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가 수도로 돌아와 손권을 알현할 때, 여범은 유비(劉備)를 구류할 것을 은밀히 요청했다. 여범은 후에 평남장군으로 승진하고, 군대를 시상에 주둔시켰다.-여범전
제 생각으로 가장 좋은 방법은 유비를 오군으로 불러놓고, 그를 위해 궁전을 성대하게 짓고 미녀와 진귀한 완구를 많이 주어서 그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관우와 장비 이 두 사람을 나누어 각기 한쪽에 배치하고 저 같은 자로 하여금 그들을 지휘하여 싸우게 한다면, 대사는 안정될 수 있을 것입니다.(후락) 」
손권은 조조가 북방에 있기 때문에 응당 영웅들을 널리 초빙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또 유비를 끝가지 제압하기는 어려울 것이라 보았기에 주유의 건의를 받아들이지 않았다.-주유전
노숙을 제외한 다른 오나라인들은 유비를 구금하자 이런 진언을 하는데 손권은 노숙의 의견을 채택
적오 7년(244) 봄 정월 보즐과 주연 등이 각각 상소를 올려 이렇게 말했다.
『촉나라에서 돌아온 사람들은, 모두 촉은 오와의 맹약을 등지고 위와 서로 내통하려고 많은 배를 만들고 성곽을 수리하고 있다고 합니다.(후략)
손권은 상황을 추측해 보고는 이와 같지 않다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촉을 두텁게 대우하고, 공식적인 사자를 파견하여 맹약을 맺었으며, 촉에게 불성실하게 대한 적이 없는데 어떻게 이 지경에 이를 수 있겠소? 또 사마의는 이전에 서현으로 들어왔다가 열흘이 지나자 곧 물러났소. 촉은 만 리 먼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 어떻게 형세의 위급함을 알고 곧 바로 병사를 내겠소?
(중략)
사람들의 말은 매우 믿을 만하지 못하오. 짐은 여러분들을 위해 집을 허물어서 보증하겠소.』
촉나라는 결국 스스로 도모하는 바가 없었는데, 과연 손권이 헤아린 것과 같았다.-오주전
촉나라가 오나라를 배신한거 같다고 하니깐 우리가 잘해주었는데 촉이 배신할일이 있냐면 무시하고
형주때문에 분쟁하던 시기를 제외하면 오나라사람들중에서 유화적인편임
조조도 같아, 이 놈은 내가 빨아먹을 수 있겠다고 냅두면 어느세 원하는 것만 쏙빼서 빨아감 근데 조조도 손권도 보통내기가 아니라 유비한테 한 방 먹이는 거지
조조도 같아, 이 놈은 내가 빨아먹을 수 있겠다고 냅두면 어느세 원하는 것만 쏙빼서 빨아감 근데 조조도 손권도 보통내기가 아니라 유비한테 한 방 먹이는 거지
이런 사람도 유비의 인성질에 개빡친거 보면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