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축구부는 학교 예산 ㅈㄴ 타가고 잔디 새로 다 깔아주고 해도 예선탈락따리를 하던 허접축구부였음. 최근에 좀 좋아져더라
근데 축구 좋아하는 애들이 모여서 축구동아리 만들더니 시 대회 4강인가 8강까지 감.
구단위 예선에서 3~4개팀 다 조지고 올라간게 임팩트있었음.
학교에서 신나서 "경 축구동아리 X강 진출 축" 붙여뒀는데
개빡친 축구감독이 축구부애들 줄빠따 쳤다고 하더라.
근데 내가 봐도 당시 축구부 전술이 ㅈㄴ 못했음.... 뒤에서 빌드업은 ㅈㄴ 하는데 중앙 공격을 아예 못함
중학교지? 고등학교 축구부들이 축구 동아리에게 발리면 말이 안 되는 거라서......
다른 지역은 모르겠는데 서울쪽은 시에서 주최하는 학교별 아마 축구 대회가 있었음.
아, 고등학교였고 축구대회가 전국단위 동아리 축구대회였음 하도 축구부가 들어간 예산에 비해 죽쑤니깐 학교에서 동아리 애들이 잘하는거 보고 뿅감
아마 대회면 축구부는 안 나갔겠네.
서울시 동아리 대회 본선에서 4강인가 8강까지 간거
ㅇㅇ... 동아리 축구 대회면 축구부는 금지니까 이상할 건 없군.
여튼 축구부가 하도 성과가 없어서 ㅋㅋㅋㅋ 감독도 개빡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