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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근대~20세기 초 유럽 철학자들 중 많은 수가 철학적 성과와는 별개로 좀 친하게 지내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 많긴 해.
야, 같이 해장국이나 조지자.
뭐 공부 많이 했고 그 통찰력으로 공산주의라는 아젠다를 제시한것도 맞는데 그거랑 별개로 지잘난맛에 사는 사람이라 인성 거지같은건 잘나신 놈들한테 너무 흔한일이라 ㅋㅋㅋ
마르크스 보면 지 마누라 두들겨 패는 건 일상이고 맨날 돈 떨어지면 엥겔스에게 돈 빌려달라고 ㅈㄹ함
마르크스 생활비도 엥겔스가 대줌
엥겔스가 생활비 같은거 안도와줬으면 마르크스는 어떻게 되었을까
돈 떨어지면 친구에게 구걸해서 살던 ㅂㅅ개끼였지
뭐 공부 많이 했고 그 통찰력으로 공산주의라는 아젠다를 제시한것도 맞는데 그거랑 별개로 지잘난맛에 사는 사람이라 인성 거지같은건 잘나신 놈들한테 너무 흔한일이라 ㅋㅋㅋ
+ 본인은 딱히 공산주의 사상에 입각한 삶은 산 적도 없음
사상제시만 했지 본인은 철저하게 그시대 자본가였단것도 잘나신분들 특유의 이중성같음 ㅋㅋㅋㅋ
야, 같이 해장국이나 조지자.
사실 근대~20세기 초 유럽 철학자들 중 많은 수가 철학적 성과와는 별개로 좀 친하게 지내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 많긴 해.
ㄹㅇ...그나마 칸트?
칼 융은 어때??
인성하니 소크라테스랑 친했던사람은 진짜 부처가 아니었을까
마르크스 보면 지 마누라 두들겨 패는 건 일상이고 맨날 돈 떨어지면 엥겔스에게 돈 빌려달라고 ㅈㄹ함
엥겔스가 생활비 같은거 안도와줬으면 마르크스는 어떻게 되었을까
기사 한장 쓰던거 두장 쓰고 가정부 해고하고 툴툴대며 살았을 것
사실 그건 마르크스가 앵겔스와 못 만났다면 이어야함. 엥겔스는 마르크스의 철저한 후원자였으니까.
마르크스는 자기는 존나 배운 사람이라고 육체노동은 절대 안했고 어쩌다 취업해도 신문사 편집장이나 글을 써서 돈을 버는 직업만 가졌음. 물론 성질머리는 그대로 있어서 좀만 맘에 안들면 금방 때려침. 거기다가 자기는 학식도 있고 아내는 귀족 출신이라서 품위가 중요하다고 가난해도 비싼가구 쓰고, 식기도 은으로 된거 쓰고, 하녀도 부렸음. 그러다가 돈 떨어지면 비싼 물건을 전당포에 맞기고 하녀도 내보내고 집도 작은곳으로 이사하고 엥겔스가 다시 돈을 보내주면 다시 원상태로 돌아가는걸 반복함. 엥겔스 없었으면 객사하기 딱 좋은 인간이지
돈 떨어지면 친구에게 구걸해서 살던 ㅂㅅ개끼였지
엥겔스도 마르크스 덕후여서 돈 마구 준거여서 사실 ㅋㅋㅋ
개똑똑하긴 함. 인문계열에선 무조건 한손에 꼽힘. 근데 지도 지 잘난걸 알고 있어서 그런가...
들어올 땐 분명 마크로스였는데..!
인성 문제보다 내로남불이 크지 않나 평생 엥겔스 뽑아 먹으며 사치스럽게 살았던데
ㄴㄴ 아빠가 변호사였음, 프로이센에서 쫓겨난 이후론 자식이 3명이나 죽을 정도로 힘들게 살다가 신문기고 + 지원으로 상황이 나아진거
애는 낳았지만 열심히 키우지도 않았고 밖에서 일도 안했잖음
삶이 어려워 지고 나서 10년 넘게 신문 특파원으로 일하다가 이후에 저술활동 했음.
마르크스 생활비도 엥겔스가 대줌
하지만 지도 교수에게는 친절하겠지...
마르크스는 쓴 철학서랑 다르게 고생도 안하고 힘든 노동도 안하고 성질은 더럽고 남에게 돈은 넙죽넙죽 잘 빌리고 최악의 인간이던데... 이 인간이 쓴 철학서 하나로 200년 가까이 세계가 반쪽으로 갈라짐...
20세기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사람을 뽑자면 마르크스 말고는 없지.
고생은 꽤 했음. 혁명 운동에 참여했다가 정부에 찍히고 망명해서 타향인 영국에서 죽은 거니. 그거랑 별개로 인성은 확실히 별로였지만ㅋㅋㅋ
뒤1지기 전날도 하녀랑 뿅뿅하고 그걸 일기에 쓰고 다음날 저승감 ㅎㅎ
생각외로 기발한 생각이나 사상혹은 예술을 한 사람들은 평범한 성격이랑 거리가 멈 미1친 놈일수록 미1친생각을 한다는게 트루인거 같음.
프랑스 혁명에 영향을 주었던 루소부터 가정을 무시한 못된 아빠인걸 보면.....
학문적인 업적과 인성이 반비례 한다는 실례지 어린이 교육이 중요하지만 나는 자식을 버린다.
엥겔스가 아내나 다름없던 여자를 떠나보낸 후 상심에 잠겨있을 때도 돈이 필요하고 편지를 보낸 바람에 엥겔스의 정말 드문 진심 어린 분노를 이끌어낸 건 유명한 일화지ㅋㅋㅋ
이런저런 일을 격었더니 면역이 되더라고 라고 말해서 분노 이새끼는 가난한집에서 태어나지도않았고 제대로된 일도 하지 않았으며 앵겔스의 돈으로 존나 사치스럽게 살았음에도 그따구로말함
한편으론 그런 바닥급 인성을 가진 남자임에도 엥겔스가 끝까지 전폭적으로 도와준 걸 보면 사상이나 비젼 측면에선 정말 엄청난 인물이었기도 해서 재미있음ㅋㅋㅋ
내가 공산주의 혁명의 꿈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마르크스 개인은 파면 팔수록 그레이트 ㅅㅆㄲ란 소리밖에 안나오지..
저런거 볼때마다 천재가 되려면 등가교환으로 사회성이나 도덕 같은걸 반납해야하는 구조인가 싶음 ㅋㄴ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