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의 예는 두 가지 측면으로 이루어짐.
윗사람의 태도와 아랫사람의 태도.
윗사람은 관대와 중용의 미덕을 갖춰야 한다고 이야기하는게 유학은 맞음.
근데 아랫사람은? 윗사람에게 예의를 갖춰 따르라고 말하는게 유학이기도 함.
근데 현실사회에 유교가 필요하다고 하는 이유는 그 아랫사람들의 태도가 사람들에게 필요하기 때문인데
유교의 장점으로 드는 건 윗사람 이야기밖에 없음.
이건 논리적으로 안 맞지.
태클 환영.
유학의 예는 두 가지 측면으로 이루어짐.
윗사람의 태도와 아랫사람의 태도.
윗사람은 관대와 중용의 미덕을 갖춰야 한다고 이야기하는게 유학은 맞음.
근데 아랫사람은? 윗사람에게 예의를 갖춰 따르라고 말하는게 유학이기도 함.
근데 현실사회에 유교가 필요하다고 하는 이유는 그 아랫사람들의 태도가 사람들에게 필요하기 때문인데
유교의 장점으로 드는 건 윗사람 이야기밖에 없음.
이건 논리적으로 안 맞지.
태클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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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클 환영이라고 했겠다
폭군은 끌어내려도 된다고 말한 맹자가 있는데?
백태클은 중국 가서 하자구
윗사람이 왕만 있음?
윗사람이 왕이 아니면 벌 주라고 했어. 왕이면 끌어내리라고 했고.
태클 환영이라고 했겠다
백태클은 중국 가서 하자구
윗사람이 바른 태도를 갖추지 못하면 아랫사람이 쿠데타 일으켜도 된다는게 유교식 문화 아니야?
그런 적 없다
보드카🍸
폭군은 끌어내려도 된다고 말한 맹자가 있는데?
윗사람이 왕만 있음?
쿠데타 일으키라고 말 한 적 없어. 혁명을 일으키라고 했지.
보드카🍸
윗사람이 왕이 아니면 벌 주라고 했어. 왕이면 끌어내리라고 했고.
성공하면 혁명 실패하면 쿠테타 아입니까
지금 현 시대를 공자님이 보시면 길 중앙에서 똥 싸는 ㅅㄲ마냥 응 저 ㅅㄲ들은 사람답게 교정 해줄 가치조차 없다 하고 뒷목 존2나 잡으시겠지
유학은 명분론을 중시하는데 유학자들이 왕을 폐위시키는 명분은 주로 천명(인간으로서 마땅한 도리+민심+무엇보다 인과 예)을 따르지 않는 것. 애초에 공자가 중요시 여긴 것이 남을 아끼는 것이라는 걸 생각하면 유교는 상하의 규율이 아닌 결국 '인간 답게 사는 평범한 사람의 관계'를 가르치는 학문이란 걸 알 수 있음.
공자도 처음에 한 말 중간에 바꾸고 중간에 한 말 마지막에 바꿨다. 유교가 앞뒤가 안맞는 이유는 시조인 공자부터가 앞뒤가 안맞아서 그런거고 나름 이상향을 설정해놓고 거기 도달하기 위해서 필요한게 무엇인가에 대한 이론과 실천론을 썰로도 풀고 기록으로도 남기고 제자들에게 가르치기도 해서 후대에 남아서 정립된 형태로 남은게 현재의 유교라서 전체적인 내용을 훑는 공부도 해야 왜 이런 앞뒤가 안맞는 내용이 튀어나오는지를 알 수가 있음. 내가 아는것만 축약하자면 이게 공자의 인생굴곡과 인간관이 바뀌면서 유교가 학문적인 깊이를 더해갔기 때문에 마지막에 가서 앞이랑 중간에 한 내용을 뒤집는게 나온거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