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 파이터 프로게이머 KO(또는 켄조(ケンゾー))
일본 내에서 꽤 유명한 프로게이머로, 실력 역시 상당해
2003년 EVO(북미 격투게임 대회) 스트리트 파이터 3 부문에서 우승
2004년에도 우승한바 있다.
하지만 2004년에는 3:0으로 상대를 이기며 1등을 거머쥐었는데도 그다지 화제가 되지는 못했다.
왜 화제가 못됐냐 하면...
이때 준결승에서 승리한 선수, 그리고 KO에게 결승에서 졌던 우메하라 다이고가
격투게임 역사에 남을 영상을 남겼기 때문...
저 블로킹은 다시 시켜도 못 할 정도로 개쩌는 순간이었으니까 ㅋㅋㅋㅋ
어떤사람이 따라해봤는데 결론이 연습을 해서 들어올 타이밍을 알아야 성공하는데 경기중에 성공한 사람은 신이라고 ㅋㅋㅋ
이거는 올블러킹도 예술인데 마지막에 점프 블로킹치고 콤보로 이을 생각을 했다는게 ㄹㅇ소름임
간단설명 일반 가드는 막아도 피가 조금 까지는데 체력바를 보면 가드해도 죽음 저스트가드라고 완전 방어가 있는데 이건 유저가 리듬게임 마냥 타이밍 맞춰 발동해야함 한마디로 춘리의 필살기 콤보에 맞춰 일일이 저스트가드를 10번 넘개 썼다는 얘긴데 참으로 굇수가 아닐 수가 없음
마지막 점프해서 블로킹하고 콤보 넣는건 진짜 ㅜㅜ
쉽게 말하면 연속패링을 대회에서 체력1 상황에서 해낸 꼴이니 ㅋㅋ
언제봐도 감탄사가 절로나와
북산해버렸구나
아 이건 명죽이지ㅋㅋ
저 블로킹은 다시 시켜도 못 할 정도로 개쩌는 순간이었으니까 ㅋㅋㅋㅋ
운동이나하자
어떤사람이 따라해봤는데 결론이 연습을 해서 들어올 타이밍을 알아야 성공하는데 경기중에 성공한 사람은 신이라고 ㅋㅋㅋ
저블로킹이라는게 공격들어올때 전진 방향으로 조이스틱 꺾어줘야한다고들었는데 진짜 미친듯ㄷㄷㄷㄷㄷ
튀김아리스
쉽게 말하면 연속패링을 대회에서 체력1 상황에서 해낸 꼴이니 ㅋㅋ
저게 막는게 아니라 타이밍 맞춰 레버 앞으로 치는거라서 암튼 개쩜
저게 발동이 2프레임인가 그래서 보고 쳐주는 건 무리고 미리 타이밍을 읽어야 함. 그리고 블로킹 입력이 공격 들어오기 이전 10 프레임? 내에 쳐줘야 하고 한번 블로킹 시도하면 16 프레임?인가 안 받아주는 기간이 있음.
이게 아무리 사람이 냉정해도 딸피 남은 상황에서 막아낸 것도 대단한데 사람들의 환호에 순간 놀라기도 할 거고 몇번 막아낸 거에 스스로 긴장감이 더해져서 자칫 타이밍을 놓칠 수 있을텐데 그걸 끝까지 막아내고 심지어 점프해서도 또 막아내고 심지어 그 후로 필살기로 이어지는 콤보를 넣었다는 게 ㄷㄷㄷㄷ한 거지. 저건 강심장이어서 가능한 게 아니라 어떤 심경의 변화에도 상관없이 몸이 반응할 정도로 연습한 거라고밖엔 생각할 수 없음.
저거 그래서 나중에 에보에서 중간 쉬는 타임에 챌린지식으로 도전하게해서 하는 이벤트도 했었음 ㅎㅎ 그나마 시합중이 아니라 걍 시연식으로 하는거라 성공률은 높긴했는데 실제 시합에서는 성공률 낮을 듯 ㄷㄷㄷ
저거 하는 바람에 정신력 소모 다 돼서 결승에서 진거 아님? ㅋㅋㅋㅋㅋㅋ
언제봐도 감탄사가 절로나와
춘리 궁뎅이가 아주...
춘여사님의 미모는 세계제이이이이이이일
마지막 점프해서 블로킹하고 콤보 넣는건 진짜 ㅜㅜ
이거는 올블러킹도 예술인데 마지막에 점프 블로킹치고 콤보로 이을 생각을 했다는게 ㄹㅇ소름임
점프 블로킹을 해서 점프로 콤보를 해야 끝나는 피라서 일부러 뛰었다고 했던가 ㅋㅋㅋㅋ
연속 방어를 하면서 바로 그걸 생각하다니 ㄷㄷㄷㄷ
이건 그냥 방어 꾹누르는게 아니라 타이밍맞춰서 눌러줘야하는건가?
그냥 방어만 누르면 체력이 조금씩 까여서 패배 확정이었음 근데 퍼펙트 가드라고 체력 안 까이는 컨트롤을 실패 없이 전부 성공하고 반격까지 완벽하게 넣어서 대단한거다 라는 얘기를 여기서 들었음 ㅋㅋ
방어 반대 방향인 앞으로 공격 판정에 맞춰 레버를 밀어줘야 함
방어 꾹 눌러서 저거 다 막아지는 거면 사람들이 환호하지도 않았겠지.
저거 그냥 막기 꾹 누르면 안됨? 타격 타이밍마다 막기 딱딱 눌러야하는건가??
가드 데미지가 들어와서;;; 블로킹은 가드데미지가 없어요
그냥 막으면 가뎀사 하는 순간임. 시스템상 가뎀 없이 막으려면 앞으로 입력해야됨.
일반 막기면 가드 데미지로 사망이고, 블로킹이라고 특수 방어기로 정확하게 막아야 체력 소모가 없는 걸로 앎
뒤로 꾹 눌러서 막으면 가드데미지가 들어와서 질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저건 피격 될 때마다 앞으로 눌러서 전부 흘린다고 보면 됨
딸피여서 그냥 막았으면 가드데미지로 누움 그래서 타수많은걸로 막다죽으라고 지른거 근데 그걸 다 블러킹으로...
레버가 중립 들어갔다가 공격 들어오는 방향으로 들어가야함. 아닌가 중립 반대 였던가.. 암튼 중립 이후에 들어가야함.. 매번.. 그냥 가드하면 피 닳아서 죽....
1.일단 블로킹커맨드는 상대 방향으로 레버를 미는 거임. 2.우측 켄은 가드 데미지로 죽는 상황 3.대회장 특성상 선수들에게 사운드가 명확하게 안들림(저 당시 기준) 4.일촉즉발의 긴장상황 5.블로킹은 기술시전시의 암전(필살기 쓸 때 삥~하는거)를 보기 전에 입력이 되어야함 6.우메하라 선수는 그걸 알기에 좌우로 계속 무빙 치면서 박자 바꿔가면서 블로킹을 입력하는 중 7.블로킹 가능성은 저스틴 웡 선수도 알고 있음. 계속 페이크를 넣는 중 8.블로킹을 풀로 성공해도 기본적으로 죽지 않기 때문에 질러도 된다고 판단 9.그걸 판단하고 마지막 공격을 점프해서 점프 블로킹으로 막고 가장 어려운 콤보로 마무리
저거 다 일일히 수동으로 저스트 가드 해야되는데 개쩌는거지
참고로 막을수 있는 프레임 타이밍이 겨우 2프레임. 철권에서 카즈야 초풍이 4프레임. 헤이하치가 2프레임이다. 엄청 빡빡한 타이밍이라는거지.
레츠고 저스틴~
저 순간 만큼은 2위가 아니라 세계 1위다
가히 대전게임 역사책에 실릴만한 사건이긴 하지 ㅋㅋㅋㅋ
저건 대전격투겜 아니라 사람 상대하는 모든 장르 게임에서도 손에 꼽히는 역전승임.
스파 대회 역대 베스트1위
이거는 격겜을 모르는 사람이 봐도 개쩜
간단설명 일반 가드는 막아도 피가 조금 까지는데 체력바를 보면 가드해도 죽음 저스트가드라고 완전 방어가 있는데 이건 유저가 리듬게임 마냥 타이밍 맞춰 발동해야함 한마디로 춘리의 필살기 콤보에 맞춰 일일이 저스트가드를 10번 넘개 썼다는 얘긴데 참으로 굇수가 아닐 수가 없음
진짜 궁금한데 영상 올린거 사람들이 잘 알아들을수 있도록 친절히 풀어 써줬는데 비추는 왜 주는거냐? 진짜 궁금해서 그럼.
루리웹에는 아무런 이유가 없어도 비추를 누르는 사람이 되게 많아서 그런건 신경 안쓰는게 좋음. 정말 훈훈하고 아무 문제 없는 글에도 비추는 달림 ㅋㅋㅋ 이유는? 그냥 오늘 한 로또가 안맞아서? 가챠 했는데 안나와서? 엄마가 오징어볶음을 안해줘서 등등 있음.
저스트 가드는 그냥 타이밍 맞춰서 가드하는 것도 아니고 가드 역방향인 앞으로 눌러야 되는게 큼 그러니까 한번이라도 실패하면 그냥 사망
스마트폰으로 하다가 실수로 누를때가 좀 있음 그냥 눌러대는 정병들도 있고
그냥... 아무이유없이 세상이 불타는걸 보고싶어하는 애들이 있듯이 뭐... 그런거 아닐려나 ㅎㅎ
준결승 우승이 뭔 소리임????
저거 땜에 글 5번은 봤네....
4강전에서 이겼다고
글을 바꿔야죠 승리라고
수정함
막는 거 거진 TAS 수준인데 ㅋㅋㅋㅋㅋㅋ
EVO37..... 저건 10년뒤에도 나올거야
저 블로킹 때문에 스파3 흥행실패의 원인이라는 얘기도 있지만 어쨌든 멋지잖아?
3-1 2는 블로킹이 너무 잘 돼서 3-3은 블로킹이 너무 어려워서.
감동의골마가 아니네
저스트 가드 가아니라 블로킹이고 레버를 앞으로 해야 함 당근 방어가 풀리니 타이밍 삐끗하면
다음 세기에도 격겜 역사를 돌아보면 나올 명장면이지
블로킹(타이밍 맞춰 방향키 앞으로)를 다 성공하고 심지어 막타는 반격시에 대미지 더 넣기 위해서 일부러 점프해서 막음(;;;(
하지만 이제는 저 패배한 쪽이 오타 하트로 유명해져서 코스프레녀들에게 인기.
상대도 이거면 몇번 블로킹당해도 가댐으로 죽겠지 싶어 지른걸텐데 아니 그걸 다...?
블로킹 미스 나면 가드도 못하고 죽음. 블로킹 미스 안 나도 지상 콤보로는 한계가 있음. 그런데 블로킹 중에 점프를...!!
1등보다 더 임팩트 있는 패자인가ㅋㅋㅋ
저스트가드랑은 아예 다른 블로킹이라는 시스템 저스트가드는 실패하더라도 일반가드가 되지만 블로킹은 상대공격에 맞춰 레버를 상대방으로 쳐줘야함. 저런 규모있는 대회 토너먼트에서 가뎀사할만큼의 체력에 페이크까지 넣은걸 타이밍 재서 죄다 블로킹으로 쳐내고 마지막에 더 강한 콤보를 넣으려고 점프블로킹까지 간게 진짜 ㅎㄷㄷ함 대전게임하면 떠오를 법한 유명한 씬들 중에서도 goat라고 봐도 될듯..
이건 인류가 존재하는한 대전 격겜에서 나올 수 있는 최고의 장면일듯... 연습도 아니고 실제 대회... 저 당시에는 유튭도 없고 그냥 떠도는 소문으로 게시판에 이랬어!! 라고 글이 올라왔었는데 다들 믿지 못했었지...ㅋㅋ
당시에 유튭이 없었어도 인터넷에 저 영상은 돌았어서 다들 믿었어.
이미 영상으로 유명했던 짤인데
어떻게 백열각을 블로킹으로 막지? ㄷㄷㄷㄷㄷ
저건 진짜 장례식장에서 틀어줘야 된다
이런거 볼때마다 진짜 인간의 한계가 어디 까지인지 궁금해짐 ㄷㄷ
점프가드후 필살기들어갈때 환호성 커지는거 리얼 소름이다 ;; 저순간만큼은 저선수 세상을 다가진 기분이려나
사실 초고수급들 사이에선 봉익선 연속 블로킹과 그에 대비한 반격 루트는 하나씩 갖추고 있음. 춘리하면 거의 95% 이상이 봉익선이니깐. 다른 영상들 찾아보면 봉익선 대응 블로킹 이후 별의 별 미친 반격들이 존재함. 하지만 저 영상이 신급인 이유는 그외에도 모든것을 갖췄기 때문임. 실수하면 패배한다는 심리적 압박 + 과감한 봉익선 예상 블로킹, 침착하고 정확한 반격 콤보( 영상을 보면 부처인가 싶을 정도로 미동도 없음), 반격기로 인한 ko, 무엇보다 갤러리들의 호응, 그리고 다른 누구도 아닌 격투게임계의 신이라 불리우는 ‘우메하라’가 해냈다는 점(임요환이나 페이커가 말도 안되는 강심장 플레이를 해냈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듯). 격투게임 게이머라면 모두가 원하는 상황에서 어려운 그 순간 완벽을 이루었다는게 정말 대단함.
지금 봐도 닭살돋는다 대박
그리고 저 봉익선을 질렀다가 패한 저스틴 웡은 오덕계에 영원할 포즈 하나를 더 남겨주었다
아 저 다이고란 사람이 우승한게 아니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춘리 컨트롤하는 선수 당황해서 스틱 마구 흔드는거 웃기네 ㅋㅋ
풀버전 봤는데 대역전이 아니라 절저하게 하수를 농락하는 플레이였더라... 철권에서 뉴비를 상대로 5꽉 플레이 하는것처럼 대회에서 이겼다가 져주는게 보이더라 그걸 보니 우메하라 별로 안좋게 보이던데...나만 그런가?;;
저스틴이 무슨 동네 고수 수준도 아니고 세계구급 괴수인데 뭔 다이고가 하수를 농락... 스파 볼 줄 모르지? EVO 격겜 최다우승자 타이틀이 호구로 보임?
진짜 멋진 승부
이거 소울류 할 때 한대 남겨놓고 쳐맞고 죽는거랑 같은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