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거 쓰는 사람들은 업계 극히 일부고
흔히 말하는 현업 사람들은
패션/의류도 어차피 제조업이기 때문에
대부분은 일본어에서 파생된 변종 일본어를 씀
사실상 노가다판이랑 별로 다를게 없음
내가 대학때만해도 저런건 구시대 용어고
이제 저런거 다 없어질거다
라는 이야기 있었는데 없어지긴 개뿔
실무 노가다 용어 빨리 익혀야 일잘하는 사람
취급 받으니 오히려 더 빠르게 퍼져나감;;;
이제는 중국 공장에 작지 보낼때도 노가다 용어로 써서 보냄;;;
영상 편집도 그래 한글판 나온지가 언젠데 여태 영어로 말함 점점 바뀌겠지는 무슨 현직자들도 강사들도 영어로 하니까 신입들도 다 영어로 기억하고 말해야함 그냥 어느 업계든 그런거같음. ㅈㄴ 큰 대격변이 없는 이상
기존의 은어가 없어지고 새로운 은어가 그 자리를 대체하겠지. 심지어 노가다판에서 쓰는 은어들도 몇십년 전에 쓰던 표현과 지금 쓰는 표현 보면 다른 부분이 꽤 있을 정도임.
나나인치 하나 큰거로 해주시고 시아게 신경써주세요
그나마 그게 정식 용어면 어쨌든 그것도 지식은 지식이니까 어쩌다 도움이 되는 경우라도 있는데 현실은 대부분이 정식 용어도 아닌 경우가 많다는 점이 빡침 포인트.
철판 가공 업체. 야스리 샤리 많이 듣습네다..
보그체가 아니라 패션노가다체가 진짜 업계인이구나
인테리어 일하고 있은데 현장 용어 모르면 일단 현장을 잘 모르는 사람이구나 무시하는 태도가 1번이고, 그 일을 하는 기공들이 그 용어 하나면 다 알아들음, 그리고 고객들에게 기공들과 대화하면서 주는 전문성도 무시못함.
마케팅쪽이 범인인건가
잡지사, 홍보사 쪽는 제조를 안하니까
영상 편집도 그래 한글판 나온지가 언젠데 여태 영어로 말함 점점 바뀌겠지는 무슨 현직자들도 강사들도 영어로 하니까 신입들도 다 영어로 기억하고 말해야함 그냥 어느 업계든 그런거같음. ㅈㄴ 큰 대격변이 없는 이상
난니들이두렵다
그나마 그게 정식 용어면 어쨌든 그것도 지식은 지식이니까 어쩌다 도움이 되는 경우라도 있는데 현실은 대부분이 정식 용어도 아닌 경우가 많다는 점이 빡침 포인트.
누끼 같은건 아직도 현역으로 쓰이나?
난 씀..
사용하는 툴의 기능 이름은 영어로 알아야 나중에 인터넷에서 찾아볼때 유용한 경우가 있긴함.
여러 툴들 한국어로 쓰면 기능 검색해서 찾기 힘듬 ㅋㅋ
당구업계는 그 대격변 해냈지
이게 맞따
프로그램 툴 용어같은거면 어쩔 수 없음 결국 제대로 파고들려면 해외자료를 찾아볼 수 밖에 없으니까
기존의 은어가 없어지고 새로운 은어가 그 자리를 대체하겠지. 심지어 노가다판에서 쓰는 은어들도 몇십년 전에 쓰던 표현과 지금 쓰는 표현 보면 다른 부분이 꽤 있을 정도임.
노가다면 그나마 낫지 의류 공장같은경우는 일은 일대로 ㅈ되고 돈은 돈대로 안되다보니 젊은 사람들이 안감 ㅋㅋㅋㅋㅋ 거의 농사마냥 여태까지 하시던 어르신들밖에 안남은거랑 별다를바 없음 근데 주로 하청맏는 중국과 베트남쪽 공장은 다 일본이 먹고있음. 애지간해선 안바뀔 가능성이 큼...
그들만의 용어는 어느 업계나 마찬가지지 뭐
패션 일어 은어 유머글로 몇번 본거같은데 그게 진짜였나
나나인치 하나 큰거로 해주시고 시아게 신경써주세요
7인치 하나 큰거로 해주시고 마무리 마감 신경써주세요?
ㄴㄴ 옛날에 단추 구멍을 뚫는 미싱에 71(일본어로 나나 이치)이라는 번호가 들어가서 통상 나나이치 미싱이라고 불렀는데 그게 이상하게 정착되서 나나인치가 되고 그게 그냥 단추구멍이라는 말로 정착된 괴랄한 용어임 ㅋㅋㅋ
어뜨케 이치가 인치가 될수가 있지 ㅋㅋ
보그체가 아니라 패션노가다체가 진짜 업계인이구나
어느 업계냐에 따라 다르겠지 패션 안에도 여러 일이 있으니
군대에서도 후반기 교육받을 때는 정싱명칭으로 배웠는데 자대가니까 죄다 노가다이름으로 부름 ㅋㅋㅋ
아버지 니트 제조쪽 일하는데 거기서 의류도 일본어에서 파생된 변종 일본어 쓴게 첨 제조 할때 일본 기계사고 일본 사람에게 배우는걸로 시작해서 그런다고 하더라. 근데 요새 신입 디자이너들은 영어 쓴다고 하더라.
우리가 유독 좀 그런 문화가 있어. 하다못해 게임만 해도 추후 한글화되면 기존 팬덤이 발작하고 기존 용어 밀어붙이는걸
일단 잡지에서 저걸 남발하니까 ㅋㅋㅋ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아오 또 보그체야 하는 걸로 이어지는
인테리어 일하고 있은데 현장 용어 모르면 일단 현장을 잘 모르는 사람이구나 무시하는 태도가 1번이고, 그 일을 하는 기공들이 그 용어 하나면 다 알아들음, 그리고 고객들에게 기공들과 대화하면서 주는 전문성도 무시못함.
철판 가공 업체. 야스리 샤리 많이 듣습네다..
샤리는 또 뭐시여..
우리도 원단 관련 업체인데 그런 용어 많이 씀 ㅋㅋ
일본인 : 뎃? 중국인들이 한국인에게 일본어를 배웠다구요?
방사선사다... 해부학 구용어(일본식한자어) 신용어(완역) 영어 다 쓴다... 영어 못하면 소통자체가 안된다...
보그체라고 일상으로 퍼져나가서 ㅂㅅ 소리 듣는거지 업계인들은 그대로 굳어서 잘 모름 패션업계에서는 할거도 없이 우리도 일상적으로 노가다판 이라고 하지 노동이라고 안하잖아 분야별 보그체라고 받아들여야지
어느 업계를 가도 일 잘하고 빨리 배우려면 일단 그 업계 어휘를 익혀야 됨 외국어 배우듯이 그 다음은 뭐가 어디있는지 자재, 도구 위치 파악하는거 이게 기초중에 기초임
애초에 한국의류산업이 일본꺼 베끼는걸로 시작됨. 그래서 오래전 의류공장 가보면 일본의류잡지 쌓여져 있었음. 이러다보니 용어도 자연스럽게 노가다현장처럼 비슷하게 흘러감.
겜용어도 뭐 가챠 이격 실장 리세마라등등...
와.. 작지라는 말을 루리웹에서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