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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정도 자세한 내용은 중고등학교 세계사 따위로는 배울수 있는게 아니라서 원문은 무리라도 교수들이 쓴걸 봐야함
글이 이해가 안되네 본문 내용이 어디까지가 유투브고 어디부터가 역사적 논문 이야기인거임?
모든 진실이 유튜브에 있어!! 유튜브 믿어!! - X 어디까지나 재미로만 보도록 하자 - O
저 사람 유튜브는 맨날 틀렸다고 고증오류라고 하는 글이 빈번하게 올라오네
소작인 1500명에 7600에이커면 지금도 쌉부자네
미시사 자체가 제각각 케바케 중구난방이라 정답 없음.
무슨 소리지? 커뮤니티와 유투브에 나와있는건 다 팩트이자 사실이라고 배웠다고!
모든 진실이 유튜브에 있어!! 유튜브 믿어!! - X 어디까지나 재미로만 보도록 하자 - O
사실 이 정도 자세한 내용은 중고등학교 세계사 따위로는 배울수 있는게 아니라서 원문은 무리라도 교수들이 쓴걸 봐야함
대충 과도기라 칩시다
소작인 1500명에 7600에이커면 지금도 쌉부자네
이동네 내땅 안밟으면 못지나감 인데
무슨 소리지? 커뮤니티와 유투브에 나와있는건 다 팩트이자 사실이라고 배웠다고!
요약좀
저 사람 유튜브는 맨날 틀렸다고 고증오류라고 하는 글이 빈번하게 올라오네
미시사 자체가 제각각 케바케 중구난방이라 정답 없음.
이거 뭘 비판하려고 했던거임? 혹시 원래의 이상한 주장을 한 유게글이나 유투브 글 있으면 링크줄수 있음?
https://youtu.be/_Wp_5yWckTA?si=LtNdyA0FIksFfTl2 이거 같음
수치적 문제는 틀렸을 수 있고, 제목도 수치가 핵심인거처럼 제목을 지어놔서 틀릴수도 있는데 동양적 귀족제가 왕이나 체제의 권위에서 나왔던것과 달리 서양의 봉권적 귀족의 권위가 땅에서 나왔다는 내용은 타당하고 이게 한국사람들에게 알면 좋은 정보는 맞음..
근데 스케일차이가 너무 나는게 느낌이 많이 다르다는걸 짚고 싶었던 것 같음 1500명 중견이상 기업 사장을 대충 5명 이하 사업장으로 만들었으니까
애초에 중세 기준으로 경제적인 문제는 부차적인거고 경제력을 구체화하고 분석했던건 계몽이후에나 가능했음. 가난한 귀족이면 가난한대로, 부자면 부자인대로 자기 땅이랑 인구 가지고 감사하게 살아야 했던게 중세 귀족. 땅이 없으면 아래 분 말대로 잘해봐야 '기사'.... 건물주라고 다 부자인게 아니고 시골에 폐가 건물주도 건물주인거 처럼 중세 귀족이라고 최소 xxx다... 라는 주장은 틀릴 가능성이 매우 높음.... 본문은 '중세 귀족'이 도시 수공업자보다 가난할 리가 없다...! 라는 주장을 하는데 양반전에도 나오는것처럼 귀족과 자유민을 가르는 기준은 권위에 근거한거지 경제력에 근거한게 아님.... 아마 저 영상 내용도 그냥 막연하게 본인이 인용한 몇몇 논문의 수치를 일반화해서 쓰다보니 저런게 나왔을 가능성이 큼. 본문의 인용도 지극히 특정한 국가의 상황이고.
5인 이하 사업장이라고 사장이 아닌게 아니고 1500명 이상 중견기업이라고 해서 또 일반적인게 아니잖아. 사장을 정하는 특정한 기준(일반적으로는 법이겠지?)가 있는 상황에서 이런 식으로 다른 가치기준(자신이 인정할수 있는 회사의 최소 규모)을 끌고 와서 뭐가 사장이냐를 따지자면 모든 일반화는 결국 다 틀린말이 될수밖에 없음
영상이 제목 설정 잘못한 게 맞고 본문이 반례를 잘 찾은것도 맞는데... 일단 논점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함. 그리고 그 결론이 '그래서 저 영상은 다 거짓말이다!'라는 결론은 더 위험하다고 보고.
근데 본문은 차치하고 영상의 스케일감도 너무 이상해 영상 내 윌리엄경 영지 500 에이커가 여의도 전체의 절반 면적인데 병력 동원 가능한 소작농이 5명이 맞음? 저정도면 봉건제 농지가 아니라 거의 방목목축지 아닌가
일단 나는 구체적 상황을 모르고 윌리엄 경이라는 사람의 지질학적 상황을 모르니까 섣불리 말하기는 어려운데 근데 중세는 현대 인프라 상황이랑 다르고 현대에도 시골에는 수만평에 인구밀도 10명도 안 넘는곳 많잖아. 물론 이런걸 합리화하려 하지 않아도, 물론 글쓴이가 초기에 주장한것처럼 '해당 영상이 자료조사를 소홀히 했다'는 주장이 맞을수도 있음. 근데 동시에 영상 제작자가 자료조사를 성실히 하지 않아도, 실제로 울릉도 같은 공간에서 살고있는 영주의 레퍼런스를 인용했을 가능성도 있고, 다른 납득 가능한 설명이 있을수도 있어. 그것은 추가적인 조사나 제작자와의 대화가 없다면 모르는 상황이지. 하지만 저 영상의 최종적인 주장은 '애초에 중세 귀족의 권위적 핵심은 땅이며, 그 땅을 위해서 모든것이 동원되었다.'는 주장이야. 이 주장에는 오히려 병력이 얼마나 동원되는게 중요한게 아니지... 그리고 이것 자체는 충분히 역사학적으로 검증된 사실일 뿐더러, 논리적으로도 맞고, 동양권에서는 오히려 고대부터 중앙집권적인 아이디어가 발달해서 전국시대 같은 막장 상황을 빼면 귀족적 권위는 국가 제도나, 왕이 하사한다는 인식이 강함. 한국 사람들이 상상하기 어려운 다른 문화권의 역사를 전달한다는 맥락에서는 충분히 가치있는 영상인거지. 근데 소소한 오류를 가지고 영상 자체를 부정하는건 일단 내가 배운 라카토슈의 '연구 프로젝트'개념과 상충되는 내용이라서 그럼. 오히려 글쓴이의 반증은 부분적인거라, 영상 제작자에게 제보하고 토론을 통해서 영상의 정확도를 높이는 것에 기여할수 있는데 그러는 대신에 '부분이 틀렸으니 전부 틀렸어.'는 그다지 적절하지 못한 태도라고 생각해서 댓글 쓴거임.
글이 이해가 안되네 본문 내용이 어디까지가 유투브고 어디부터가 역사적 논문 이야기인거임?
참고로 귀족은 '기사'가 될 수 없었고, '기사'는 귀족이 될 수 없었는데. 기사 수도회의 발족으로 '기사'계급이 귀족으로 편입되면서 13세기에는 '기사'작위가 귀족이 됨.
참고로 글쓴이는 영상이 잘못됐다 말하고 있고, 논문을 가지고 온 것.
반대로 가짜는 어떤 경우임? 라노벨 같은데 나오는 40만명의 기사군단 그런건가...
대충 읽은것에 따르면 유튜브에서는 기사가 150명 정도의 소작인을 거늘였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1500명 정도의 소작인을 거늘였다는 글같음
13세기 기사상과 저 영상의 기사상이 너무 다르다는 것을 지적함. 너무 거지라고 ㅋㅋ
뭘 문제로 보고 지적하려는 건지를 모르겠으니 저 설명도 방향성을 모르겠어서 의문만 생김
도봉구의 왕 아서스가 아니었단 말인가?
킹치만 아제로스 크기가 도봉구
아제로스가 지구랑 거의 비슷하다던가
https://youtu.be/_Wp_5yWckTA?si=zex4Fu8knScIJXiC
이거에 대한 반박으로 보이는데 여기서 말하는 재산 규모로는 그냥 좀 부자 수준이지 기사 감투는 택도 없다 저 정도 규모로 기사 비스무리 한거 되려면 훨씬 이전에 인구규모가 작을때나 된다... 인듯?
역사고증은 뭐 제쳐두더라도 저 분 유튜브는 해피엔딩이나 순애엔딩으로 끝나서 잔잔하게 힐링하는 기분으로 볼수 있는게 좋았음
나도 이거 들었을땐 맞는건지 아닌지 그건 모르겠고 그냥 생활상이나 시스템 돌아가는 거 흥미로워서 들었음
지식채널들 잘 안보는 이유가 전공 분야 나오면 틀린 정보가 거슬림 그리고 당연히 다른 분야 얘기도 틀린게 많겠구나란 생각이 듬
근데 유튜브를 믿을 수 없으면 이런 커뮤글도 똑같이 믿을 수 없음. 이 글이 진실이라는건 어떻게 알지?
음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 지 알 거 같음. 근데 저 논문이 도대체 영상의 무엇을 비판하려 하는 지 모르겠는데 중세 기사의 입지와 규모? 그건 국가, 영토에 따라 달라지는 유동적인 부분이 강했음. 지금 저 논문은 영국과 관련 있어 보이는데 프랑스나 독일가면 또 다른 봉신제의 구조로 드러나고 아주 뒤죽박죽임
영상 시작부터 '13세기 잉글랜드 왕국'이라고 못박고 있잖아
그러네 내가 못 봤구만. 아 영상을 옹호하고 논문 비판 하려는 건 아님. 논문 쪽으로 보면 당시의 기사에겐 어느 정도 최소한의 영지 규모, 최소 농노의 수 이런 건 중세 산책이나 봉건 사회 같은 책에서도 나온 말이라 기사가 저 정도로 거지는 아니었다는 건 맞는 말임
단 거지 기사가 없는 건 아니었으니 기사 중의 최빈 기사라면 뭐 있을 법도 하고
재미 있는 이야기였긴 한데 한세기는 100년이고 논문에서도 13세기 중반을 기준으로 20년 정도를 이야기 하는 것 같은데다가 실제로 기사작위와 기사로 불리는 사람의 범위에는 차이가 있었을 것 같아서 굳이 틀렸다고 말할 필요는 없었을 것 같음 제한적으로 맞았다 정도로 하면 더 좋았을 것 같음
그리고 6700에이커를 구글에서 변환해 보니 30제곱킬로미터라고 나오는데 이 크기는 송파구 크기 33제곱 킬로 미터랑 비슷하네
사실 저것 말고도 지적할 부분이 한두 군데가 아닌데, 그러자면 한도끝도 없으니 통계자료가 명확한 장원 규모와 인구만 건드려봄
자작글이었음? 아무튼 재미있는 정보였음 감사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