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앞에서 사건들이 터지고 있다.
캐서린의 관에서 뿜어져 나오는 황금빛 광체는 희생물들이 흘린 피웅덩이 곳곳을 비추고 있으며
그 빛 아래 살아있는것들의 사지육신은 사방으로 비산하여 철퍽 거리는 소리를 내며 떨어지고
오장육부는 찢어발겨 지하실에 흩뿌러진다.
한때 히스클리프 였던 것이 지하실을 헤집고 있다.
이게 마치 끝인 것 처럼
히스클리프가 그토록 추구하고 원하고자 했던 결말은 이게 아님에도
그 결말을 보여주고자 했던 이는 어디에도 없기에
그의 세상이 끝났다 믿어 의심치 않은 마음으로 짐승이 되어 휘젖는 이 상황
하지만...
마음이 꺽인 짐승의 울부짖음이 이 지하실을 헤집고 모두에게 슬픔이란 감정을 강요하여 짖누르고
손톱과 발톱을 휘둘러 살아있는 것들을 헤치는 모습은 차마 동료로서 보기 싫다.
또한 관리자로서도 지금 이 상황은 옳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인간인 히스클리프로 돌려 놓을 필요가 있다.
그는 아직, 해야할일이 있다.
너무나도 큰 사랑을 상실한 비애의 짐승일지라도
그는 아직 사람이다.
스스로를 비하하고 비난한다 하여도
히스클리프는 사람이다.
사람은 실수를 한다, 하지만 실수를 고쳐 나가는것도 사람이다.
캐서린의 죽음은 사고도, 사건도 아닌 그저 어긋난 운명이 만든 비극이기에
비극을 마주보고 스스로를 용서하는 행동을 이전 창백한 고래의 뱃속에서 깨닳은 '우리'는
그를 다시 돌려놓을 필요가 있다.
이건 히스클리프가 원하는 것이 아니야.
라고 딱 잘라 말할 수 있다.
수감자도 뒤틀리는 전개가 나올 수 있다는.. 첫사례..
김삿갓:??? 시간살인마:???
이 유게이 수감자 완전공명을 하더니 이제는 어엿한 관리자 완전공명을 하고 있구나
뒤틀림 치료법은 죽지않을 만큼 패는것
수감자도 뒤틀리는 전개가 나올 수 있다는.. 첫사례..
히스 인격을 주력으로 사용하는데 갑자기 사라진 주력 힘들었다.ㅠㅠ
짭 외우피 약지-힌들리-뒤틀린 힌들리-데드래빗츠-평행세계 히스클리프-뒤틀린 히스클리프 다시봐도 여기는 보스러시가 너무 심해...
아름다운목소리가들려요아름다운목소리가들려요아름다운목소리가들려요
애가 모지리긴 해도 착한 애니....
히스는 늑대 힌들리는 멍멍이
이 유게이 수감자 완전공명을 하더니 이제는 어엿한 관리자 완전공명을 하고 있구나
봉이아빠도 그렇고 카르멘은 털박이였구나
사실 힌들리랑 히스가 털박이인 거 아닐까
ARASAKI
보라색피부좋아
김삿갓:??? 시간살인마:???
뒤틀림 치료법은 죽지않을 만큼 패는것
Face your tragedy, repair your E.G.O
6장은 퍼리 대잔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