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 워 오브 마인.
처량한 노부부의 약과 식량을 무정하게 약탈하거나 아예 뚝배기를 깨서 죽여버릴 수도 있음.
이 외에도 전쟁통에 시달리는 무고한 일반인들을 해치거나 약탈하고 내 거주지를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 수 있음.
물론 게임의 주제의식은 이러한 행동을 당연히 나쁘게 봄. 그래서 악행을 하면 많은 캐릭터의 사기가 떨어져 플레이에 페널티가 옴.
하지만 모든 캐릭터가 그런 것은 아니고, 인물에 따라 'XX들은 죽여도 된다' '이런 개판에 인정 같은게 어딨어' 성향의 인물은 페널티가 없거나 덜함.
TWOM은 '니가 이렇게 나쁜 짓을 했어'라고 느낄 수 있는 요소를 직접 말하기보다는 환경변화를 통해 간접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악행의 댓가는 느낄 수 있지만 그걸 기분 나쁘게 들이밀고 특정한 행동을 강요하지는 않음.
주제의식과 전혀 상반되는 약탈과 학살 플레이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이를 위한 캐릭터와 장단점을 적절히 설정해놓은 '게임'임.
제작사가 생각하는 올바름의 메시지는 넣어두되, 이것은 본질적으로 게임이지 메시지 전달 수단이 아니기 때문에 이를 강요하지 않고 게임의 재미에 집중하는 것.
게임에 굳이 메시지를 넣으려면 이 정도는 하는게 기본이라고 생각함. 게임을 '플레이'하는거지, 게임회사 직원들의 철학따위는 관심 없으니까.
오늘은 칼 한자루만 가지고 군기지를 털어버릴꺼에요.
지뢰전쟁의 교훈 죽이진 말고 반만 죽이자 죽이면 한번털고 끝이지만 반만죽이면 계속털수있다
아니 얘네 겜은 메시지 빼면 깡통이 맞음.. 모조리 죽이고 다니는 게 시스템적으로 허용된다고 해서 노골적이지 않은 게 아냐. 오히려 얘네는 좀 역할 정도로 대놓고 결과를 유저들한테 들이대는 것으로 엿먹이는 타입임.
결과를 회피할 수단이 드문 차기작 프펑에 비하면 양반임. 그리고 캐릭터 성향에 따라서 살인 좀 하면 어떤데 하니까, 굳이 살인 싫다는 캐릭도 페널티 없어야하는건 이상하고.
처음에만 캐릭터에 동질감 느끼지 나중가면 그 정도로 엄살떨지 말라고 함
어차피 게임은 유저들이하고 유저가 이해하면 됨... 을 기똥차게 잘 만듬.
???: 와, 저기 군인이 보이네요.
오늘은 칼 한자루만 가지고 군기지를 털어버릴꺼에요.
냥념통탉
???: 와, 저기 군인이 보이네요.
"군인들이 잘못한것도 없잖아 그들을 내버려둬" "그치만 저새끼들 내 세금 가져가서 삥땅치고 불꽃놀이나 하고 있다고"
그렇습니다 또 로만입니다
지뢰전쟁의 교훈 죽이진 말고 반만 죽이자 죽이면 한번털고 끝이지만 반만죽이면 계속털수있다
작품을 통해 도덕과 윤리를 배울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전술을 배웠네 이 사람은
이것이 '효율'.... 압도적인T력!
갸아아악 너T지
큭큭큭 난 이 게임에서 NPC들과 공감하여 선성향 카르마를 쌓을 것이다 NPC들의 처지를 불쌍히 여겨서 그들을 도와주면 NPC들이 은혜를 갚기 때문이지 큭큭큭
인간부스러기
갑자기 북두의권에서 볍씨털다 다뒤지는 무법자들이 생각나네 ㅋㅋ 볍씨안털었으면 노예들한테 쌀농사시켜서 착취개꿀+주인공한테 죽지도않았음
어차피 게임은 유저들이하고 유저가 이해하면 됨... 을 기똥차게 잘 만듬.
사실 여태 PC묻은 게임들의 문제는 그 가르치고자 하는 사상이 현실과는 붕 뜬 제작자의 개똥철학이라 문제가 되는 것 이 정도면 적절한 것 같음
아니 얘네 겜은 메시지 빼면 깡통이 맞음.. 모조리 죽이고 다니는 게 시스템적으로 허용된다고 해서 노골적이지 않은 게 아냐. 오히려 얘네는 좀 역할 정도로 대놓고 결과를 유저들한테 들이대는 것으로 엿먹이는 타입임.
그것 때문에 논란 터졌던 게 Was it worth it 건이고..
결과를 회피할 수단이 드문 차기작 프펑에 비하면 양반임. 그리고 캐릭터 성향에 따라서 살인 좀 하면 어떤데 하니까, 굳이 살인 싫다는 캐릭도 페널티 없어야하는건 이상하고.
그건 후속작 프펑 얘기라 TWOM에 얘기하면 논점일탈임. 오히려 선량한 노부부 죽이는 정도로는 엔딩에 큰 변화 없음. 진짜 작정하고 맵에 있는 무고한 민간인 쓸듯이 죽여야 배드엔딩임. 역할 정도로 결과를 유저들에게 들이댄다? 프펑이면 몰라도 디스워에서 그건좀
치트 모드로 민간인 하나 안건들고 반군이랑 정규군 모두 칼로 쓸어버릴거에요
메시지 전달도 잘했고 게임성도 잘살렸지 탈영병이었나? 걔로 칼하나 들고 군대 털어먹는 꿀잼 플레이까지 ㅋㅋㅋㅋㅋ
'자연스러운 죄책감'
처음에만 캐릭터에 동질감 느끼지 나중가면 그 정도로 엄살떨지 말라고 함
소제 자채도 지금처럼 찬반이 극렬하게 싸우는 주제가 아니라 반전사상이라는 공감하기 쉬운 주제인것도 있더고 생각함
그런데 진짜 초회차 할 때 노부부 집은 못 털겠더라...
얘들은 프로스트펑크도 그렇고 플레이어의 양심이 난이도 요소로 작용하도록 잘 만들었음...
프펑도 전부 내다버리면 존나 쉽긴 하지...
디스워오브마인까진 괜찮았는데 프펑가서는 좀 강요하는 모양새라 짜쳤음
프펑1은 강요가 아니라 문해력 테스트임.
메세지 의미는 알겟는데 너무 너의 행위는 악이야 라고 정의해버리니까 뭐 시발 게임인데 어때 하고 막하게됨
근데 도둑질 하는것만으로도 멘탈 터지는애가 사람 계속죽이니까 멘탈갑되는거 처음암 버튜버(연리)가 그랬어 난 아냐
생존겜 마인드로 하면 남의집 다뜯어다가 배부른 돼지가되어버려서 메세지고 뭐고 모르게되던데.
그래서 안톤 들고 총으로 위협하는 모든 세력을 착하게 만듦
프로스트 펑크는!!!! 지금 다 뒤지게 생겼는데!!
빼앗고 굶겨서 자1살시키기는 너무 미안해서 그냥 죽이는걸 선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