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생일이라 동생이 보내준 키프티콘으로 귤 시킴.
13일 도착 됐다고 문자 왔는데
바쁘기도하고 정신도 없어서
생각도 안하고 있다가 정신차려 보니까 귤 어디감? 이 상태.
집에 누가 가지고 들어오 ㄴ것도 없고. 애초에 택배 왔으면 그냥 식탁위에 놓는데 없고.
택배기사 전화해보니까. 처음부터ㅋㅋ 몇백개 배달하는데 자기가 어떻게 아냐 시전.
어이가 없었지만 계속 말 해보니까 제대로 배달했다고함.
근데 택배가 없어.
귤 보낸 회사에 전화해봤는데. 택배기사랑 대화하셔야 한다 시전.
택배기사한테 다시 전화 걸어서 진짜 없다. 이야기하니까 그때서야 확인해보겠다.
이후로 연락 없어서 지금 전화해봤는데 안받네.
퇴근시간 지났으니까 당연하긴한데. 이쪽은 택배가 분살됐는데.
이거 어쩌냐? 이제 통화하기도 짜증나고 뭐 어디다 올려야돼???
내가 이걸 왜 해야하는거지
걍 경찰 ㄱㄱ 주변에 도둑이 은근히 있어서 그럴수 있음
해당 택배사 어플깔아다가 문의 올려라 전화로 해결보려면 안받아서 스트레스 지수만 쌓임
기사랑 하지말고 본사랑 다이렉트로 얘기해
도착 사진도 없었음? 요즘 택배 문앞에 두고 사진찍어서 문자 주던데.....
ㅇㅇ 사진 없었어
이래서 보통은 택배기사가 배달 완료했다고 사진까지 첨부해서 문자 보내는 거지 나중에 자기 책임이 줄어들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