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제로 인류역사 전면에 나서기전의 알렉산드로스 시절을 본인의 흑역사로 여김
- 말카도르가 건내준 위스키 마시면서
"크 이게 내가 사는 이유지 ㅋㅋ"
- 말카도르와 프라이마크 제조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말카도르 : "프라이마크 몇명은 여성이어야지 좀 세련되고 문명인같지 않겠어요?"
황제 : ? "ㅋㅋㅋㅋ 새끼 농담도 참 ㅋㅋ"
말카도르 : '농담 아닌데....'
- 마그누스의 트롤링으로 황금옥좌에 워프직통 통로 뚫렸을때
커스토디안 : "황제님 이제 어쩌죠?"
황제 : "나도 잘 모르겠구나...."
작가들이 여성호르몬이 나올 중년의 나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예전보단 인간적인 면모도 꽤 많이 생겨난편
나도 잘 모르겠구나 => 시발 나도 몰라 모른다고 그냥 공사다망했어... 하고 멘탈 터진건가
아들놈들한테 일 다 맡기고 몰두할정도로 극비 + 혼신의 역작 플젝인데 그게 다 망하니 멘탈 안터지고 배기나 ㅋㅋㅋㅋㅋ
당장 본인이 할수 있던 카오스에서 벗어날 몇안되는 수중 가장 최선의 수가 개박살난거라서 멘탈 터진거 맞음
올이 대꾸한다. “그래, 충분히 사실이지. 자넨 야심이 넘쳤고, 난 그렇지 않았네. 자네에게는 계획이 있었지만, 난 그렇지 않았지. 하지만 우리 둘 사이의 가장 큰 차이는 인내심이었네. 자네는 인내심이 없었지.” “수천여 년에 걸친 노력이 조급하다 할 셈이라면-” “조급한 것 아닌가?” 올이 대꾸하며 한숨을 쉰다. “자네가 빚어낸 이 모든 경이들 뒤에, 조급함이 있었네. 엄청나게 복잡한 문제인데도 빠르고, 직설적이며, 이성적인 답을 내놓았지. 절대 시간을 보다 들여 체계적으로 일하지 않았어. 결국 그것이 내가 자네와 결별한 이유일세. 그리고 그것 때문에 지금 우리가 대재앙의 위기에 직면해 있지.” (중략) “너는 내게 온 이들 중에서 가장 완고하고 원칙적이었노라, 올라니우스.” 그는 말한다. “네 조언은 언제나 반박하기 어려웠지. 너는 단순히 나 때문에 내게 동의하지 않았다. 그런 점에서 나는 네가 싫다. 나는 지금 네가 싫다.” “진실은 종종 듣기 어려운 법이지.” 올은 말한다. “그리고 말하기는 더욱 어려운 법이니라. 그 점에서 우리는 그것의 가치를 볼 수 있지. 나는 네 조언을 고려했다. 나는 네가 제안한 대로 지금 내가 지닌 통찰력을 이용하겠다.” - 종말과 죽음 2부 수천년의 계획이 성급하다 지적받자 컨셉질(빈사상태의 커스토디안을 원격 조종하며 마치 커스토디안이 황제를 대변하며 말하는 척하는 중이었음)도 내던지고 발끈함 & 네 말은 항상 반박하기 힘들어서 네가 싫다고 개인적인 감정 드러냄 정말 보기 힘든 황제의 면모가 드러났던 호루스 헤러시 마지막 권.
이런 올라니우스도 믿게한 이세계관 예수는 도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