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다닐때
학생회 부정선거로 뉴스에 날 정도로 큰 사건에도
걍 웃긴 해프닝 수준으로 넘어가는걸로 끝났고
이후 학교에서 유학생 인종차별 관련 사건 터졌을때도
학교, 학생들 다 침묵하고
교수만 성명문 내고 플랜카드 걸다가
결국 아무런 호응 한번 못하는거 못 이끌어내는걸 보고
대학생이 사회 문제에 주도적으로 나가서 싸우는건
이제 민주화 운동 시대 아재들에게 있는 환상이나 다름 없다고 생각하면서 지냈는데
??? 알겠다
… 크아악 씻팔
아니야!!!
방법이 문제이긴 한데 방구석에 앉아 커뮤질보다는 행동력 있긴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