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법론이 안좋아서 목적의식에서 멀어지거나 혹은 목적의식만으로 해결이 안되는 손해가 발생할 경우
그 목적의식을 향하려는 시도 자체가 엄격한 검증을 통해야 하는 것으로 인식됨
그리고 방법론의 실패가 누적되면 누적될수록 목적의식에 대한 인식 자체도 점차 빛이 바래게 되고
그 목적의식이 아무리 좋은 목적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그 목적을 시도한 사람들이 하나같이 방법론에서 실패해서
사회에 개판을 쳐놓으면 사회가 그 목적의식을 좋게 봐줄 수 있겠냐는거지
그러다 안전수칙처럼 '아 ㅆㅂ 그냥 이거 바라지 마' 수준의 인식이 박혀버리면 그냥 그 목적의식은 끝임 다른 목적의식을 찾아야겠지
아무리 목적의식이 좋다고 하더라도
그걸로만 모든 걸 해결할 수는 없음...
이성적으로는 그게 맞는데 광신도들은 잘못된 짓 저질러서 지탄받고는 '사회가 우리를 이렇게 핍박하니까 우리끼리 더 뭉쳐야 한다!'라며 또 비슷한 짓 하는 게 문제야....
이성적으로 맞는 수준이 아니라 그냥 자연적으로 이렇게 된다고 생각함 안전수칙에 얽매여서 더욱 효율적인 것을 찾아라는게 더욱 이성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더욱 효율적인 일이지만 '안정성' 때문에 안전수칙을 따르는 것이 더욱 옳은 것처럼 광신도들의 이야기는 잘못된 방법론이 왜 실패할 수 밖에 없는지를 보여주는 예시이지...