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나올때마다 하나둘 쌓아나간 것들이 라스트 선으로 전부 이어지게 되는 구조란 말이지 근데 만화가 기승 끝나서 이제 여러 인물들 보여주면서 전으로 넘어갈즈음에 갑자기 결이 몇 컷 나오더니 끝남 유니콘 별로 안좋아하는 내가 봐도 진짜 화가 날 정도로 날림 전개였는데 기존에 유니콘 외전들 보고 이걸 읽었던 팬들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가 정말 궁금한 만화임 그래도 루거 루는 귀여웠다 그거말고는 성인이 된 비챠랑 엘 빼고 건질게 없어서 문제지 내 5만원...
잘만든 우주세기 외전이라 할게 얼마나 있었나.. 갠적으로 블루 데스티니 정도 빼면 꽤 결점 투성이같기도 하고 콜로니가 떨어진 땅에랑 플3전기 정도는 좋았던거같고
잘만들었다는 기준이 사람마다 달라서 함부로 말하긴 힘든데 소년 만화라는 점을 감안하면 자브로 편까지 어그레서 같은 만화는 상당히 괜찮았음
아 그거 추천 했었지 나중에 모아봐야지 글고보니 f91 관련 외전 둘이랑 AOZ도 있군
F90FF는 내용적으로 포텐 터지는데 너무 오래걸리고 찍싸서 비추 프리퀄은 인물 묘사가 부족한 부분이 존재해서 F91 소설판 상권도 같이 읽어보면 좋음 A.O.Z는 개인적으로 리부트는 만화가 가독성 떨어지고 난잡해서 싫어함
ㅇㅇ 나름 인물도 많기는 한데 지나치게 스케일이 복잡해지다가 결말은 결국 F90시리즈와 F91로 이어져야 하니 어느정도 끊은 느낌이지만.. 그래도 주제의식은 괜찮다 생각함 프리퀄은 꽤 괜찮지만 어디까지나 프리퀄, F91의 설명 정도같고 소설판은 어디서.. AOZ는 설정이나 주제의식이나 그런부분 꽤 괜찮지만 ㅇㅇ 존나 난잡함 어떤시기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가 거의 FSS급으로 난잡함
프리퀄 만화 자체가 소설 상권을 만화화 시킨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 소설은 마이처의 젊은 시절부터 보여주기 때문에 F91 뒷설정적인 부분들을 알고 싶다면 읽어보면 좋음
샤른호르트던가? 그 할배가 어떻게 로나가문을 세우고 로나가문의 목적이 뭔가 같은게 나온다던가 더 나아가 하우제리가 뭘 하던건가도 그렇고 하우제리는 그래도 F90FF에서 다룬 부분이 마지막권 분량으로도 그럭저럭 알만한 부분이 있던건 좋더라고
F90FF에서 하우제리를 정말 잘써먹은거 같음 어차피 죽는건 확정이지만
솔직히 우주세기 억까 그 자체지 하우제리가 살아 남았다면 그렇게까지 과격한 과정까지 갈 필요가 없었을수도 있었을테니 지온은 잘해봐야 민중운동을 이끄는 선동가 정도밖에 안될거란 평가를 들었지만 얘는 재력,군사력, 정치력, 외교력, 민중지지 다 등에 엎던 녀석이었고
하우제리 살아있었으면 위성 궤도에서 빔 쏴서 지구 내 불법 거주자면 높은분이고 아니고 그냥 다 죽이는 세상 개막임ㅋㅋㅋ
문제는 그게 제일 온건한 개혁안이란거지.. 그거 아니면 그냥 지구에서 연방이 오염하는거 방치가 그나마 차악이고 나머진 자비가, 티탄즈, 네오지온 등등 ㅁㅊㄴ들이 나서는 판이니 거기다 죽은 이후 나온게 카롯조의 폭주니까
여캐라도 남긴게 어디야
작화가가 지금은 발푸르기스 그리는거 보면 스토리 작가 복이 없는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