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원이 아닌 고시'엔' 이였군
와 마린시티 살아?
음...비슷한걸로 해운대 산다고하면 되게 부자인줄 아는 그런거하고 비슷하게 보면 되나
해운대가 부산 부촌으로 인식되긴 하니까...
강남 반지하 살며 강남인으로서의 부심을 부리는 류도 있긴 하지
와, 마린보이야!?
노량진은 차라리 낫죠 전 한 때 신림동 고시촌에서 살았었는데 여긴 동네 이름 자체가 "고시촌"이라..
내가 그럼 부모님 집이 해운대라서 해운대 간다고 하면 잘사네 함ㅋㅋ
음...비슷한걸로 해운대 산다고하면 되게 부자인줄 아는 그런거하고 비슷하게 보면 되나
매실맥주
와 마린시티 살아?
흐린눈뜨고 죽어도 원하는 반응 안해주기 살법이네.
해운대가 그런 느낌이 있었나?
매실맥주
와, 마린보이야!?
와 마린시티
매실맥주
해운대가 부산 부촌으로 인식되긴 하니까...
매실맥주
내가 그럼 부모님 집이 해운대라서 해운대 간다고 하면 잘사네 함ㅋㅋ
와, 마린이야?
와 레이너였네! 제국의 반역자!
해운대가...마린시티만 있는게 아니라고... 죄다 바닷가 근처에 사는게 아니라고...
와.. 바닷가 근처에 사는 게 아니면 바닷속에도 사는거야?
와, 스펀지마린송!
부산 안 살면 해운대하면 마린시티를 기본으로 보는 꽤 사는 동내로 보지 현실은 반여동 쪽으로 가면....
나도 부산 오래살았지만 해운대는 다 비싼줄 알았는데 가까운 반여동쪽은 몰라도... 너설마
와 자쿠 마린 타입이야?
반여동 요새 재개발 쩌는 동네 아님?
와! 자갈치 시장! 던킨도너츠!
자쿠 마리너야 임마!
해운대역 주변이나 센텀시티 지하철역 내리는 곳이 다 부촌이라.
강남 반지하 살며 강남인으로서의 부심을 부리는 류도 있긴 하지
노량진은 차라리 낫죠 전 한 때 신림동 고시촌에서 살았었는데 여긴 동네 이름 자체가 "고시촌"이라..
강남살면 부자인줄아는 이치?
강남살면 부자가 맞아
아무리 그래도 남들이랑 대화하면 드라마에 나오는 것처럼여기더라고...
강남에도 고시원은 있어
논현~신논현에 몰려 있는 고시원들...
거기까지말하면 비틱이니 가난도둑이니 욕해...
논현동가봐 그런소리 안나올걸
노량진 고시생많아서 식재료 싸게 구입가능
노량진이 치안 안좋음?
되게 뭔가 뒤섞인 카오스인데 그냥 단순하게 말하면 음산함
그냥 뭔가 동네의 오오라 같은게 있는건지 역에서 내렸을때 햇볓이 쨍쨍한데도 뭔가 기분 칙칙해지는 느낌이 매번 있었음
치안은 좋음 노량진이 예전에는 수능, 경찰시험, 공무원시험 학원들이 많았고 준비생들이 자취하던 동네임 몇년씩 돈만 쓰며 골방에서 시험만 준비하던 애들이 많아서 고시원들이 많고 잘됐음
노량진에도 비싼 아파트 많더라
노량진 살면 매일 회 먹음?
매일 사기당할듯
편견과 통계는 언제나 싸우고 있다
성북동 살 적에 사람들이 "와 부자 동네 사시네요" 하면 "제가 사는 데는 못사는 성북동인데요"라고 말하곤 했지. 동네 자체는 무척 좋긴 하더라. 지금도 가끔 그리워짐.
같은 동네라도 격차가 꽤 있기 마련인데 평균, 혹은 인상에 남는 이미지를 떠올리기 쉽다 보니...
???:니가 원하는 대답은 죽어도 안해줄것이다
노량진에 단독주택도 있고 아파트도 있다고 ㅋㅋㅋ
노량진에서 군생활해보고 고시생활도 해보고 신림동도 살아봐서 뭔말인진 알겠다 ㅋㅋㅋㅋ
ㅋㅋㅋ 자취를 버라이어티하게 하셨네
50평짜리 고시원이라니 요즘 고시원 넓게 나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