 우울증에 강박관념 그런거 있어 보이는 이미지도 같이 가지고 있음. 비주얼로만 보면 애플형 브루스 웨인이 최고이긴 한데, 키튼형 웨인은 본인만의 특별한 아우라가 있었던 거 같긴 해.
그래서 배트맨 찐팬들은 실사화 최고의 배트맨은 애플렉 실사화 최고의 브루스 웨인은 키튼&크리스찬베일 이렇게 뽑음
팀 버튼의 베트맨이였지. 오리지널 원작하고 다르게 각색하고 좀 바꿨지만 팀 버튼만의 느낌이 강한 배트맨이였음. 개인적으로 잭 니콜슨의 조커가 역대 최고라고 생각함.
어쨋거나 원작에서 배트맨은 190cm가 넘는 근육돼지라서 밴 애플렉이 무조건 맞는데... 뭐 어쨋거나 영화가 흥행하고 잘 나왔으니 크리스쳔베일이나 마이클키튼도 좋았다 하는데 가장 잘 어울리는건 연기도 잘하는 벤애플렉이 최고긴함 영화가 개판이라 그렇지
루리웹-4721529391
비틀쥬스 보면 원래 캐스팅 할려고 했던 조커도 잘했을거 같은데
1은 지금 봐도 존잼임,
Enermy_Gate
3까지는 지금봐도 재밌음 난 ㅋㅋ
머리털이 가장 풍성(?) 하기도 한 1편...
난 4도 재밌었어. 늙어버린 존 맥클레인이 이제는 여자한테까지 개맞듯이 맞아가면서도 꾸역꾸역 이기는게 꿀잼이었음.
2도 괘안았지. 3는 작품성이 이상한 걸로 변한 것 같았지만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고, 4는 시리즈가 되돌아온 듯한 느낌이 들었지... 하지만 5는... 시리즈를 끝장냈어....
나도 최수종이 태조 왕건 찍는다니까 무슨 연애 트렌디 드라마 주인공이 사극에 나오나, 했었음
그...저 춘추가??
무희
넌 대체 누굴 보고 있는거야 내가 지금 눈앞에 서있는데
혹시 연세가 어찌되시는지요,,,,?
사나다마루에 사카이마사토도 안 어울린다 말 많았는데 잘했더라
실시간으로 사랑이 꽃피는 나무의 김현우 선생을 보.지. 못한 범부여
아이디 번호 보면... 각 나오지 않냐... 고~얀....!
아아... 원시고대인이시구나...
아이고 할아부지..?
가지많은 나무 바람잘날없다~ 할아버지 말씀이 옳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님도 만만치 않은뎁쇼? ㄷㄷㄷ....
크... 액션 전성기
지금은 치매로 고생중 ㄷㄷㄷ 액션 연기를 넘 많이 해서?
그럴 수 있음. 저 시절 액션은 원체 몸을 많이 쓰는 위험한거라.
반대로, 복수혈전도 완성도가 좋았다면 우리가 아는 개그 대부 이경규는 그 뒤로 못 봤을지도 모름.. 다이하드 1은 단순히 잘만든 히트작이 아니라 상업영화 공식 하나를 통째로 만든 걸작인 게 브루스 윌리스의 이미지를 통째로 바꿀 정도의 영향을 줄 정도였으니 내 영웅 맥클레인을 이제 스크린에서 못보는 게 아쉬울 뿐
이피 카이 에이 마더퍼커
스케일은 빌딩안이라서 좁았지만, 긴장감은 장난아니었음
이피 카이 예이 마더빠까
코미디로 유명세를 얻은 배우들이 뭔가 필수로 거쳐가는 과정인듯 저 배우가 되겠어? 하는게
로빈 윌리암스 짐 캐리 빌 머레이 저런 케이스가 좀 많음
삭제된 댓글입니다.
녹차양갱이
오우쉣,....
녹차양갱이
3 불도저로 금퍼가는데 진짜 개감동이 었음. 지금 까지 다른 영화서 그 정도 스케일을 못본거 같음 ㅋ
녹차양갱이
이거 당시 극장에서 보고 웃다 뒤지는줄 알았음 ㅋㅋ
녹차양갱이
게다가 저걸 할램가에서 ....
녹차양갱이
진짜 할렘가에서 찍은 거라 촬영현장에서는 빈 보드 걸고 찍고 CG로 혐오문구 합성했다는 전설의 장면...
모니터 폭탄장면은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어
사이먼 가라사대
저거의 정반대가 레슬리 닐슨 옹이었음 젊었을때는 잘생긴 액션배우 중년 때는 진지한 정극 연기 하시다가 노년에 코미디 영화계의 마스터로 잡체인지 하신분
https://youtu.be/Qn9qkbdxLJs?si=yk9JwFx_S8CgYpLl 닐슨옹의 진지한 정극연기를 볼 수 있는 영상.
다이하드도 사실 크리스마스 영화 취급이었으니깐,,
셋에 놓기로 했는데 하나하고 바로 놔서 놀란 스네이프
해리, 헤르미온느, 론 이러기야?
슬리데린 컷!
약하고 멋진 주인공이 아니라 삶의 찌든 주인공이라는 게 쩔었지
이피카피예이-마더훠커
그리고 저당시 액션히어로는 아놀드나 스탤론처럼 우락부락 근육질 배우들 아니었나.... 탈모가 진행중인 옆집 아저씨처럼 생긴 브루스 윌리스가 한다니 말들이 많긴했지
블루문특급에서 코믹 연기나 하던 사람이 무슨 액션영화를 하겠다고? 이런 분위기였음
이 영화를 통해알게된 욕 키스 마이 에스홀~~
나는 트루먼쇼 짐캐리.
그리고 서로 다른 출신의 테러범들에게 마누라를 두 번이나 납치당한 맥클레인은 두 번 다 본인이 직접 마누라를 구해냈음에도 결국 이혼하고 만다...
그리고 나중에는 본인과 마누라의 성질머리를 똑 닮은 딸래미까지 납치당한다...
그리고 아들래미 덕분에 러시아 출장까지 가게 되는데...
블루문 특급은 날라리 탐정이 주인공인 로코 드라마라서 코미디 배우보다는 로맨스 배우 이미지가 더 강하긴 했을걸 물론 액션배우 이미지는 아니지만 드라마에서 액션씬이 아예 없던 것도 아님
나중에 다이하드시리즈때문에 미저리 연극에서 미스캐스팅 소리도 들었다는거 보면 아이러니하네
희극 배우들이 대부분 연기를 잘 함.
언젠간 나오지 않을까 싶었지만.......................
원래 한가지 잘하는 사람은 같은 카테고리 일 때 다른거 시켜도 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미지가 너무 박혀버리면 대중들한테 그게 어필되기 좀 힘든 부분이 있긴하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