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 전 예상
그렌라간같은 열혈물이라 기합으로 대충 어떻게든 함
위기에 닥쳐도 문제가 생겨도 누가 분위기 환기 한번 시켜주고 "아직 난 지지 않았어! 흐아아아압!" 해주면 미지의 슈퍼파워가 넘쳐나서 적을 간지나게 쓰러뜨림
보고 난 뒤
아무리봐도 에반게리온처럼 개 암울한데 다 멘탈이 개튼튼해서 "까짓것 함 해보죠" 하고 진짜 어떻게든 함
다들 존나 유능함
시민들도 죄다 인자강들임
호들갑을 안떠는 수준을 넘어서 보는 관객이 "아니 너 그거 괜찮은거 아닌거같은데" 싶은데도 본인이 상큼하게 넘김
기합만으로는 아무것도 안 됨 (OVA 제외)
아무리 생각해도 웃을만한 상황이 아닌데 (사지 박살나서 뒤질뻔함, 영구혼수상태 빠질뻔함, 몸뚱이 반절이 녹아사라짐) 죄다 바로 다음씬에서 털어내고 웃고있음
그렇다고 딱히 광기로 일어선다 같은것도 아님 걍 사람 자체가 강함 (OVA 제외)
합체 확률 낮은데 사령관이라는 사람이 '나머지는 용기로 채우면 100%다!' 이러고 있음. 문제는 실패하면 주인공 죽고 엔딩 나는데 아무렇지 않게 외침.
OVA제외(중요)
사실 그것도 사령관이 그런게 아니라 합체확률 30%밖에 안된대서 사령관이 일선 지시하고 프로그램 서포팅해서 60%까지 올렸는데도 사람목숨 걸려서 주저하니까 목숨 건 본인들이 "까짓거 해보죠 우리 4명이서 용기 10%씩 넣으면 100%야!" 하는 장면이긴함
이거 그렌라간이랑은 좀 장르가 다른 울트라맨에 가까운 작품이다
어차피 합체 말곤 죽음 뿐이라 맞는 선택이지
OVA는 상황억까가ㅋㅋ
근데 합체 성공 으로 승리를 제외하면 지구전멸 엔딩 확정이라 그럼
이거 그렌라간이랑은 좀 장르가 다른 울트라맨에 가까운 작품이다
OVA제외(중요)
OVA 아무튼 용기로 어떻게 함
용기(광기)
OVA는 상황억까가ㅋㅋ
합체 확률 낮은데 사령관이라는 사람이 '나머지는 용기로 채우면 100%다!' 이러고 있음. 문제는 실패하면 주인공 죽고 엔딩 나는데 아무렇지 않게 외침.
Lipins7809
어차피 합체 말곤 죽음 뿐이라 맞는 선택이지
사실 당장 뭐든 안하면 그대로 망하는 상황인거도 한몫하지. 매번이 배수진이나 마찬가지라 ㅋㅋㅋ
시키는 사령관이나 하는놈이나
그치만 진짜로 용기로 채웠죠
사실 그것도 사령관이 그런게 아니라 합체확률 30%밖에 안된대서 사령관이 일선 지시하고 프로그램 서포팅해서 60%까지 올렸는데도 사람목숨 걸려서 주저하니까 목숨 건 본인들이 "까짓거 해보죠 우리 4명이서 용기 10%씩 넣으면 100%야!" 하는 장면이긴함
Lipins7809
근데 합체 성공 으로 승리를 제외하면 지구전멸 엔딩 확정이라 그럼
그래서 첫 합체는 성공했지만 그 뒤에 가까이에서 보니 정말 성공한게 기적이라고 할정도로 ㅆㅊ나있던 상태였잖아
그건 후반 이야기. 첫 합체때도 실패하면 기체 터지고 가이 죽는 엔딩 컷인 나옴.
본부장도 떨떠름한 걸 어거지로 설득해내는 건 참 대단했지.
참고로 1화의 성공률은 측정 불가였다 그걸 거의 두달만에 수동합체 30퍼센트, 프로그램 보조로 60퍼센스까지 끌어올림 아무리 리버스 엔지니어링이라지만 기적을 자기 손으로 만들고 있는 미친 지구인들 ㅋㅋㅋ
솔직히 라티오 승인 한번이면 거진해결된다는게 함정이긴한데 ㅋㅋ
합체안하면 어차피 져서 지구멸망각이니 확률이라도 있는 합체에 걸어보는거지
제네식 합체하는거보고 가오가이가 합체하는거보면 저게 왜 저모양인지 바로 이해가더라 말이 합체지 옆구리 뚜껑따고 기차를 던져서 꽂는데 삐끗하면 당연히 상체에 처박히고 뒤질수밖에...
진짜 인간찬가임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OVA가 처음에 욕을 좀 먹었지
그리고 패계왕에서 TV판에 똥을 쳐바르는 바람에...
성우 성대 죽이는 캐릭터
히야마 노부유키 : @되는 줄 알았다. 강수진 : 성우 인생 끝나는 줄 알았다. 최재호 : 그렇지 않아도 선배님의 호연으로 인해 욕 뒤지게 먹고 있는데 성대는 계속 갈려나감.
그랜라간도 2부에서 우주! 끼야앗후 하는거지 1부는 꽤 암울하지 않나
그랜라간도 작중 분위기때문에 눈치채기 어려운데 의외로 설정이 탄탄하더라
진짜 묘사가 섬세해서 성공할 걸 알면서도 긴장하고 응원하게 되는 몰입감이 일품임.
멘첨에 31원종이랑 싸울때 패기롭게 용기드립 했다가 킹제이더 오기 전까지 탈탈 털렸지.....
존나 유능해서 준비도 존나 열심히 했는데도 작중 내내 힘들었지
합체도 처음엔 잘 안되서 관절 마모되고 그랬지
관절 마모는 보다 합체시 들어오는 반동과 헬 앤드 헤븐에 의한 반동이 더 심각함. 라티오와 그래피티툴 없었으면 중간에 가이 사망 확정이라
이미지만 보면 OVA같은 용기 원툴같지만 티비판은 UN의 역대급 준비력, 서브 메카 등 서포터빨이 더 큼.
누가 존더 등장횟수랑 연대 비교해서 침공주기 계산했더니 20일에 한번꼴로 튀어나왔다고 한다 이러니 시민들도 인자강이지
매번 그 20일만에 걸레짝이 된 메카들(대체 메카 없음)을 거의 완전하게 수리함ㅋㅋ
바디는 예비로 만들어놓고 AI만 옮기지 않았을까.
사실 예비용 기체가 있긴 함. 그래서 15화 존다가 베이 타워 기지 공격했을때 가오가이가 예비 기체 흡수해서 존다가오가이가 나왔었지.
공식 타임라인 상으로는 1화부터 30화 까지 반년 정도밖에 안 지남 ㅋㅋㅋ
말 그대로 총전력이었음;
TV판 요약 : 주인공이 뒤질뻔해서 온 몸을 기계로 대체했는데 기적에 기적에 기적을 넘어서 사람은 아니지만 그걸 초월한 유기체로 돌아감
TVA에서 위기는 모든상황에 최대한의 대비를 해서 겨우넘기는 느낌이지
반면 파이널은 용기(기합)만 있으면 뭐든지 할 수 있단 점에서 가가가 파이널은 어쩌면 일본식 해병문학의 일종이 아녔을까(아님)
근데 설정상으로 G스톤이 거진 무제한 출력에 가까운지라 맞는 말이긴해 ㅋㅋ
같은 시리즈이지만 TV판이랑 OVA판의 분위기가 너무 다른 작품이지ㅎㅎ 그래도 그덕에 각각 다른 맛으로 즐길수 있기도 하고 또 사람들에게 추천할때도 맞춤별 추천할수 있어서 나름 장점이라고 봄ㅋ
하지만 '아저씨' 소리에 취약함 - 옛날 나온 브레이브 사가 2에서 카토리의 아저씨 소리에 침대에 있던 가이가 스트레스로 골로 갈뻔 했...(..)
가오가이거 안본 사람들은 얘네들이 그렌라간 애들처럼 그냥 무대뽀로 움직이는 애들 같지만 상당히 계획적으로 움직임. 용기 원툴이라는 소리 듣던 파이널도 골디언 크러셔를 먹일 기회를 기다린 거였고.
진짜로 아무 계획도 동료들 도움도 없이 용기만 밀어붙였던 발파레파 1차전에선 결국 가오파이가 대파랑 가이 빈사상태로 끝났지
Ova는 상황 자체가 쫓겨나서 최소한의 대책만 챙겨들고 간거라 다르긴하지
올마이트 같은 케릭터라고 하면 이해가 빠르지 않을까.
하지만 뽕만 따지만 크러셔가...끝내줬어...
의외로 대부분 용기로 해결이됬는데 TVA 마지막화까지 해결못한것 파이널퓨전의 반동
라티오 승인 받은 G스톤 사이보그 아니면 거진 사망 확정이라 ㅋㅋ
실상은 에볼류더의 초회복력으로 밀어 붙이는거지. 외전에서 가이 이겨보겠다고 기체 강탈 - 파이널 퓨전 하던 애는 도중에 죽었으니;;
애초에 그 몸 상태로 헬 앤드 헤븐까지 쓰는거 생각하면 TV판도 광기 그 자체임
TVA 보면 맨날 사이보그가 응급처치실 실려가는데 사이보그니까 그 정도로 끝난거였다는게...
그리고 마지막화는 이게 악당인지 아군인지 헛갈리는 수준으로 폭주중이었긴했지
어릴 때 내가 본 건 뭐였지 수준의 다크한 스토리
용기가 주제지만 무작정 용기믿고 덤비면 줘터지는 묘한 만화
31원종은 진짜 절망 그자체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