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모로 마블 세계관 집대성이었던 엔드게임 이후
마블 영화들의 사건들에 대해 불만이 있는게 있다면 그게 세계관에 끼치는 파급력이 적다는 거임.
드라마? 나 안본지 꽤 됐으니까 신경 끌거임
하나하하나 따져보자면
블랙 위도우: 과거 시점 이야기
이터널스: 지구가 망할 뻔 했지만 수습해서 초거대 조각상 생긴것 뿐
스파이더맨 노숙자: 기억 소거 마술로 다 잊고 끝남
샹치: 주 무대가 중국 이세계라 별 반향 없음
대환장의 멀티버스: 무대가 멀티버스
와칸다 포에버: 쇄국정책 오지는 나라 둘이 싸워서 별 반향 없음
러브 앤 썬더, 가오갤 3, 마블스: 무대가 지구 밖 우주
앤트맨 퀀터머시기: 무대가 멀티버스 비스므끄리
가장 최근장 데드풀과 울버린: 무대가 또티버스
어벤져스가 지킨 평화가 중요하고, MCUI 세계가 그리 곱창난만큼 평화를 누려도 되지 않겠냐 싶지만
페이즈2 이후 어벤져스 사건이 페이즈 내내 언급되는 그런 연계성을 좋아했던 입장에선 좀 질림
그런데 앞으로 나올 영화는
백악관에 헐크가 뜨고!!
정부 산하 빌런 집단이 어벤져스 타워를 매각하는데!
다음 영화에서 아무 일도 없이 넘어가면 양심없는 시키들이지!
난 멀티버스가 개판나는 것 만으로는 못참아....MCU 현실사회도 개판이 됐으면 좋겠어....
로다주 뽕도 한계가 있다 이거야... 다음 영화에서 뭔가 보여주지 않으면 이제 막 살려놓은 불꽃이 훅 날아가고 말 거다...
로다주 뽕도 한계가 있다 이거야... 다음 영화에서 뭔가 보여주지 않으면 이제 막 살려놓은 불꽃이 훅 날아가고 말 거다...
페이즈4는 너무 허망하게 날림 몇몇은 페이즈1때 생각하면 나름 선방했다하지만 페이즈1 출발선 과 페이즈4 출발선 생각하면 하늘과땅차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