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코믹스에서는 원래는 파리만 날리는 스탠딩 코미디언이었는데
어느 갱단이 꼬드겨서 정체없는 빌런 레드후드로 변장해서 큰돈 벌자 하게됨
계획 다 세우고 실행 전날 경찰이 찾아오고 들켰나 싶었지만 사실 아내가 사망한걸 듣게되고
발빼려고 하지만 이미 갱단들에 너무 깊이 관련되서 뺄수도 없음
그렇게 어쩔수 없이 레드후드로 화학공장 도둑질하다 배트맨보고 도망치던 중 화학물질로 빠짐
겨우겨우 멘탈 붙잡으면서 기어나왔지만 바닥 빗물에 비친 모습은 우리가 아는 그 조커모습이 되고 완전히 맛이감
근데 이게 진짤수도잇고 가짤수도잇고 라는 내용으로 끝냄
정확하게 말하면 '정체불명'임. 어떤 구체적인 과거를 가졌는지 안 나와.
본문의 킬링 조크라는 작품도 윗댓처럼 코믹스에서 과거를 말하곤 이게 진짠지 가짠지 알 수 없게 애매하게 묘사함.
그래서 조커의 과거에 대해 여러가지 설정들이 있는데 이 중에 뭐가 맞는지는 공식적인 설정이 없음.
그래서인지 혼돈을 상징하는 조커가 더욱 더 혼돈이라는 존재라는 것을 보여주는 점이라고 봄.
저게 번역이 원문 맛을 살릴수 없어서 그런데
원문은 Beam(건설현장 기둥)을 넘어가야하는데 무서워하니까 Beam(손전등 빛)으로 비춰준다함
그런데 중간쯤 갔을때 Beam(손전등 빛)을 끄면 Beam(기둥)이 사라져서 어케하겠어? 라는 농담을 한것
뭐 마지막 하나를 건너면 되는데 못하겠다는거라 의미는 통하긴 함 ㅋㅋ
배트맨이 조커에게 치료받아서 더이상 싸울필요가없이 해방돼자는 말은
정신병자들이 두 건물의 '틈새'를 비추고 있을테니까 손전등불빛을 밟고 건너와 라는말과 다름이 없다는것
이후 전등빛,혹은달빛이 배트맨과 조커의 사이의 틈을 비추다 사라진다.
개인적인 예감으론 아마도 조커는 킬링조크를 했으니 죽었지않았을까싶다
조커가 저런말한 이유 : 배트맨도 ㅁㅊㄴ인데 ㅁㅊㄴ이 ㅁㅊㄴ을 어떻게 구해주냐는것 배트맨이 웃은 이유 : 조커 말 이해해서 웃음
코미디는 주관적인거고, ㅁㅊㄴ은 ㅁㅊㄴ만 이해할 수 있는 법이지.
킬링조크 저거 첫페이지에 깜깜한 땅바닥에 불이 한줄기 켜지더라 즉 배트맨이 조커에게 그래도 구원의 손길을 뻗으려 했으나 마지막에는 포기하고 손놨다는걸 의미하는거였음
굉장히 잘 만든 작품이었지. 근데 이제보니 막짤 배트맨 훗 짤방감이네ㅋㅋ
조커가 하는 농담에 기둥은 beam이라고 함 그리고 저 불을 끈다는건 beam을 끈다, 즉 기둥과 불빛이 다 beam이라는걸로 한 농담임 그리고 마지막에 땅바닥에 한줄기 불빛이 비치다가 꺼지지? 이건 배트맨도 조커를 위해 켜놨던 beam을 껐다는 의미임
둘 다 정반대로 ㅁㅊㄴ들이라 ㅋㅋㅋ
막짤 웅덩이의 파문이 쟤네 정신상태 표현한 것 같음
코미디는 주관적인거고, ㅁㅊㄴ은 ㅁㅊㄴ만 이해할 수 있는 법이지.
굉장히 잘 만든 작품이었지. 근데 이제보니 막짤 배트맨 훗 짤방감이네ㅋㅋ
빗물 수염 뭔데 ㅋㅋㅋ
이거야ㅋㅋ
둘 다 정반대로 ㅁㅊㄴ들이라 ㅋㅋㅋ
끼리끼리
막짤 웅덩이의 파문이 쟤네 정신상태 표현한 것 같음
보라색피부좋아
조커가 하는 농담에 기둥은 beam이라고 함 그리고 저 불을 끈다는건 beam을 끈다, 즉 기둥과 불빛이 다 beam이라는걸로 한 농담임 그리고 마지막에 땅바닥에 한줄기 불빛이 비치다가 꺼지지? 이건 배트맨도 조커를 위해 켜놨던 beam을 껐다는 의미임
이해를 돕기위한 빔 사진
좀 번안해보면 이런건가 "내가 다리를 쭉 뻗어 놓을테니, 그 사이에 다리를 건너가!" "넌 날 뭘로 보는거야, 내가 미1친놈인줄 알아? 내가 건너고 있을때 딱 접어버릴거잖아!"
조커가 저런말한 이유 : 배트맨도 ㅁㅊㄴ인데 ㅁㅊㄴ이 ㅁㅊㄴ을 어떻게 구해주냐는것 배트맨이 웃은 이유 : 조커 말 이해해서 웃음
사실 그것도 있지만 결국 자신을 구하려는 배트맨이 언젠가 자신을 포기하고 배신 당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표현한 것도 연출이 좋다고 봄
정확하게는 배트맨은 이미 탈출한 정신병자 자신은 탈출하기 위해 하나만 건너면 되지만 그럴수 없는 정신병자 그리고 배트맨이 도움을 언제 놔버릴지 모르는데 내가 왜 정상이 되야하냐 하는말임
거기에 더해서 배트맨의 도움을 받아봤자 ㅁㅊㄴ이기는 마찬가지라는 의미도 들어있는거같음
킬링조크 저거 첫페이지에 깜깜한 땅바닥에 불이 한줄기 켜지더라 즉 배트맨이 조커에게 그래도 구원의 손길을 뻗으려 했으나 마지막에는 포기하고 손놨다는걸 의미하는거였음
그리고 마지막엔 웃음소리가 끊기지. 그래서 킬링조크 엔딩은 결국 배트맨이 조커를 죽였다는 썰도 있음.
ㅇㅇ 여러모로 배트맨 코믹스 역사에서 빼놓을수 없는 명작이지 ㅋㅋ
ㅈ망했지만 극장판애니는 마지막에 남는건 베트맨의 웃음소리였음
조커가 거절한거나 마찬가지니깐...마지막 농담에서
사실 Beam은 자기가 부숨(물리) 이 코믹스 처음부터 쭉 보면 Beam 드립이 은근 나옴 ㅋㅋ...
웃으면서 모가지 꺾어 죽였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마지막에 둘 사이에 선이 사라지는 표현이 좋네
beam 에 대한 언어유희..
beam : 광성 또는 철골(빔)
이거 솔직히 나도 웃긴데? ㅋㅋㅋㅋㅋ
??: 야 야! 얘 조커된다 ㅋㅋ
설정알못인데 조커가 원래 개그맨이었다가 미1친놈 되서 흑화된거야? 미1친놈이 개그치는걸 좋아해서 하는거야?
다른 캐릭터라면 몰라도 조커라면 과거가 하나가 아니라 여러가지로 봐야됨 평행세계 뭐 그런의미가 아니라 정말로 여러개로
아 조커라는 캐릭터가 각 편?마다 설정이 다름?
저 코믹스에서는 원래는 파리만 날리는 스탠딩 코미디언이었는데 어느 갱단이 꼬드겨서 정체없는 빌런 레드후드로 변장해서 큰돈 벌자 하게됨 계획 다 세우고 실행 전날 경찰이 찾아오고 들켰나 싶었지만 사실 아내가 사망한걸 듣게되고 발빼려고 하지만 이미 갱단들에 너무 깊이 관련되서 뺄수도 없음 그렇게 어쩔수 없이 레드후드로 화학공장 도둑질하다 배트맨보고 도망치던 중 화학물질로 빠짐 겨우겨우 멘탈 붙잡으면서 기어나왔지만 바닥 빗물에 비친 모습은 우리가 아는 그 조커모습이 되고 완전히 맛이감 근데 이게 진짤수도잇고 가짤수도잇고 라는 내용으로 끝냄
작가마다 다름 공식적인 과거는 불명임. 아직도
넹 조커 뿐만 아니라 히어로물에서의 캐릭터들은 작가랑 이슈마다 다 다르게 나와요 정말 커다란 큰 틀만 공유하는 느낌
그런 느낌이 아니라 다크나이트에 나온 조커가 자신의 입이 찢어진 이야기를 했는데 하나는 아버지가 찢었다 또하나는 아내가 찢었다 라고 말하는데 이거에 대해 뭐가 진실일지 토론하는게 무의미할 정도로 조커의 과거는 하나로 된 길이 아니라 그물같은 느낌임
정확하게 말하면 '정체불명'임. 어떤 구체적인 과거를 가졌는지 안 나와. 본문의 킬링 조크라는 작품도 윗댓처럼 코믹스에서 과거를 말하곤 이게 진짠지 가짠지 알 수 없게 애매하게 묘사함. 그래서 조커의 과거에 대해 여러가지 설정들이 있는데 이 중에 뭐가 맞는지는 공식적인 설정이 없음. 그래서인지 혼돈을 상징하는 조커가 더욱 더 혼돈이라는 존재라는 것을 보여주는 점이라고 봄.
그거랑은 좀.. 결이 다르지 조커는 그 과거에 대한 커다란 틀 자체가 정해진게 없는 수준이라
작가마다 평행우주 펼친다고 생각하면 됨 A작가 조커는 지구32 조커, B작가 조커는 지구45 조커
저 조커 이야기의 두명이 사실 배트맨과 조커를 의미하는 것이기도 한다던데 그래서 배트맨이 둘이서 영원히 이 미친짓을 계속 해야한다는 걸 깨닫고 저렇게 웃는거라고
저기서는 조커 죽음?
몰름 작가의 말에도 '그래서 배트맨이 조커를 죽엿을까용? 아몰라근데일단이거먼저듣고 페이지 부족하면 중간에 끊길수 있지만 암튼 장문의 두페이지 꼬박 채우는 TMI' 줄줄 얘기하다 '아 그래서 배트맨이 어떻게 했냐면' 에서 페이지 부족하다고 딱 끊늠 ㅋㅋ
배트맨 같은 놈이군
죽었다는 해석이 주류이긴 한듯 웃음소리가 hahahaha와 hehehehe에서 Hehehehe만 남음
작가의 말도 농담이네 ㅋㅋ
킬링 조커라고 보면 될듯
아 제일 막컷에 불꺼진 연출이라 여기서 조커 죽인거라는 해석이 있었구나
조커도 배트맨을 믿지 못하고, 배트맨도 조커를 믿지 못해서 결국 영원히 대척점에 있을수밖에 없단거구나 되게 해학적이네
저 마지막 농담 퀄리티로 공연했으면 욕 안먹었을거 같은데.
근데 꽤 의미심장한 조크네 이미 뛰어오른 상태이고 절반쯤 날아온 상태라 뭘 해도 멈출 수 없다는 이야기기도 하구나
저게 번역이 원문 맛을 살릴수 없어서 그런데 원문은 Beam(건설현장 기둥)을 넘어가야하는데 무서워하니까 Beam(손전등 빛)으로 비춰준다함 그런데 중간쯤 갔을때 Beam(손전등 빛)을 끄면 Beam(기둥)이 사라져서 어케하겠어? 라는 농담을 한것 뭐 마지막 하나를 건너면 되는데 못하겠다는거라 의미는 통하긴 함 ㅋㅋ
킬링 조크 명작이지
나를 가장 잘 알아주는 색기한테 이해받고 싶지 않은 관계
마지막 컷에 바닥에 고인 물 위의 불빛(빔)이 사라지는 연출 진짜 ㅋㅋ
오 나도 영화 보믄서 킬링 조크 생각났었는데 차이점이라믄 나는 코믹스로 본게 나니라 애니메이션판으로 봤었음
이러니저러니 해도 같은 비정상이라는 거지 방향성만 다른 그리고 앨런 무어 인터뷰에서 저 마지막 장면 이루 배트맨이 조커의 목을 졸라 죽였다고 함. 즉 완전히 똑같은 경지로 떨어져내린거
컷 볼때마다 조커는 하연 분칠을 했음에도 어둡게 떨궈져있는 데, 배트맨은 검은 분장임에도 빛을 향해 나아가고 있어서 재밌음 빛이 오른쪽에 있다는 게 꽤나 의미심장하지...
그건 생각 못하면서 봤네 ㄷㄷ
조커가 나오는 모든 컷이 그럼. 빛 하나 똑바로 못보면서 광증과 폭력에만 눈을 돌리지 못하는... 그 나마도 배트맨을 찌를려고 했을 땐 또 눈을 감고 참 이상한 이야기지
마음의 깊은 곳에 들어간 두 사람만이 웃을 수 있는 조크... ㄹㅇ 명장면임
배트맨이 조커에게 치료받아서 더이상 싸울필요가없이 해방돼자는 말은 정신병자들이 두 건물의 '틈새'를 비추고 있을테니까 손전등불빛을 밟고 건너와 라는말과 다름이 없다는것 이후 전등빛,혹은달빛이 배트맨과 조커의 사이의 틈을 비추다 사라진다. 개인적인 예감으론 아마도 조커는 킬링조크를 했으니 죽었지않았을까싶다
최고의 배트맨 코믹. 킬링조크
진짜 배트맨과 조커 사이의 모든 서사 중 가장 완벽하다고 생각하는 작품 이렇게 처절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결말은 본 적이 없음
맨날 배트만과 조커 죽어라 서로싸우는거 영웅 빌런식말고 저런식으로 티키타카하면서 블랙 유머로 가득한 배트맨 영화 하나 나와줬음 좋겠다.
앨런무어는 신이다
베트-웃음
마지막에 배트맨이 조커 목 조르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