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는 진짜로 슬퍼했던거 맞았음
근데 한달도 안지나서 슬픈거 싹다 풀림
사실확인 크로스체크 하고 사건파악 하자마자 바로 정예병들 끌고 거병함
출세시켜준 은인은 맞지만
결국에는 남이었던 거임
[유머] 히데요시의 진짜 슬픈표정 VS 가짜 슬픈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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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수거
그래도 뭐 최소한 오다가에 대한 예의를 마지맊가지 지켰음 저 시대 기준 상위 티어
아 죽은건 아쉽고요 누군가는 거기 앉아야하지 않겠습니까
이러니 저러니 해도 전국시대같은 전시상황에는 진짜 유능하긴했음, 정치적인 안목이건 뭐건.. 평시가 되자마자..
일본 만화에 이순신 나옴 근데 간지임
뭐 진심으로 눈물 흘려 줬으니 좋은게 좋은거지
노부나가 살아있었으면 그냥 떨어지는 꿀만 받아먹어도 좋았는데 어?? 천하통일이 눈앞이죠???
한달동안 슬퍼했음 된거지
아 죽은건 아쉽고요 누군가는 거기 앉아야하지 않겠습니까
아 심지어 주군 죽인 쥐새끼가 거기 앉는거 볼 바에는 그 자리 자기가 앉아야지ㅋㅋㅋㅋ 근데 그건 그거고 주군 아들 놈은 죽임ㅋㅋㅋ
그래도 뭐 최소한 오다가에 대한 예의를 마지맊가지 지켰음 저 시대 기준 상위 티어
이에야스보단 예의바른가?
애매하긴 한데 이에야스도 나름 구색(명분)은 갖추긴 했음
뭐 서로 상황이 다르니까 히데요시는 오다 가 적통인 산보시를 옹립해서 명분을 확보했지만 이에야스는 그럴 이유도 없었고 오히려 걸림돌이었으니
???? : 이야 해자를 메우라고했더니 그걸 진짜로 메워주네 ㅋㅋㅋㅋ 병`신인가 ㅋㅋㅋㅋㅋ
그런 것 치고는 오다 가문의 영향력은 계속해서 깎아가면서 노부나가 사후 오다 가문의 보호자라는 명분을 방패막이 삼아 자기 기반을 강화하고 정적들을 정치나 무력으로 숙청함 괜히 후세 사학도와 사람들이 주군과 주군의 가문 아마고의 부흥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도외시하면서 까지 마지막까지 충성스러운 가신의 모습을 보여준 야마나카 유키모리를 토요토미 히데요시와 비교하면서 히데요시를 깐 게 아님 유키모리와 비교하면 히데요시는 노부나가 개인에 대한 호감은 분명히 있었도 충성심도 있었지만 그건 오다 가문에 대한 충성심은 아니었고 노부나가에 대한 충성도 '살아있는' 노부나가에 대한 충성이었음
조선만이 아니라 일본도 전국시대에 명분 싸움을 위한 함정으로 유인하면서 책잡히지 않을려고 머리 굴리는 것은 비슷했던 것 같음
당장 수백년뒤에 보신전쟁도 좌막파가 천황한테 조적 판정 땅땅 찍히니까 모랄빵나서 전쟁 금방 끝난건데 뭐
ㅇㅇ
협의도 됐으니까 저희가 도와서 메워드릴게요!
어쨌든 멸문 당했죠?
뭐 진심으로 눈물 흘려 줬으니 좋은게 좋은거지
요즘 이게 트렌드인가 베스트에 엄청 자주보이네
루리웹-0353846794
일본 만화에 이순신 나옴 근데 간지임
오
한달동안 슬퍼했음 된거지
노부나가 살아있었으면 그냥 떨어지는 꿀만 받아먹어도 좋았는데 어?? 천하통일이 눈앞이죠???
머 딱히 문제 있어 보이진 않는데
이러니 저러니 해도 전국시대같은 전시상황에는 진짜 유능하긴했음, 정치적인 안목이건 뭐건.. 평시가 되자마자..
당장 혼노지 소식 들었을때가 공성전 중이었을때임 ㅋㅋㅋㅋ 소식 듣자마자 할복 받아내는걸로 명분 챙기고 곧바로 회군해서 미츠히데 갈아버린놈
풍신수길의 평시 + 선조의 전시 = 크아악
천하인이 되자마자 바로 출신 성분부터 시작해서 정치적인 입지까지 그냥 몰릴대로 몰려버리고 그걸 해결한다고 낸 패가.....
긴 평화의 에도시대 연 이에야스도 쇄국주의로 나라 정체시킨건… 참근 교대제로 지방 다이묘 돈을 쫙쫙 빨아먹어서 가난하게 만들어서 반역할 생각을 못하게 만든 시스템 고안자라는건 대단하다만. 그것도 없는 조선이 근대화에 뒤쳐진건 진짜 아쉬운 부분이지 ㅋㅋㅋ
노부나가vs예스모들어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생 슬퍼할 순 없으니까 한달도 길게 한거 같긴 함.
오다 가문 자체는 그후로도 잘 보존해줬음 딱히 배신도 아님
저당시 주변 정리 신속하게 하고 기적적인 회군을 했던게 도요토미가 천하를 날로 먹은게 아니다란 증거 중 하나지
70km를 길이고 뭐고 없는데 정비된 도로에서 강행군을 하는 것보다 더 빨리 도착했음
진군길에 미리 발빠른 병사들 보내서 식량 사재기하고 그대로 강행군했다는데 ㄹㅇ 군재는 군재긴함
은인의 죽음이 슬픈가 (O) 챙결건 제대로 챙겼는가(O)
진심으로 울어줬으면 된거지? 어쩔?! 자, 관백먹으러가즈아~~~
지금도 저렇게는 아니어도 유감이다 하는 제스쳐 없음 욕먹는데 그 시대는 더 하겠지
배신과 모략이 판치던 시절
하극상과 배신이 판치던 전국시대였지만 맺은 약속과 도리는 어기지 않는 우에스기 켄신 주군과 주군의 가문에 죽을때까지 충성한 야마나카 유키모리 오랜 혈맹 아사쿠라 가문을 배신하는 것은 인간의 도리가 아니라며 매형 노부나가를 등 돌린 아자이 나가마사 같은 의리남들도 있기는 했음
한달이 아니라 소식 듣자마자 며칠만에 모리 가문이랑 화친 맺고 바로 회군 때리는데
현대에 태어났으면 성공한 사업가가 될 기질이네
뭐 오다 노부나가와 함께 죽은 노부타다의 아들인 산보시(히데노부)를 명목상 오다가 가주로 옹립하고, 그 밑에서 호가호위하다가 천하인 된 다음도 살려두고 기후성도 주고 다이묘로 살아가게 해준 정도면 전국시대 의리로는 중간 이상은 가는 정도긴 함. 이에야스가 호코지 종명사건으로 거의 주초위왕급 트집을 잡아 히데요리 제거의 서막을 올린 걸 생각해보면...
저정도면 전국시대에 예의 지킬만큼 지킨거 가신이 주군 뒤통수 찍고 할복시키고 주군이 가신 죽을자리에 내던지던 시기에 저정도 해줬으면 예의 차릴만큼 차린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